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suicide)과 마약(drug)에 대한 고찰
요즘 뉴스를 제일 많이 지배하고 있는 키워드는 크게 두 가지, 바로 '자살'과 '마약'이다. 그만큼 現 사회 분위기가 많이 어둡고 마지막 때가 가까이 오고 있다는 뜻이다. 오늘 또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 씨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향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일베 실검에는 계속 '투신'이라는 단어가 떠 있고, 일베 같은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누군가가 투신 자살을 해서 땅에 떨어지자마자 대가리가 수박 깨지듯이 깨져서 피가 철철 흐르는 잔인하고 끔찍한 장면들도 많이 떠돌아 다닌다. 어느 10대 여고생은 SNS로 라이브를 켜 놓고 자신이 운지하는 장면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인터넷에서 만난 남성들에게 性 착취를 당했다 하는데,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겠다. 문빈이 목을 매달았는지, 수면제를 과다 복용했는지, 박지선 母女처럼 그라목손 같은 제초제나 독극물을 먹고 음독 자살을 했는지, 아니면 연탄 같은 걸 피우고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죽었는지는 알 수 없다. 샤이니 종현 자살 사건 이후로는 언론들이 베르테르 효과(모방자살) 방지를 위해 자살 방법을 자세하게 적지 못하게 되어 있다.
난 솔직히 대한민국 3대 빈이라 불리우는 원빈, 현빈, 노라조 조빈은 알아도 문빈은 처음 들어 본다. 조빈도 워낙 이상한 분장을 많이 해서 그렇지 자세히 보면 정말 잘생긴 얼굴이고, 그래서 노라조의 진가를 아는 사람들은 조빈을 원빈-현빈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빈 중 한 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난 솔직히 아스트로는 차은우밖에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아스트로에는 얼굴 천재 차은우 말고 솔직히 확 떠서 인지도 있는 멤버가 딱히 없다. 아스트로는 헬로비너스와 같은 판타지오 소속인데, 헬로비너스 역시 권나라 말고는 인지도 있는 멤버가 딱히 없는 비운의 걸 그룹이다. 난 아스트로 노래도 잘 모르는데, 그나마 아스트로 노래 중에 내가 유일하게 아는 노래가 그래도 이들의 데뷔 곡인 [숨 가빠](2016)라는 노래다.
내가 기사를 몇 개 더 찾아 보니, 문빈의 여동생이 윤종신이 키운 걸 그룹 빌리(Billie)의 멤버 문수아라고 하고, 문빈이 사망한 날이 그의 어머니 생신 하루 전날이었다고 한다. 빌리도 솔직히 난 빌리 노래 한 곡도 모르고, 그나마 그래도 일본인 멤버 '츠키'만 유일하게 알고 윤종신이 키운 걸 그룹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을 뿐이다. 문빈 동생 문수아가 빌리 멤버라는 것도 오늘에서야 알았다. 어머니 생신 하루 전날에 자식이 먼저 죽다니, 이런 못난 천하의 불효 자식 같으니라고!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죽는 게 제일 큰 불효라는 거 모르는가?
물론 자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내가 이해 못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대들이 죽고 나서 주변에 남겨진 사람들은 어떡하라는 말인가? 요새는 자살 예방에 하나도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자살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에 또 다시 비수를 꽂는 게 돼 버린다고 해서 잘 안 쓰이는 표현인데,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다. 어떻게든 살 사람들은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주님이 주신 소중한 목숨이고, 한 번뿐인 인생인데?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하필 어머니 생신 하루 전날에 어머니와 여동생을 두고 주님이 주신 목숨을 스스로 끊다니,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일베 같은 데 보면 투신 자살이라는 끔찍한 일을 희화화하는 짤들이 여러 개 떠돈다. 나도 일베를 중1 때부터 10년 넘게 해 왔지만, 그런 베테랑 일베충인 내가 봐도 일베는 정말 악마의 소굴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자살은 죄악이고,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것이다. 나는 상당히 낙천적인 사람이라 남을 죽이고 싶다는 충동은 여러 번 느낀 적 있어도 내 스스로 죽고 싶다는 생각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자살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단, 물론 자살은 성경적으로 봤을 때 기본적으로 죄악이고, 따라서 우리는 자살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지 않게 막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똑같은 죄인인 우리가 자살해서 죽은 사람들을 죄인이라고 함부로 정죄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오히려 그들의 상처받은 영혼을 따뜻하게 위로해 주고 보듬어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종교 개혁을 이끈 마틴 루터의 가장 대표적인 업적 중 하나가 바로 자살자들을 교회 뒷마당에 묻어 주고 그들의 상처 입은 영혼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고 위로해 준 것이다. 이는 가톨릭이 지배하고 있던 중세 시대에서는 사실상 금기시되어 왔던 것인데, 루터가 그 금기를 과감히 깨 버린 것이다. 단, 히틀러, 조민기, 노무현, 노회찬, 박원순 등과 같이 죄를 지어 놓고 벌 받기 싫어서 패가망신의 도피처로 자살을 택한 경우는 예외고, 이런 개새끼들은 백 번 천 번 욕 쳐 먹고 조롱당해도 싸다.
이제 마약 얘기로 좀 넘어가자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중공-북괴 빨갱이들과 짜고 몰래 들여 온 북한산 마약 때문에 국내에서 마약 범죄가 무려 5배나 늘었고, 한국은 이제 마약 청정국 지위를 완전히 상실했다. 게다가 얼마 전에는 학원가에서 좆족 짱깨 새끼들이 10대 청소년들에게 마약 음료를 팔다가 걸렸고, 이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길거리에서 음료수도 아무거나 마음대로 함부로 못 마시게 되었다. 앞서 [모범택시 2]에서 문재인, 이명박, 고영태, 김무성 등 박근혜 대통령 불법 사기탄핵의 주범들이 좌우를 막론하고 대거 연루되어 있는 버닝썬 게이트를 다룬 데 이어, 이번에는 곧 개봉될 영화 [범죄도시 3](2023)에서 민주당 빨갱이들의 자금줄인 마약 문제를 정면으로 다룰 예정이라 한다.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2023) 역시 민주당 빨갱이들이 발작할 만 한 포인트가 많다고 한다. 대체 어쩌다가 선교사들의 피-땀-눈물로 세워진 이 나라 자유 대한민국이 이렇게까지 타락했는지, 난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그리고, 이 밖에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를 가지고 말들이 많은데, 尹 대통령이 우리의 자유 우방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해 준 것은 오히려 잘 한 일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이걸 가지고 尹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필자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아예 우크라이나에 박정희 대통령의 월남 파병이나 노무현 대통령의 이라크 파병처럼 군대 파병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언주 前 의원의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하는데, 우파 내부 총질러 이언주도 하루빨리 본인 시어머니 따라 뒈져서 지옥으로 꺼져 버리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2023.04.20.
노묵훈응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