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과제때문에 읽어야 할 책이 있어서 지난 4/27 월요일 반디앤루니스 라는 인터넷 서점에 주문을 했어. 처음 들어보는 곳이었지만 5/4 월요일 배송 예정이라고 써있는 문구를 보고 어차피 그 주(저번주)에 바로 받더라도 과제를 바로 할 여건이 안돼서 5/4 주 (이번주) 에 할 예정이라 그냥 주문했지.
주문 인증 (오늘 캡처한 거야)
5/4 도착 예정이라고 써있던건 4/30 석가탄신일 5/1 근로자의날 전부 고려하고 써있었던걸텐데, 4/29 수요일이 될때까지 계속 재고확보중이고 변동이 없길래 4일까지 못 받을 것 같아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29일에 두권이 들어오기로 잡혀 있고 하나는 내껀데, 그날 내로 들어오면 토요일에 출고가 될거고 못 들어오면 토요일에 들어와 5/4 월요일에 출고가 될거다. 라고 하셨는데 나는 5/4에 배송 예정이라는 말을 보고 주문한거잖아? 근데 뭐 어쩌겠어 며칠 늦어지는 동안 다른 과제 먼저 하고 이걸 나중에 하면 되니까 알았다고 했어
근데 오늘 5/4인데도 재고확보중인거야 원래대로라면 출고가 되었어야 하는데.
과제는 당장 다음주 월(5/11) 까지고 책이라서 읽는 시간도 필요하고 내일은 어린이날인데 아직도 재고확보중이라니. 너무 열받아서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재고 관련 부서에 확인해보시고 연락을 주신대서 기다렸지.
그리고 다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파본이 와서 다시 재주문을 해야한다는거야. 오늘 재주문은 불가능한 상태라서 수요일에 재주문을 하면 다음주중으로 받을 수 있을거래. 장난해? 다음주 월요일이 과제 제출 날짜라 2주 전에 넉넉히 주문한건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나보다 늦게 주문한 동기들은 교보문고에서 시켜서 이미 전부 다 받았는데. 나도 중간에 계속 여기꺼 주문 취소하고 교보에서 다시 시킬까 했는데 교보도 5/4 출고예정이라고 써있길래 수요일 상담 내용을 믿고 여기서 시키나 거기서 시키나 출고일이 똑같으니 잠자코 기다렸는데.. 심지어 내책이 파본이라 배송이 더 늦어질 것 같으면 미리 나한테 얘기를 해줬어야 하는 거 아니야? 내가 전화할때까지 전혀 관리도 안 되고 있고.
그래서 내가 나는 일부러 배송지연 생각해서 넉넉히 잡고 주문한건데, 다음주 월요일까지 필요한 거라 다음주에 받는건 의미가 없다. 원래 배송예정일이 오늘이었는데 배송 지연에 대해 사전에 안내도 안 해주시고 내가 왜 피해를 봐야 하냐. 그럼 이번주에 재주문 하셔서 받으시면 퀵으로라도 보내주셔야 하는 거 아니냐 했더니 그건 안되고 적립금 어쩌구 얘기하시는데.. 물론 상담원분은 매뉴얼에 따라 얘기하신 거겠지만 본인들 같으면 계속 오겠지 믿고 기다리다가 내 과제에 차질이 생겼는데 적립금은 무슨, 절대 다시 이용하고 싶지 않아.
우선은 교보문고에 주문을 해놓은 상태지만 진작에 주문했으면 이미 받고도 남았을 걸 여기 믿고 계속 기다리다가 나만 큰일 났어. 당장 다음주 월요일까진데 오프라인 서점(교보, 반디) 에도 없고 도서관에도 없고 혹시 이번주 내로 못 받으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ㅎㅎ
애초부터 5/4 배송 지연에 대한 안내도 없었고, 저번주에 내가 전화했을 땐 주문한 지 며칠 안 돼서 그렇다 치더라도 내 몫의 책이 파본으로 왔는데 파본을 받은 건 이쪽 책임이 아니지만 적어도 나한테 안내를 해줬어야 하는 거 아닌지. 내가 오늘 전화 안했으면 속절없이 기다리다가 과제 마감기한 다 끝난 다음주에 책 받았을 거 아니야? 그래서 난 이 미흡한 대처에 너무 실망했고 다시는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야. 주문했던 건은 아까 전화하면서 취소했어.
막생 처음 써 보는데 공지 어긴 것 있으면 둥글게 얘기 부탁해
첫댓글 아니 책들은 배송이 생명인데 왜저래진자..
공익목적이라고 다는 게 나을거같아!!.... 진짜 왜저런담....
ㄱㅆ 아 그래?! 공익목적으로 올라오는 글들보다 내 사례는 심각하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그냥 단순 후기 느낌으로 쓰려던 거라 안 달았는데 추가할게 고마워
나도 반디에서 책사면 꼭 늦더라고 급했던게 아니라 넘어갔는데 게녀 경우 진짜 심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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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냥 앞으로는 대형 서점 쓰려고..ㅎㅎ.. 이번에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ㅠ
나도 최근에 반디에서 책 샀는데 배송도 엄청 느렸고(1주일 이상) 반품도 내가 직접 우체국이나 편의점 가서 보내야 했어서 너무 불편했음. 심지어 반품 내가 직접 해야 한다는 말이 아무데도 없어서 반품 기사님 오시는 걸 거의 1주일 내내 기다렸고 고객센터 전화도 여러 번 했는데도 계속 안 받아서 뭐가 문젠지 알 수도 없었음 ㅜㅜ 서비스 개선 시급한 듯. 다른 덴 하루만에 오는디...
와우 진짜 서비스 개선 해야겠네 나만 특이 케이스인줄 알았더니.. 반품을 직접 하라는건 뭐야ㅠㅠ
나도 반디에서 이주기다려서 책 받았는데 잘못 온 거라 다시 반송보냄+계속 안오길래 문의했더니 그제야 품절이라 못보낸대서 한달 기다리고 환불받은 뒤로 절대 이용안함,,, 또 뭐 품절이어도 표시 안 하고 3-4일 뒤 품절이다 환불해준다 이런 적 너무 많아서..ㅜ
나만 특이케이스인줄 알았더니 애초에 서비스 오류가 심하네ㅜㅜ 진짜 왜 미리 고지 안해주는지 모를.. ㅎㅎ
나진짜 반디에서 책샀는데 새책샀는데 기스 개심하고 모서리 찍혀서와서
교환신청했더니 책이 그 책 딱 한권뿐이라 기다려야한대
얼마나 기다려야하냐고 물어보니까 한남새끼가 좀 오래 많이 오~~~래 기다리셔야해요;; 진심 이말투로 함 싹바가지 ㅋㅋ 그래서 생각해본다니까 일주일 안에 하셔야합니다( ◠‿◠ ) ㅇㅈㄹ
난 그래도 남상담사 친절하긴 했는데 게녀는 안그래도 책때문에 화나는데 더 짜증났겠다ㅠ
나도 반디에서만 내가 구하는 교재팔아서 샀는데 5일동안 기다리는데 갑자기 품절이라고 취소당함;; 결국 학교서점가서 샀어..
이거랑은 좀 다른이야기일수도 있는데 반앤루이스에서 나도 당장 책 필요해서 온라인으로 재고 확인하고 찾으러 갔는데 못찾겠어서 물어봣더니 허수있다고 앞으로 전화달라함...?.....
엥 이것도 진짜 어이없다 ㅋㅋㅋㅋㅋㅋㅋ
헐 나 2일에 시켜서 오늘 왔는데 ,,,?
내가 시킨 게 반디측에 재고가 없던 거라서 그런듯 ! 재고 있어서 바로 발송한거 아닐까?
나도 반디에서 며칠 전에 시켰는데 책모서리가 존나 밀려있는거 설명하기 어렵지만 암튼 파손되어있었음 그래서 고객센터에 문의 남기면서 같이 산 책도 같이 반품 되냐, 내가 배송비 내야되냐 이런거 물어봣는데 질문에 대답은 안하고 진짜 복붙 느낌 나는 답변만 달려잇는거 그래서 전화햇더니만 남상담사가 불친절하게 응대해서 기분 또 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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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에도 없다 흑흑 교보에서 이번주내로 오길 기다려야지ㅜㅜ 그래도 알려줘서 고마워 !
와 나도 여기서 수업에 필요한 책 여기만 있길래 주문했는데 일주일 지나도 재고확보중? 뜨다가 그냥 취소 됐음; 차라리 빨리 취소해줬음 책 다른 곳에서 구해봤을텐데.. 나도 그 뒤로 탈퇴하고 안 써
나도 다른 서점에서 안파는 대학 전공책 샀었는데 엄~~청 오래걸렸었음 여기밖에서 안팔아서 여기서 산거지 다른 곳에서 팔았었으면 다른곳에서 샀을듯 ㅠ 당장 필요해서 샀는데 너무 늦더라 다음에는 여기서 절대 안살거임
개오바쓰 ,,
헐 나도 여기서 책 시켰는데 모서리 좀 찢어져있었음 귀찮아서 그냥 받았는데; 여기 존나 상습이네
고딩때 문제집 샀는데 진심 배송 졸라느림...... 일주일도 더걸린곳 첨봤어. 거의 이주걸린듯
반디도 롯데 아닌가
신세계일걸
ㅇㅇ신세계
에바...
여기 이벤트는 좋은데ᆢ
재고확보가 진짜 오래걸리더라ㅠ
나도 전공책 여기만 있다고 해서 일주일 기다렸는데 갑자기 재고 없다고 연락왔음 그럴거면 학교 서점 가서 사지^^;
나도 여기 전공책시켰다가 책 일주일지나서받음
책 상태 괜찮게 오는 곳 없는거야 그럼?... 난 교보문고에서 더러운 책 왔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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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른데 다 써봤는데 여긴 진짜 최악이야 ㅋㅋ 내 글이지만 댓글들 여러 사례 진짜 경악스럽다. 나는 내 케이스가 원래 배송 느림 + 연휴 존나 겹침 + 파본까지 옴 해서 원래 배송도 느리지만 존나게 운이 없는거까지 겹친 케이스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보니까 진자 할많하않이야 이래서 누가 여기 이용하겠어?
여기 진짜 느림
아니 그럼 일단 주문을 받고 재고 확보해보거 안되면 환불시키는거야?? ㅋㅋㅋ
그나마 배송 빨리 해주는 데가 알라딘이랑 예스24야! 다들 참고하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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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교보쓰자 그냥
헐 나도 여기 진짜 최악이야 ㅋㅋㅋㅋㅋ 나 책 주문한거 여기저기 찍혀서 와있고 1주반?넘도록 안오길래 연락해보니까 자기들도 잘모르겠다고 내일알아보고 연락준다하고 자기들 탓 아니라는 식으로 말해놓고 그다음날 택배사 문젠데 자기들이 재발송해주겠다~ 이러더니 이틀뒤에 바로옴 그 2주 다 되는 시간동안 도대체 뭘했는지 모르겠음
여기 존나 느리고 반품했는데 지들이 알아서 돈 안넣어줌 2주뒤에 문의넣으니까 돈 넣어줌 ㅆ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젤 저렴하길래 샀는데 진짜 내꺼만 배송 느린줄 알았는데 원래 별로였구나 이제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