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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일곱 가지 기능과 진정한 수양
<자의식(에고)>은 끌어오는 힘에 의해 구성된 자료를 통해 생각하기 때문에 맞든 틀리든 <어떻다>고 말을 할 수가 있지만, <우주심(영혼 아트만)>은 뻗어나가는 힘에 의해 움직이는 작용이기 때문에 활동만 있을 뿐 말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 그래서 심리학은 <우주심>을 무의식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우주심>은 본능적으로 육체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보호하기 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스트랄 보디>는 이렇게 일곱 가지 <기능>을 통해 육체를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아스트랄 보디>의 일곱 가지 기능은, 내 자의식이 아닌 우주가 나를 지키려는 배려이기 때문에 우주를 대신하는 자리라는 뜻에서 <성좌聖座>라고 한다. 성좌는, <하늘의 임무를 수행하는 자리>라는 뜻이다. 또 성좌 역시 <존재>이기 때문에 그 중심에 <핵>이 있다. 이 <아스트랄 보디>의 핵심을 <영혼>이라고 한다.
영혼은 이른바 7가지 기능의 핵심인 것이다. <아스트랄 보디>란 결국 일곱 가지 기능을 갖춘 <칠성좌>이며, 칠성좌의 핵심이 곧 영혼이고, 영혼은 이렇게 일곱 가지 기능에 의해 나타난 또 다른 <나>인 것이다. 바꿔 말하면 자의식이 존재하는 <나>라면, 영혼은 움직이는 <나>, 행동하는 <나>인 것이다. 스스로의 결점을 바꾸기 위해서는 이 관계를 잘 이해해 두기 바란다.
<자의식>은 생각을 통해 말을 하고, 또 하고자 하는 것을 미리 준비한다. 그러나 <영혼>은 우주심의 에너지를 통해 느낄 수는 있지만 말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 여기서 <영혼>이 느끼는 느낌을 <기감氣感>이라고 한다. 칠성좌의 기능을 통해 느끼는 것이다. 이른바 <촉觸>이 섰다는 촉이나 <필feel> 받았다는 <필>이 모두 기감인 것이다. 그리고 <촉>에 의해 감지된 것을 <직감> 혹은 <육감>이라 하고, <필> 받았다는 우주심의 기능을 <영감>이라고 한다.
영혼은 이렇게 <칠성좌>의 기능을 통해 감지하면 지체 없이 몸을 움직여 즉시 행동한다. 그래서 갑자기 어딜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아무런 준비도 없이 뛰쳐나가기도 한다. 영혼은 <촉>과 <필>에 의해 움직일 뿐, 생각의 근거가 없기 때문에 가야 한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반응을 하듯 열쇠도 안 갖고 지갑도 없이 벌떡 튀어나가는 것이다. 열쇠나 지갑은 당연히 자의식이 챙겼어야 하는 것이다.
반면에 <자의식>은 생각만 하고 끝내는 <~때문에 안 된다>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있는 자료를 통해 생각은 하지만 <자의식> 자체가 뻗어나가는 에너지가 아니기 때문에 몸을 움직일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자의식이 계획하고 영혼이 행동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렇게 영혼과 자의식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공존해야 한다. 이 공존이 깨어지면 자의식이 영혼을 컨트롤하지 못해 미친 짓을 하거나 아니면 영혼의 작용을 자의식이 거부해 무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행동은 <영혼>이 저지르는 행위인 것이다.
흔히 <근본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할 때의 근본은 곧 영혼을 말한다. 때문에 자의식이 공부한 <학습>이나 <교양>은 큰 상관이 없다. 예를 들면 악마란 단어를 듣는 순간 듣고 싶지 않은 사람은 영혼이 선善한 사람이다. 또 <충, 효, 예, 의義, 용勇>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그렇다. 꼭 필요하다!>라고 느끼는 사람은 영혼에 그와 같은 것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감동이 일어나는 것이 곧 영혼의 감응인 것이다. 여기서 영혼은 칠성좌의 기능이다. 그래서 사람의 근본은 칠성좌 속에 있는 것이다.
잘살고 못사는 것 또한 영혼에 의해서다. 영혼이 풍요롭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많은 공부를 했어도 잘살지 못한다. 공부와 관계없이 그 사람의 영혼에 빈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밀하게 말하면 영혼은 성격과도 사실 무관하다. 평소에는 친절하고 예의바른 사람이 사람을 죽였다면 그 사람의 영혼 속에는 <살기殺氣>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영혼이 바뀌기 위해서는 <자의식>이 깊이 인식하고 끊임없이 바꾸고자 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이와 같은 과정을 <수양>이라고 한다.
그리고 영혼은 자의식이 컨트롤하지 않으면 충동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가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차비도 없이 뛰쳐나가는 것은 바로 영혼이 생각 없이 행동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훌륭한 인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의식>과 <영혼>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한다. 영혼과 자의식은 <아프락사스>의 한 몸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심리학은 인간의 입장에서 마음을 밝히고 설명하려 하였다. 그래서 어느 부분은 굉장히 정확하고 또 자세히 설명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연결이 안 되고 설명이 애매한 부분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우주의 입장에서 우리 마음을 파헤쳐 보면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나 이상한 현상 등을 모두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가 있다.
<자의식>과 <우주심> 또는 <영혼>과 <기감> 따위가 모두 우주의 입장에서 바라본 우리의 마음이다. 그리고 이렇게 우주의 입장에서 우리의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을 <우주 심리학>이라고 한다.
명의는 지식을 통해 환자를 고치지 않는다. 기감을 통해 원인을 찾고 <기氣>를 움직여 환자를 치료한다. 물론 학교에서 배우는 기술과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오진을 면하기 힘들다. 그래서 명의는 <기감>을 통해 병의 원인을 찾고 <기>를 움직여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다.
중국의 금나라와 원나라 시대에 금원사대가金元四大家로 꼽히는 위인 가운데 주단계라고 하는 명의가 있었다. 본명은 주진형朱震亨으로 상화론相火論을 주장하여 화火의 병리적인 면만 아니라 치법으로 자음강화滋陰降火, 즉 음陰을 보補하고 화火를 내리게 하는 용약법을 주로 사용한 사람이다. 그러기 위한 절대적인 능력이 바로 기감능력이다. 뭉쳐 있는 기운을 느끼고 적당히 그 기운을 풀어줄 수 있는 <화>를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기감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주단계朱丹溪는 아내를 잃은 남편을 치료한 적이 있다. 이들 부부는 살아생전 금실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아내가 사망하자 남편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 슬픔이 심한 사람은 병이 생기기 쉽다.
한의학에서는 칠정七情 중에서 기뻐함喜은 심心을 상하게 하고, 노함怒은 간肝을 상하게 하며, 근심걱정憂思은 비脾를 상하게 한다고 한다. 또 슬픔悲은 폐肺를 상하게 하고, 놀람과 공포驚恐는 신腎을 상하게 한다고 한다.
주단계는 이 남편을 보자마자 곧 슬픔이 지나쳐 생긴 병임을 알고 오행의 상극을 이용해 처방을 했다. 슬픔은 폐肺를 상하게 하고 폐는 금金에 속한다. 금을 극하는 것은 화火이고 오장에서는 심心이 화가 된다. 마음을 통해 슬픔을 치료하는 것이다.
그는 남편의 맥을 짚으면서 말했다. <당신은 임신한 지 몇 달이 되었군요. 얼마 안 있으면 아이를 낳을 겁니다.> 환자는 <나는 남자인데 어떻게 아이를 가질 수 있나!>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그는 생각할수록 우스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며 <당신 참 한심한 의사로군!>하고 나갔다. 그리고 그 후로 만나는 사람마다 붙들고 <사람들이 모두 주단계가 명의라고 하던데 뭐가 그리 대단한가? 남자와 여자의 맥도 구별하지 못하는지 나더러 임신했다고 하면서 곧 아이를 낳을 거라고 하더군. 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허허허!> 하고 말했다. 그는 누구를 만나든 한 번씩 이 이야기를 꺼냈고 이야기를 할 때마다 <허허> 하며 웃었다. 이렇게 하자 그의 병은 약을 쓰지 않아도 저절로 낫게 되었다. 바로 화극금火克金의 방법을 사용해 심장이 주관하는 즐거움으로 폐가 주관하는 슬픔을 치료한 것이다.
옛날 의사들은 이처럼 오행의 상생상극을 이용한 심리치료를 통해 종종 좋은 효과를 보았다. 이렇게 오행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곧 기감인 것이다. 그래서 몸의 병은 마음에 뭉칠 수 있는 기운을 갖고 있지 않으면 <인생>에 나타나지 않는다. 이것을 <영혼이 건강하면 몸 또한 건강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자의식이 <존재>하는 <나>라면 영혼은 <작용>하는 <나>이다. 그리고 그 작용은 일곱 가지 기능에 의해 이루어진다. 일곱 가지 기능을 통해 느끼고 일곱 가지 기능을 통해 반응한다. 성좌가 바로 그 느낌의 주체인 것이다.
7성좌(차크라)
제1성좌는 머리 맨 윗부분에 있는 <에너지 샘>으로 한의학에서는 <백회>라고 한다. 이곳은 우주로부터 생명 에너지를 충전 받는 일과 기본적인 생명 활동을 담당한다. 예를 들면, 심장을 뛰게 하고 땀을 흐르게 하며 대소변 문제를 해결하는 등의 생리작용을 하는 곳이다. 때문에 이곳은 영원한 우주와 함께 있는 곳이라 하여 영원의 샘이라 한다.
제2성좌는 이마의 중심 부위에 있는 에너지 샘으로, 생각한 일이 현실이 되도록 정신을 집중하는 일과, 벌어질 작용을 미리 느껴 대피하는 등 움직이는 현상을 포착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춘 곳이다. 또 무턱대고 일러준 길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확인하며 살펴가는 <현시안現視眼>을 갖춘 곳이기도 하다. 특히 영혼의 기감을 극대화하여 자기도 모르게 알아차리거나 송과체를 통해 자신의 뜻을 세상에 펼치기도 하는 곳이다.
이렇게 기감을 통해 알아차리는 총기聰氣를 갖춘 곳이 바로 제2성좌이며, 제5성좌로부터 영혼을 움직일 수 있는 작용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예감, 영감, 염력, 텔레파시 따위가 모두 제2성좌의 기능인 것이다. 때문에 이곳을 염원 혹은 창조의 샘이라고 한다.
제3성좌는 목 부위에 있으며, 차원과 레벨 등 격格을 느끼거나 향상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곳이다. 상대편 수준을 느끼거나 처음 보고 그 값어치를 알 수 있는 안목 또한 제3성좌의 기능이다. 제3성좌는 향상을 위한 에너지 샘인 것이다. 도약은 제3성좌를 통해 이루어진다.
제4성좌는 양쪽 젖꼭지가 있는 중심 부위로서 사랑을 느끼거나 베풀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곳이다. 다른 사람의 처지나 심정을 이해하고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곳이 바로 제4성좌의 기능이다. 모르는 사람의 처지를 듣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것 또한 제4성좌가 있기 때문이며, 그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것 또한 이 성좌의 기능이다. 그래서 제4성좌는 사랑을 위한 에너지 샘이다.
제5성좌는 명치라고 하는 부위로 감정과 심정을 통해 제2성좌를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한마디로 <감정의 샘>이다. 희로애락의 본거지이며, 연예인들이 성공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감정의 샘이 있기 때문이다.
감정은 이성보다 가깝게 느껴지며, 또 이성이 섬세하고 분별력이 있다면 감정은 전체적이고 무조건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물론 감정에 못 이겨 스스로 괴롭거나 현실을 망각하기도 하지만 수양을 통해 이와 같은 감정을 잘 조절하면 이곳은 제2성좌와 연결이 되어 있어 <영혼>을 움직여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는 힘을 갖게 된다. 때문에 감정을 움직이는 연예인의 영혼을 대중은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하는 것이다. 예술은 이렇게 제5성좌가 제2성좌를 통해 창조하는 것이다.
밥을 먹을 때 나쁜 소식을 들으면 갑자기 <윽> 하고 숨이 막히듯 통증이 있는 곳이 바로 제5성좌다. 제3성좌가 발달된 사람은 높은 <격>을 통해 <감성>을 사용하지만, <격>이 낮은 사람은 감정을 통해 시비하고 다툰다.
여기서 <감성>은 자신감, 책임감, 정의감, 의무감 따위를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감성이 작용하면 제2성좌가 이것을 받아들여 우주에 송신한다. 이 점을 깊이 알아두기 바란다. 자신감이나 의무감, 책임감이 제2성좌를 움직인다는 사실을 말이다.
제6성좌는 단전이라고 하는 곳으로, 원기와 용맹 그리고 활력에 관여하는 건강의 보고이다. 이른바 배짱이라고 하는 마음의 힘이 곧 제6성좌의 기능인 것이다. 제3성좌와 연합하여 마음을 <수양>하면 제6성좌는 천하무적이 된다. 힘은 강해 보이나 약해 보이는 사람 앞에 절절매는 사람은 제3성좌에 제압당했기 때문이다. 겁을 먹고 피해 다니는 이유는 제6성좌가 부실하기 때문이며, 약해 보여도 끝까지 하여 성취하는 사람은 제6성좌가 강건한 사람이다. 그래서 이 샘을 원기의 샘이라고 한다.
제7성좌는 항문과 생식기 중간에 있는 곳으로 생명 에너지를 통해 자식을 만들거나 위의 여섯 가지 <에너지 샘>을 활성화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
제7성좌만의 특별한 기능이지만, 제7성좌는 위의 여섯 성좌 모두의 에너지를 한꺼번에 돌릴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생명 에너지는 잠을 잘 때 제1성좌가 우주로부터 받아들여 각 성좌마다 가득 채워 놓는데, 마지막 충전을 받기 전에 잠에서 깨어나면 떨떠름한 것이 기분이 좋지 않다.
그리고 각 성좌는 이렇게 충전 받은 에너지만을 사용한다. 그런데 제7성좌만이 성행위를 통해 위의 모든 에너지를 움직일 수 있다. 그것을 환정보뇌還精補腦라고 한다. 제1성좌는 잠이든 뒤 얼마 후에 1차 에너지 충전을 받고 다시 깨어날 무렵에 마지막 2차 충전을 받는다. 이렇게 일곱 가지 에너지 샘의 기능을 합쳐 <칠성좌>라고 하며, 그 핵심이 바로 <영혼>인 것이다. - <온갖 병이 저절로 없어지는 맨땅요법>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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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성불하여지이다 !! ^.^
나무아미타불 _()_
眞마음을 담은 한자한자 쓰신 佛經
공덕으로
반드시 뜻한바 부처님 가피를 받아 소원 성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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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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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無阿彌陀佛 南無阿彌陀佛 南無阿彌陀佛
감사 합니다
귀한 글 고맙게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