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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국명 | 브랜드 | 판매량 |
1 | 중국 | 보취앤야(泊泉雅) | 560.7 |
2 | 한국 | 메이힐클리니에(CLINIE) | 531.7 |
3 | 한국 | 리더스(LEADERS) | 370.9 |
4 | 한국 | 이니스프리(innisfree) | 228.3 |
5 | 한국 | SNP | 202.4 |
6 | 프랑스 | 에이지(MG) | 191.8 |
7 | 중국 | 만닝(MAGNET: 曼寧) | 161.2 |
8 | 대만 | 썬텐야오좡(DR.MORITA: 森田藥裝) | 139.9 |
9 | 대만 | 워더신지(My Scheming: 我的心机) | 129.4 |
10 | 중국 | 위니팡(御泥坊) | 128.3 |
자료원; 維思咨詢
○ ‘코스메슈티컬’과 ‘자연주의’ 이미지로 차별화
- 중국 소비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마스크팩은 리더스와 메디힐 등으로 대부분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 피부과 전문의들이 직접 만든 의학 성분이 함유된 제품
· 코스메슈티컬: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포함한 전문 기능성 화장품을 지칭
- 한국 브랜드는 제품 안전성에 민감한 중국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천연 원료(홍삼, 목화씨, 알로에 등)만을 사용한다는 점을 어필
○ 높은 가성비의 한국 마스크팩 제품
- 중국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한국의 중저가 로드샵 브랜드의 마스크 팩은 대부분 5~10위안/장이며, 중국 브랜드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 형성
- 중국 제품과 가격은 비슷하지만 더 높은 품질과 효과를 나타내는 한국 제품을 선호
○ 마스크팩은 화장품 품목 중 가장 성장이 빠른 시장
- 컨설팅 업체 ERDS(宇博智業) 연구 결과 마스크팩 시장은 화장품 품목 중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품목
- 지난해 중국 시장의 마스크팩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올해 약 250억 위안에 이를 전망
- 중국 대표 SNS 기반 플랫폼 웨이상(微商)*시장에서는 지난해 마스크팩이 화장품 판매 시장의 80%를 차지
· 웨이상(微商): 웨이신, 모모, 웨이보 등 중국 SNS 플랫폼을 이용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비즈니스 모델
□ 중국 시장을 휩쓴 한국 화장품 'TOP 3' - ③ 알로에 수딩젤
자료원: 네이처리퍼블릭
○ 네이처리퍼블릭 ‘알로에 수딩젤’, 중국에서 급성장세
- 중국 전자상거래 전문 사이트 방5마이(幇5賣)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4월 기준 중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주목을 받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이니스프리이며, 가장 각광받은 제품은 네이처리퍼블릭의 ‘알로에 수딩젤’이었음.
- 알로에 수딩젤은 2009년 출시돼 2014년 6월부터 중국 온라인 마켓 중심으로 런칭했는데 Tmall 이벤트 행사 시 하루 매출액이 한화 7억 원 기록
- 최근 급성장세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월 500만 개씩 판매하고 있음. 최근 6600만 개 이상의 누적판매량 돌파
-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Tmall이 개최한 ‘골든 뷰티 어워즈’에서 크림부문 최고 인기상품으로 선정
중국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은 한국 화장품 품목(2015년 4월 기준)
(단위: 명)
자료원: 방5마이(幇5賣), KOTRA 베이징 무역관
- 2015년 올해까지 중국 왓슨스는 2200개 매장에 입점해 각 지역의 상권과 유동인구 등의 등급을 나눠 지역별 차별화 전략을 펼쳐 본격적으로 현지 시장 진출 가동
- 4400원으로 구성된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제품력까지 갖춰 중국 소비자들의 무한한 신뢰를 얻어 그들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함.
○ 피부 건강에 민감한 중국 소비자 겨냥 주효
- 심각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등으로 피부 건강에 민감해진 중국 소비자들의 심리에 착안해,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강조해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임.
- 화학제품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오로지 자연적 성분인 유기농 알로에 성분 92%와 비타민C 등이 함유돼 외부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수분 공급, 염증 완화 치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중국 내에서도 ‘멀티 수분크림’으로 자리매김
- 특히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중국 신세대 엄마들에게 가장 각광을 받고 있음. 그 이유는 천연성분으로 만들어 민감한 아이의 피부에도 자극적이지 않아 안심하며 사용 가능하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깔려있기 때문
○ '친구 그룹(朋友圈)=비즈니스 그룹(生意圈)' 마케팅
- 네이처리퍼블릭의 ‘알로에 수딩젤’은 중국 시장 진출 전부터 웨이신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신세대 엄마들 사이에서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인지도 향상
- 타사 또한 웨이보를 통한 동일 제품 가격 비교, 제품 효과 비교 등을 통해 자사 제품을 홍보
- 특히 웨이신 모멘트 및 친구그룹(朋友圈) 등을 활용한 입소문 마케팅 주효
· 모멘트: 웨이신(wechat)에서 제공하는 개인 SNS 계정, 한국 카카오스토리와 유사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공간
- 웨이상 이용자들은 친구관계를 기반으로, 타 온라인 플랫폼에 비해 소비자에게 제품 품질에 대해 안정성을 보장해주며 즉시 상품 후기를 확인하는 등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
□ 중국 시장을 휩쓴 한국 화장품 - 기타
○ (달팽이 크림) '6초에 하나씩 팔리는 달팽이 크림‘, 중국 소비자가 80% 차지
- 잇츠스킨 달팽이 크림은 6만 원대 가격에도 뛰어난 효능과 품질,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 전체 매출 80%가 중국에서 소비되는 것으로 추산
- 잇츠스킨은 오프라인에 앞서 중국 대표 온라인 플랫폼 Tmall, 쥐메이여우핀(聚美優品) 등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 제품 선호도가 높은 소비자군을 빠르게 확보
○ (그린티 씨드 세럼) ‘세안 후 3초 보습법’ 중국에 전파
-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씨드 세럼’은 피부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씨드 오일이 잠금막 역할을 해 수분이 머물게 하는 제품으로, 건조도가 높은 기후에 적합하며 제주의 청정 녹차잎으로 만든 제품이라는 점이 중국 소비자에게 어필
- 이니스프리에서 그린티 씨드 세럼은 단연 매출 1위 제품이며, 유커에도 높은 인기
자료원: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소비일보(消費日報), 維思咨詢, 중국망(中國網), 망이재경(網易財經), 艾瑞咨詢,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료 및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