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 『특별 인터뷰』영상을 보고
윤승원 수필문학인, 前 대전수필문학회장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님의 『특별 인터뷰』를 『권갑하(시인, 부이사장님) 유튜브TV』를 통해 잘 들었습니다.
이광복 이사장님은 지난 해 가을 제가 졸저 문집을 출간했을 때도 따뜻한 축하 전화를 주셨습니다. 전화 통화를 할 때마다 친화력 넘치는 너털웃음과 함께 상대를 기분 좋게 하는 특유의 '행복 바이러스'까지 주입해 주셔서 그 따뜻한 정이 오래 남아 있습니다.
특히 소설가 이광복 이사장님은 기억력이 좋으셔서 제가 예전에 <고 김영배 수필가님 추모칼럼>을 쓴 것까지도 또렷이 기억해 내시는 ‘천재’ 두뇌입니다.
오늘 권갑하 부이사장님(시인)과의 인터뷰를 찬찬히 들어보니, 말씀도 명쾌하게 참 잘하시는군요. 이사장 취임 이후 문단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노력을 열정적으로 기울이셨고, 향후 문단 발전계획에 대해서도 인상 깊게 들었습니다.
질문을 하시는 권갑하 부이사장님은 지난 해 제게 친필 서예작품을 보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월간문학』 2020년 7월호에 실린 저의 졸고 수필 「禮가 아니면 행하지 말라」한 대목을 붓으로 정성껏 써 보내주셔서 '가보'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공포 시대에 한국문단의 희망찬 메시지가 담긴 두 분의 <특별대담> 을 듣고 보니, 문협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그대로 있을 수 없어 대전지역 문인단체인 『대전문인총연합회(대전문총)』카페와 『대전수필문학회(수필예술)』카페, 그리고 페이스북과 블로그에도 영상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 02. 07. 대전에서 윤승원
■ 관련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ttTYb7srs00&t=4s
◆ 이광복 이사장 답장 2021.02.07. 오후 6:38
첫댓글 귀중한 영상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넷과 유튜브 시대에 문협회원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의미 있는 영상이지요.
감사합니다.
대전문인총연합회 김영훈 명예회장(작가) 댓글 메시지 :
ㅡ 대전문총 카페 ㅡ
김영훈 | 2021.02 08.
한국문협 이광복 위원장의 취임 2주년 인터뷰 내용을 잘 읽고 숙지했습니다,
한국문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우리 대전 문총의 발전도 함께 기원합니다.
문학은 개인의 창작 활동이지만
문인 단체와 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게 나의 소신입니다.
*답댓글 / 윤승원
김영훈 회장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문학은 개인의 창작 활동이지만 문인 단체와 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런 문학 카페에도 자주 들러 문단 정보도 알고, 소통하면서 작품 발표 영역을 넓혀 나가는 것도 인터넷과 유튜브 시대에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단의 원로이자 지도자로서 핵심적인 가치를 짚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