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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정책금융공사 신입사원 연봉은 3천200만원으로 조사 대상인 15개 금융공기업 중 가장 높았다.
정책금융공사는 올해 7월 처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했기 때문에 신입사원 연봉은1년간 수령 가능한 금액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예금보험공사(3천100만원)와 산업은행(3천만원), 한국거래소(2천920만원) 순으로 신입사원 연봉이 높았다.
이들을 제외한 다수 금융공기업은 신입사원 연봉이 2천만원대 후반 수준이었다.
국내 금융공기업 신입사원 연봉은 정부 지침에 따른 연봉 삭감 등의 영향으로 최근 수년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일부 기관들은 작년까지만 해도 신입사원들에게 많으면 4천만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지급했다.
h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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