서현에서 한숲시티 콜캐치.
손을 만나보니 남자1 여자3
2콜 불렀다며 한분더 오실때까지 기다릴수
있냐고 묻길래 아무말 안했더니.
남자1명과 먼저 가라고 떠민다.
그래서 먼저 출발하려고 탑승했는데 남자손에게 기사분의 연락이 온다.
손이 장소 설명을 잘 못하길래.
나한테 바꿔달라해서 내가 설명했다.
기사분이 제생병원에 있다고 하시길래.
달구벌뭉티기 라고 지도 검색해도 나오고
롯데마트 뒷골목 맞은편이라고 설명하는데.
영 반응이 이상하다.
마치 벽에대고 이야기 하는 것 같고.
잘 모르시는 것 같다.
어쨋든 나는 출발했고
그후 대략 25분쯤 지난후 손이 한숨을 푹 쉰다
기사가 지금 도착했단다.
순간 나도 당황했다.(5분 거릴텐데.)
잠시후 또 한숨을 푹쉰다.
아내에게 연락이 왔는데 차는 기아차 오토인데 기사가 변속기를 D에 못놔서 아내가 뒷자리에있다가 대신 놔줬단다.
운행 내내 손은 황당해하며 좌불안석이다.
도착후 손이 그기사분 주차장 못들어 올것 같다며 출입구로 뛰어간다.
희한한 일이다.
첫댓글 간혹 인터넷 길검색 할 줄 모르는 분들은 봤지만, 자동 변속기도 조작할 줄 모르는 분은 처음이네요.
수동으로 면허 따고 자동은 처음인가???
조선족 아닐까용.
차라리 확실히 연변사람이면 그려러니 할텐데.
정말 이상히더라구요.
제가 분명히 나는 대리기사고 2콜이라고 얘기 했는데도 잘 못알아 듣고 엉뚱한 소리하고.
길 설명하면 안다모른다 반응을 해야하는데 반응도 없고.
????
@헤르만허세 최근에 저는 기어 수동 탑차를 운전한적이 있는데...손님왈~ 일전에 온 기사분이 수원에서 광명까지 가는데 고속도로를 3단이상 넣질못하고 rpm 5~6천 굉음을 울리며 도착지까지 변속한번 못하고 갔답니다.
새터민일 겁니다
전에 하남서 2콜받아 갔는데 대기중 기사발음이 조선족도 아니고 약간 북쪽사투리를 써서 새터민이냐 물었더니 슬금슬금 피하더라고요
자세히 물으니 새터민 지인들 서너명이 대리한다했는데 더 늘었나 보네요
손 이 뮌 죄야
스틱을 운전 못하는 대리기사들은 만이 봤지만 수입차도 아니고 기아차 오토를 드라이브에 못 넣는 대리기사얘기는 들어본적이 없었는데ㅋ
그나저나 한숲시티에서 어떻게 나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