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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12월(?)→전체가구의 70%, 지상파 UHD(4K)방송 시청권→TV마니아로서 반갑지 못한 이유 올 2월에서 5월로 지상파 UHD(4K)본방송 실시가 연기가 되는 등, 지상파 UHD(4K)본방송은 초반부터 어렵게 실시(전환)가 되었다. 허나, 9월로 예정되어 있던 EBS의 UHD(4K)방송은, 올 연말까지도 실시가 어려워 보이고, 12월로 예정된 KBS1/2·MBC·SBS의 광역시와 평창·강릉 일원 지역의 UHD(4K)본방송도 제대로 실시가 될지도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광역시와 평창·강릉 일원 지역에 지상파 UHD(4K)본방송이 시작 된다 해도, 국제(미국) 지상파 UHD방송 표준이 12월말에나 확정이 될 것으로 보여, 국내 지상파 UHD방송 표준과는 "ATSC 3.0"이라는 이름만 같은 전혀 다른 방송 표준이 될 것으로 보여, 지상파 UHD방송 표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ATSC 3.0에 대한 국제(미국) 지상파 UHD방송 표준이, 아직 확정이 된 것이 아니기에, 현재로선 섣불리 이야기하는 것이 좀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국제(미국) 지상파 UHD방송 표준인 "ATSC 3.0"과 국내 지상파 UHD방송 표준인 "ATSC 3.0"은 영상(HDR방식)과 오디오(MPEG-H/AC-4)에서 호환성을 같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특히 지상파방송사들이 개별로 적용한 지상파 UHD콘텐츠 저작권 보호기술로 인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ATSC 3.0적용 4K UHDTV를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러한 UHD방송 표준의 차이와 지상파 UHD콘텐츠 저작권 보호기술은, 국내 TV시장을 더욱 삼성-LG 종속으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즉, 국내 TV시장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에서만 적용되는 지상파 UHD방송 표준 수신기를 내장해서, 4K UHDTV를 출시할 회사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특히 지상파 UHD방송엔 양방향데이터방송과 이동(모바일) HD방송과 같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해야 하기 때문에(TV에 프로그램 작업),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를 내장한 4K UHDTV나 세톱박스를 출시하기에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거기에다 수천만원을 들여서, 지상파 UHD콘텐츠 저작권 보호기술(Soc)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관련 TV나 세톱박스를 만들 회사는, 사실상 삼성-LG외에는 없어 보인다. 현재 국내 TV지상은, 97%~ 삼성-LG가 독과점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국내 TV가격은 세계 최고 수준이 된지 오래다. 그래서 국내에서 삼성-LG TV를 구입하면 바보소리까지 듣는다. 해서 많은 분들이 자국산 TV를 미국에서 역 구매하고 있는데, 향후 UHDTV에서는 이마저도 힘들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좋던 싫던, 또는 과기정통부나 방통위, 지상파방송사들이 의도적이지 않았다 해도, 이제 우리 시청자(소비자)들은, 삼성-LG UHDTV만을 구입해야 하는 종속의 봉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해서 삼성-LG UHDTV판매만을 위한, 이러한 지상파 UHD방송을 과연 해야만 할까? 무늬만 UHD화질인 지상파 UHD방송을, 20년 이상 봐야 한다는 사실에 더욱 짜증스럽기만 하다. |
첫댓글 TV바꿀때가 됐는데 2002년에 700가까이주고 샀던 그런일을 반복하고싶지 않네요.
적당한선에서 블프때 직구로 사서 보려고하는데 고르는것도 일이네요.
65UJ9800 정도면 될런지...
지상파를 보려면 국내서 비싼돈주고 구입해야하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데논 직구 앰프도 수리를 안해준다는데 직구 tv as는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삼성-LG 직구 제품 AS가 가능한데, 국내 조건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4K UHD AV를 구축함에 있어서, 지상파 UHD(4K)방송만 제외하면, 모든게 수월하게 풀립니다. 그럼 직구를 하지 않더라도 국내 중소업체 4K UHDTV로도 구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