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일수도있지만... 우리 레이커스 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어서 글올립니다
전 최연길 해설의원님이 가솔에대한 코멘트 하실때 속으로
'괜찮아 괜찮아 우리가 이겼어... 오히려 도발해서 다음경기때 심란하게 하는거야....좋아 가솔...'이란
악마의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쿨럭
가솔성격상 먼저 때리거나 할거같진않고 그저 말싸움만 할것이 예상됬었거든요..
해설의원님의 가솔에대한 코멘트 도중에도 머릿속에 맴돈건
이겼다는 생각밖에없엇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코멘트에 발끈하신 팬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코멘트때 어떻게 생각하셧나요?? 자극적인 답변말고 솔직한 생각을 들어보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연길해설 너무좋아하는데(이번 올스타전때 엠비피 공동수상할것을 미리 예측하셧죠... 이때부터 NBA에대한 식견이 장난이 아니시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한국중계는 자주보는편이 아니라;;;)
이번일로 부담갖지 마셨으면 하네요..
첫댓글 nba게시판가니 큰 일이 있었던거 같군요. ㅜㅜ 안타깝네요.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고 해설자님도 이 일로 상처 많이 받으신거 같던데 위축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쨌뜬 저는 경기 안봐서 모르겠지만 방금 하이라이트로 본 결과 피에트러스 저거 100% 징계 확신합니다. 최근 본 어떤 플래그란트 파울보다도 심하던데요.
저도 코비가 하워드랑 마찰 있을때도 그렇고, 우리가 불리할때야 인간인지라 화나는걸 참는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니 이해하지만 어차피 상황이 좋은데 좋게 넘어가지 뭐하러 화를 내나 했는데.....자세히 보니 파울이 좀 많이 심하긴 했더군요...;;
제가 보기엔 이 보다 심한 파울 최근에 못 봤던거 같네요.
단테 존스 파울도 버금가게 심하지 않았나요? 이번엔 오히려 림을 잡아서 괜찮았는데, 저번엔 아예 레이업 하는 과정에서 민거라 -_-
그건 코비가 그닥 크게 반응을 안해서 그랬는지 이 정도로는 못 느꼈구요 그 보단 발걸기 신공이 좀 그랬어요. 근데 이번 피에트러스 파울은 그냥 민게 아니라 아예 두 주먹으로 때리네요. 정말 기가 막히네요.
결국엔 한 경기도 징계 안 나왔네요. 어이없는 nba 사무국 진짜 스튜 잭슨하고 스턴 혐오스럽습니다.
사실 해설자님이 저렇게 까지 사과글을 올릴필요도 없을만큼의 토론이 될거였는데 토론의 주제가 다른쪽으로 튀는 방향에 댓글수가 많아지고 쓸대없는 말들까지 나와서,,,
죄송한데요 이글과는 상관없지만 와콤님 사이트 주소 좀 가르쳐 주실분 안계신가요? 쪽찌나 suck-korea@daum.net으로 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께요. 컴 포멧하면서 즐겨찾기 날아갔네요 ㅠ_ㅠ
음...쭉 글들을 읽어보고 고심하여 댓글한번 남겨 봅니다...중립성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 글에 댓글들을 살펴보면 사실...LA팬들이 최위원님의 사과를 요구한 것도 아니고 상식에서 벗어난 허무맹랑한 댓글들도 거의 없는데 최위원님이 남기신 글들의 댓글을 보면 여러 분들께서 '일부'LA팬들이 사과를 요구했고 '일부'LA팬들때문에 최위원님께서 해설을 그만둘 생각까지 하게 만들었다...하시는데...참...'일부'라는 말이 참 씁쓸하고 우습네요...예전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팬들이 정말 존재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는 정말 많이 정화되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엔게에 보면 정말 LA팬들은 생각을 한번 더 하고 글을 쓰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요... 성숙한 팬문화를 위해서 어느 한쪽이 희생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그냥...다른 여러팀의 '일부'팬분들은 레이커스팬은 역시 레이커스팬들일뿐 이라고 생각을 하시나 봅니다. 그냥 그런 걸 보면 짜증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같은생각이긴합니다 저도... 그런데 유난히 우리 레이커스팬분들이 연루된 사건(?)이 자주 일어나 또한번 자중해야겟다는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이네요... 전 리플을 잘 안달지만 이런느낌역시 지울수없습니다... 결국 양쪽모두 노력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산전수전 다 겪으신 최위원님께서 중계를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 보겠다...라는 멘트를 남기시다니...조금 충격이네요...저는 최위원님을 게임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든 한국 NBA중계현실이 가슴이 아프네요...
동감합니다..ㅠㅠ
오랜만에 와서 저도 댓글도 남기고 여러글들을 봤는데요.. 솔직히 유감이고 송구스럽긴하네요. 상대방에따라서는 댓글이 충분히마음에 상처가될수도있으니까요. 처음 nba를 접하고 연길님 해설을 봤을땐..아주오래된 일이기도 하지만..저도 때론 오해가될때도 있었던건사실입니다. 하지만 볼수록 중심흔들리지않고 공정하게 해설해준다고느껴왔고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해설위원이라고생각하고 nba팬들에게 소금과 같은 역활을해주신다고 좋아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연길님글보니 아쉽긴하네요.부디 그만두시는일없이 앞으로도 nba팬들을위해 명쾌한 해설 잘해주길바랄뿐이에요.
저도 너무 안타깝고 절대 그만두시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전 보면서 물론 파울이 심했다는걸 생각했고 징계감인데 라고 생각했지만 해설위원님의 코멘트를 듣고 있어도 그리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니다. 글쎄 이겨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논란거리가 될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어찌 일이 이렇게 되었네요. 사과글을 올리실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했는데.. la팬으로써 그리고 nba팬으로써 참 가슴 아픕니다. 제발 다음 시즌에도 중계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전 최위원님해설 충분히 좋게 잘 듣고 있는데.. 왜 해명(리플레이를 볼 수 없는 상황)만이 아닌 사과를 하셨는지가 참 의문이네요. 거기에 더불어 관두시겠다는 표현역시 (물론 이런 상황에 힘드시기도 하시겠고, 자괴감도 드실 수 있지만,) 더욱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생각되네요. 최위원님은 그 상황에 있어서는 알럽느바의 한 회원이 아닌 한국에서 가장큰 케이블스포츠의 해설자이신데 말이죠..
저도 그게 좀 의아합니다. 아쉽기도 하고요. 사과글에 얼마나 억울하셨으면 그랬겠냐는 댓글을 달긴 했는데, 솔직히 그만두겠다는 표현은 억울,분노의 심정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해설자여서 약간은 실망스러운 언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