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29일 개막
31일까지... 67개국 676명 선교사 모여 미래 50년 전략 논의
이영훈 목사·김윤희 특강... 8시간 미스바밤샘회개기도성회도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29일부터 31일까지 교회 본당에서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연다.
선교대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파송한 67개국 676명의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교지 상황을 공유하고 전략을 논의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파송한 676명의 선교사는 우리나라 단일 교회 최대 규모다.
선교대회엔 이영훈 목사와 김윤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선교사 자녀 캠프와 선교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특히 31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8시간 미스바밤샘회개기도성회가 진행된다.
이영훈 목사는 “선교사들이 미래 50년 선교 방향을 함께 연구하면서 선교협력 체제를 구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순복음세계선교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선교의 바람이 한국교회에 일어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71년 12월 첫 선교사를 파송해 해외 선교의 문을 열었으며, 3년 뒤인 1974년에는 제1회 해외 선교대회를 개최, 선교 사역에 힘쓰는 선교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