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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쌤 감사드립니다
2023 국가직9급 고용노동부 합격 수기
-수험기간 21.1 -2023.4 2년 이상 [21.1-2월은 자격증 공부만 했습니다]
-22년 직업상담직렬 점수(행정법 자신이 없어서 직업상담직렬로 봤습니다)
국75/영70/한국사60/노동법75/직업상담 심리학개론80=350점+자격증25점=375점
-23년 고용노동부 직렬 점수
국95/영95/한국사95/행정법95/노동법80 460점+자격증25점=485점
[1]기본 베이스
-재수때: 국어,영어 4등급 (수학3, 사탐2)
-학교내신 3 ~ 3.5등급 수준
-토익,토플.한국사,자격증 등 대학교 스펙 공부 경험 x
-멘탈 매우 약함(공부 쪽).
-체력 군대 기준 1-2등급(특급전사 수준x)
수능, 재수 때도 1년 꾸준히 공부한 적이 없었습니다. 내신 공부는 나름 시험 2-3주 전부터 준비해서 3등급 수준 이였지만, 수능 공부는 4등급 정도였고 목표는 인서울 좋은 대학 인대 해도 안 될 것 같은 불안감에 1달 공부 하면 멘탈 나가서 2달 쉬고를 반복해서 성적을 떠나 만족스럽게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 서울 맨 끝자락 대학교에 진학했고, 과 특성상 토익 등 스펙 공부가 필요없어서, 전공시험 벼락치기 말고는 공부를 거의 한 적이 없습니다. 체력은 오래달리기 하나 자신 있었습니다. 다만 매우 잘하는 정도는 아니고, 군대 기준 1급 느낌입니다. 체력이 좋아 오래 앉아서 공부를 하는 것에 자신 있다고 말하기 애매한 게, 멘탈 문제로 한 달 꾸준히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고. 밤에 늦게 자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고 아침에 공부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보게 된 계기]
공부에 한이 있었습니다. 수능 재수 때 성적이 낮은 것을 떠나서, 끝까지 공부를하지 않고 포기를 한 게 너무 후회가 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좋은 대학교가 나오면 보지 못하고 뒤로 갔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히 만족스럽게 대학생활을 했고, 과도 저와 잘 맞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습니다. 그러던 와 중 코로나 시기가 터져 학교수업을 집에서 들었고 원격 수업을 들어,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 때 몇 년간 잊고 있었던 공부에 대한 제 열정이 불타올라, 수능을 다시 볼 생각은 차마 들지도 않았고 9급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공부 기간]
저는 진짜 공부법도 모르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없는데 또 공부에 대한 제 고집도 있어서 학원을 많이 옮기고 헛 시간낭비, 헛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21.1-2 직업상담사2급 자격증 공부( 공무원 시험과 병행 할려 했으나, 자격증 시험 자신이 없어서 자격증에 올인했습니다. 결과적으론 필기, 실기 둘 다 90점 넘게 받고 합격 했습니다.)
> 21.3-4: 영어 집중반 실강
>21.4-5 전과목 실강반(중간에 나와 기본 중의 기본만 배웠습니다)
>21.6-8 영가 스파르타 노량진 점 관리형 독서실
>21.9월 한달 멘탈 터져서 공부 포기
>21.10월 그냥 스터디카페에서 혼자 공부
>21.11월-22.4월 시험 까지 공부 포기,(국가직 은 신청해서 봤습니다(총점350+자격증25점 행정법 공부를 안해서 직업상담직렬로 봤습니다)
>22.5 -23.4 1년 돌이켜 본 결과, 관리형 독서실이 가장 잘 맞아서 쪽팔린 거 버리고 다시 영가 스파르타 노량진 점 관리형 독서실로 돌아가서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대략적인 공부방법]
-처음 1년차 초반에 영어 집중반 오전 수업을 듣고 오후에는 인강 기본강의 한국사,국어 위주로 인강을 들었습니다(1년차 때 행정법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또 영가 스파르타 다닐 때 인강과 기출을 병행했고(국,영,한) 1년차 후반 때 노동법 강의를 들었습니다.
-2년 차 때는 영가 스파르타 관리형 독서실에서 꾸준히 기출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행정법 이외에는 인강은 전부 필요할 때 발췌 독(이해가 가지 않는 문제,이론 등) 으로 들었습니다. 단 1년차 때 행정법 공부를 하지 않아서 5월부터-6월 2달간 행정법은 꾸준히 들었고, 그 후로는 마찬가지로 발췌 독(이해가 가지 않는 문제,이론 등)
-따로 오답노트나, 필기노트를 만들지 않고 무한 기출 반복을 했습니다. 한번 틀리거나 헷갈리게 맞춘 것 도 표시를 잘 해놔서 다시 풀고 시간이 지난 후에도 다시 풀고 또, 다른 문제집을 사서 단원별, 년도 별 등으로 풀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인강: 권규호 문법 /그 외 문제집 발췌 독
-문제집: 권규호 기출문제집(개기문) 문법,비문학,문학/권규호 사자성어/ 그 외 다른 강사 단원별, 년도 별모의고사 문제집 다수
-문법: 권규호 문법이 콤팩트하고 잘 맞았습니다. 문법 기본강의를 듣고, 진짜 개기문 문법(기출 문제집)을 풀고 또 풀었고, 개기문을 베이스로 두고, 다른 강사들의 얇은 문법 문제집도 많이 풀었습니다 (마찬 가지로 반복해서 풀었지만,끝까지 기본 베이스는 개기문이였습니다)
-문학: 시간 재서 풀기>고민해서 다시 풀고 정답의 근거 찾기>정답 확인 및 이해> 이해 안가면 인강
처음에 이론만 발췌독 했고, 문제는 혼자 풀었습니다. 다만 문학에서 왜 이게 정답이 아니지? 라는 부분은 강사의 생각을 듣기 위해 발췌해서 들었습니다. 한 문제를 오래 생각하기 보다는 몇 문제씩 꾸준히 풀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제한된 시간에서 푸는 연습이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실전모의고사를 풀기 전부터 저는 비문학 풀 듯 문학도 한 문제에 1분을 두고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비문학: 시간 재서 풀기>고민해서 다시 풀고 정답의 근거 찾기>정답 확인 및 이해> 이해 안가면 인강
이론 강의 앞에 큰 틀 잡는 1-2강의 만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건 시간 내에서 푸는 것 이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한 문제에 오랜시간을 투자해서 생각하고 정답의 근거를 찾는데 많은 시간을 쏟는대, 저도 마찬가지로 정답의 근거를 찾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랜시간을 투자하진 않았습니다. 다시 읽어봐도 모르겠다 싶으면 바로 해설지를 봤고, 그래도 이해안가면 인강을 발췌 해서 들었습니다.
[영어]
-단어: 동기쌤 수능voca, voca3000, 단어 기출문제 모음
처음에 외울 때 많이 힘들텐데, 쓰면서 외우는건 절대로 비추합니다. 또 하나를 외울때도 많은 시간을 쏟는건 비추합니다. 또 자투리 시간에 외우는건 좋으나, 처음에는 자투리 시간‘만’외우는 건 비추하고(자투리 시간에 쉴 때도 있으니) 시간을 내서 눈으로 정해진 분량을 반복해서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어느정도 외우면 역순으로 도 외우고 중간부터도 외우고 변형을 줘야하며, 단어 기출문제로도 반복해서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법:이동기 유형별 문법문제, 이동기 700제, 이동기100포인트 등 기출문제집, 타강사 문법책
강의는 이동기 강사님 문법 기본강의만 끝까지 듣고 그 이후에 강의는 듣지않았습니다(100포인트도 발췌해서 들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마찬가지로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었고 틀린문제 에 문법 포인트가 연계 되어 적혀있어서 그 부분을 발췌독을 하고 그래도 이해가 안가면 인강을 들었습니다. 동기쌤 700제는 한 지문위주로 되어 있어서 계속 반복 후에 그 후 유형별 기출문제집 으로 한 문제 당 시간 재고 빠르게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구문, 독해: 동기쌤 구문 기본책
동기쌤 구문,독해 기본강의 만 듣고 마찬가지로 발췌독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독해하기 전에 구문 기본강의를 듣고 무한반복했습니다. 그 후 독해를 푸는데 처음부터 무조건 시간재서 풀었습니다. 한 문제를 풀 때 구문 ,단어 모두를 공부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정답의 근거를 찾는 연습은 당연히 했지만, 단어는 눈에 띄는대 기억나지 않는 단어만 다시 확인하는 정도로만 했고, 독해하다가 또 이해안가는 구문은 구문 책으로 찾아서 다시 공부 했습니다. 보통 틀린 문제의 정답의 근거는 단어를 몰라 해석이 안되는 부분이거나, 구문 해석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한국사]
기본강의:문동균 기본강의 완독
문제집:고종훈 1200제 무한반복
인터넷 두문자 정리된 것 괜찮은 것들 따오기
기본강의를 한번 듣고 난 이후에 강의는 거의 듣지 않았습니다. 또 기본강의는 문동균 듣고, 문제집은 고종훈 풀었는데 후회없이 막강조합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외우는 것도 반복해서 풀어야 외워집니다. 다만 좀 구체적인 설명이 듣고 싶을 때는 문동균이 아니라, 고종훈 강의로 발췌독 했습니다. 그리고 ‘두문자’의 경우 기본적으로 문동균이 기본강의에서 10개 정도로 알려주면, 실전에서 써먹을 만한 것은 2-3개 내외라 생각이 듭니다(봉부스 응응, 고악한 ~~등) 이유는 많이 안나오는 부분에 두문자를 따주거나, 그냥 외워도 되는 부분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 추천은 문제위주로 어느정도 풀고 그 이후에 두문자를 인터넷 서칭으로 정리해서 자기가 괜찮다 싶은 것을 따오는 것입니다. 저도 정조(홍대동무 고추탁)부분은 만족 했습니다.
[노동법]
기본강의:이윤탁 기본강의 완독
문제집:이윤탁,김에스더 기출 문제집 등
기본강의는 개인적으로 이윤탁을 추천합니다. 김에스더 선생님은 너무 디테일하고 심화부분도 알려줘서 부담이 돼서 중간에 이윤탁 선생으로 갈아 탔습니다. 다만 23년 9급 노동법 시험 기준 기출 이외에 몇몇 낫선 지문과 패턴이 나와서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출위주로 푸셔야 된다 생각합니다. 예상문제를 만드는 선생도 없고 무작정 공부범위를 늘리면 더 망칠 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공단기 기준으로 김에스더 선생님이 실전모의고사8회분 정도 만드니 그 정도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행정법]
기본강의: 유휘운 강사님
문제집: 유휘운 단원별 기출, 유휘운 실전모의고사
유휘운 강사님 강력추천 드립니다. 기본강의 책을 시험 끝날때까지 들고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고 중요도 별로 문제도 체크가 되어있으며, 2023년 기준 예상문제도 맞췄습니다.
지금 다시 풀라고 하면 95점 고득점 맞출 자신이 없지만 공부 할 당시에는 행정법 기계가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와서 시험때는 거의 첫줄과 마지막줄만 보고도 풀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다른 과목과는 다르게 기본강의를 정말 꼼꼼히 들었습니다(배속해도, 이해하는 대 시간이 들어서 거의 차이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다른과목과 마찬가지로 기출 풀고 발췌독 했습니다. 또한 타강사님 책을 풀지 않고 휘운쌤 단원별 기출풀이, 동형모의고사 등을 풀었습니다.
[수험생활 팁]
-2년차 필기 합격 후 드는 생각은.. 내가 왜 쫄았지? 이런 생각이였습니다. 1년차 때 성공후기 보다는 유튜브에 ‘실패’후기 ‘포기’후기등을 찾아보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실패 한 뒤를 준비하고, 포기 하고 대학교 복학한 제 모습을 생각하고, 자신이 많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아예 공부를 손도 안 해보신 분 한테, ‘당신도 쉽게 9급 붙을 수 있어요‘ 라는 말을 하면 기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공부를 해본 경험이 있으시면(위에 제 공부 경험 써져있습니다) 1년 혹은 9개월 붙을 시험 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잘못되고 비효율적인 공부라도 꾸준히 하면 어차피 합격은 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 제 합격수기를 보시는 분들도 공부방법 등을 많이 찾아보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예 반대로 돌아가는 공부를 하지 않는 이상, 꾸준히 하신다면 모두 합격하실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또 저처럼 오랜만에 공부하시는 분들은 처음부터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진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실강학원을 간 이후에 ‘기출’위주로 혼자 공부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란 확신이 들어 2년차 때 꾸준히 영가스파르타 노량진 점을 다닌 덕분에 고득점으로 합격했습니다.
-혼자 공부를 하게 되면 일주일, 한달이 매우 길게 느껴지고, 꾸준히 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다행히 저는 관리형 독서실인 영가스파르타 노량진 센터에 다닐 때는 눈 떠보니 한달, 두달 반년이 지나있었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는 하루,이틀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했지만 일주일 한달 꾸준히 하기도 힘들어서 중도 포기를 했습니다.
관리형 학원이 저한테 매우 잘 맞았던 것이고, 공부를 오랜만에 하거나, 자신이 없는 분들, 대다수의 분들이 잘 맞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혼자 공부할 때는 며칠 정말 누구 보다 열심히 하고, 며칠은 또 나태해져서 설렁설렁 늦게가고 또, 늦게 가는 것을 보충한다고 밤에 늦게까지 공부하고 또 다음날 아침에 늦게 가는 패턴이였습니다. 또 저는 그마저도 한달 이상 꾸준히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영가스파르타0823자습실을 다닌 이후에는 정말 규칙적으로 행동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8시부터 시작해서23시까지 공부와 휴식을 조화롭게 규칙적으로 병행했고 매일 영어단어 시험을 실시해서 어느정도 시험 다가와서는 그 단어시험으로 단어공부를 끝냈습니다. 또 너무 졸리면 버튼이 있어 짧게 자서 깨워주셨습니다. 1년차 때 영가스파르타를 그만 둔 이유는 개인적으로 너무 압박감과 해도 안될 것 같은 느낌에 중도포기를 했습니다. 2년차 때는 힘들 때마다 적극적으로 선생님들과 상담도 신청해서 멘탈회복을 했고 또 저 같은 경우 4월 시험 전 1월 달에 갑작스럽게 인원이 작년 대비 1/4 수준으로 줄어 멘탈이 나갔는데, 가까스로 선생님과의 상담으로 멘탈을 회복했습니다.
-아침부터 일찍 강의 하시는 강사님을 보고 진짜 존경심을 느낍니다. 앞으로 공직생활 하면서 저도 강사님 처럼 하루를 알차고 보람차게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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