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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은 즐거운 토요이일ㅎㅎㅎㅎㅎ
52편 들고 돌아왔지용
그럼 ㄱㄱ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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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태섭이네 병원 옥상이지롱 ㅎ
오늘은 왠일로 의사쌤들이 북적북적해??
ㅎㅎ그리고 경수도 있찡 ㅎ
태섭아앙~~경수와쏘
쨔잔 음료수도 뽑아왔징ㅎ
경수) 아무래도 병원을
바꿔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태섭) 여태 테스트에 쓴 시간이 얼만데
그런 소릴해
병원 바꾸면 너 처음부터
완전히 다시 시작해야해
우리경수는 앨러지가 있었쥬?
원인 검사하느라구 병원다니나 봅니당
경수) 아 도대체 달라지는게 없잖아
으휴 찡찡이 곰팅이
태섭) 그게 그렇게 간단하게 잡히면
왜 들 고생을 해
아 누구는 태반맞고 고쳤다는데
만병통치약 태반이요~~
그걸 한 번 맞아봐?
팔랑팔랑
허..이눔시키가 나 의산디 지금
우리가 고스톱으로 자격증 딴 줄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쳐 공부 직살나게 해서 자격증 따놨드만
이놈이 의사 애인 앞에서 태반 어쩌구
선생님한테 맡겨
경수) 아 몇 달 째잖아 답답하다야
답답해 찡찡찡
으이그 참참참
아 앨러지가 그런 거라니까아
ㅎㅎㅎㅎㅎㅎㅎㅎ
으음 장난을 좀 쳐볼까나~?
일단 근지러운 척 좀 하고
아흐
훌렁
좀 긁어주라
ㅋㅋㅋㅋㅋㅋ우리 경수는
명치컷 티셔츠 아님 안입음
힐끔
ㅋㅋㅋ경수 표정 겁내 당당
태섭) 아잇 장난치고 있어
경수) 아이 장난 아니야
경수) 가려워 죽겠어 긁어줘
아잇 경수야 ㅋㅋㅎㅎㅎ
우리 순진한 태섭이 당황한다궁ㅎㅎㅎ
어휴 이 능구렁이
등짝 팍
아얏
태섭) 아 하지 말라니까아
깔깔꺌꺄르륽
/
그 날 오후~
ㅎㅎ파란 ㅂㅏ다 위 떠 있는 형제섬
태섭이 붕붕이 들어온다 붕붕붕~
끼익
주섬주섬
ㅎㅎ케익이랑 짐 들고
집 가자가자~~
태섭) 저 왔어요 할머니
할무니) 어 기여
아이구 우리 큰 손주 와샤?
할무니) 오는 날인 줄 알고 있었져
태섭) 케익 몇 쪽 샀어요 할머니
잘했져 경 안 해도 하르방이 찾드라
태섭) 네에
할아부지 또
케이크 같은 거 좋아라 하셔유 휴우
너네 친구 사진 찍으로 왔져
오늘이 마지막이랜 해라
ㅎㅎㅎ경수 왔구낭 ㅎㅎㅎ
오늘이 마지막..따흐흑
둘이 사진찍으면서 붙어 있는거 좋은디 힝
네 할머니 알아요
우리 경수는 잘하고 있나~~?
캬항 전복이다 츄릅
소괴기도 있구용
야들야들 떡산적 얌얌
크흐 경수 크흐
킁킁 전문가 냄시 킁킁킁
사진기 든거 왤케 섹쉬해 응?ㅎㅎㅎ
으음 사진 어디 보자
선생님
ㅎㅎ어무니~~~경수 다 찍었대용
ㅎㅎ어무니 안녕하세유~~
흐음
어무니) 세팅이 마음에 안 든다
어무니) 연주야 이거 바닥부터
다시 세팅해보자
연주) 네 선생님
아부지) 아 좋은데 뭘 바꿔어
대충 넘어가지 세 시간 째야
한켠에서 김밥 냠냠하고 있는
아부지와 지혜네
아 수일이는 .....정말 바람난 건 아니었고
그래서 가족들도 다 한 번은 용서해주라 그러고 해서
싸우다가 결국 그냥 넘어 갔지모..으휴
사실 근데 지금 지나도 있고
지혜 뱃속에 아이도 있고
현실적으로 이혼 결정하기가 힘들잖어 ㅠ
그래서 지혜도 어쩔 수 없이 ㅠㅠㅠ
쥰내 현실에 저런 집이 대다수일듯 ㅠ
수일이새끼 어휴 콱 으휴
어무니) 니 아빠 아직 술 안 깼나 보다
대충이 어딨어 대충이
아 경수 배고파아
ㅋㅋㅋㅋㅋ예 아부지 술취하셨구여
아 그여영수우 배고퐈아아
이런 톤이심 웅얼웅얼 크어
ㅎㅎ우리 경수도 챙겨주시고ㅎㅎ
맥여놓고 계속 하든지
경수) 아닙니다 아버님 괜찮습니다
어무니) 태섭이 금방 올거야
태섭이랑 먹으면 돼
태섭) 저 왔어요 엄마
ㅋㅋㅎㅎ말하자마자 태섭이 등장이요~~
우리 태섭이 오랜만에
연보라색 셔츠 입었넹?ㅎ
연보라색 셔츠엔 역시 보라색 넥타이지 아암 그렇지
어이구 우리 큰아들램
태섭) 아버지
아부지) 어어 너 밥부터 먹어라
태섭이 수일이랑 눈인사
아부지) 경수야 와 밥 먹어라
초롱아
알았어
세 컷트만 건지면 되는데 태섭아
십 오분만 참아줄 수 없으까?
네 알았어요
삼십분 드릴게요 천천히 하세요
경수 손가락 빼꼼
까딱까딱
자 시계 톡톡
나 삐진다?
좀 막혔어
ㅋㅋㅋㅋㅋ
늦었다고 뭐라 하는 경수 귀여워서 움짤유
아 애들 배고파아
아부지 취하셔가지고옹~~
아 괜찮다잖아
음식 시간 지나면
시간 지난 표나서 못 써어
우쒸
아 당신 내가 술먹었다고
내 말 안 듣는 거야?
아이고 참
아 그래
무슨 낮술을 코가 비뚤어지도록 먹어
속 탈나면 어쩔려고
이잉
내 코
비툴어졌냐?
으 수일놈 앞머리 꽜네?
왜 수일놈이 손가락에 반지 끼고 있는 것도 빡치냐
입에 손 가리고 웃는 것도 싫어
걍 다 싫어
뻑킹 수일 퍽킹맨
수일) 아니에요 장인어른
지혜) 자주 그러시는 것도 아닌데
뭘 엄마
무슨 사연인지 모르지만 암튼
삼촌 술 상대 아무나 해?
에휴 ㅋㅎ 사실 병걸이가 오늘
큰삼촌이 서류 갖다달래서 스쿠터 타고
골프장으로 갔는데 호텔 직원이 스쿠터 세웠다구
그러면 안된다고 뭐라해서 한바탕 하려했음
근데 그때 딱 조대표 와가지고
(병걸이랑 대표님이랑
그때 골프 한번 같이 해서 알그등 ㅎㅎ)
오신 김에 차 한잔 하자해서
또 기분 으쓱해져서 같이 들어가려는데
큰삼촌 나오셔서는 서류 받고
대표님한테 회의 시작 5분 전이라 안된다고 하면서
병걸이한테는 그냥 들어가라 하고 가버리심..
자기한테는 수고했다 고맙다 한 마디 안하고
그렇게 들어갔다고 서럽다면서
징징 울면서 들어와가지고 같이 술 드셔주심 ㅋㅎㅎ
눈에 별 보이게 바빠 죽겠는데
퍼져서 몇 시간씩 내다 보지도 않고
의리 없잖아
아 고럼고럼요
어머니 바쁘게 일하시고 있는데
아부지는 술자시고 계시고
에잉 아버지 나쁘셨네 흥흥
자
연주) 네
호섭이 슬금슬금
연주 힐끔
연주씨 배우면 곤란해요
그만 하세요
ㅋㅋㅋㅋㅋㅋ호섭이 너 뭐니?
호섭) 거의 바가지 수준이에요
어무니) 그래? 그만해?
호섭) 네
바가지야?
아니이
내 귀에는 기막히게
아름다운 풍경소리로 들려
ㅋㅋㅋㅋ햐
받아쳐주시는 아부지 멘트 좋고~
헤헿 여보 나 잘했지?
ㅎㅎㅎ꺌꺌걀
ㅋㅎㅎ어이구 참 ㅎㅎㅎㅎㅁㅎㅁㅋㅎ
ㅋㅋ지나는 단무지 냠냠 귀여웡 ㅎㅎㅎ
따르릉따르르릉
호섭이 전화왔다잉
호섭) 어 형 알았어
손님들 왔대요
타다닥
현진이가 손님들 픽업해가지고 왔나 봅니다 ㅎ
호섭이는 엄니 일 도와드리느라구 못가궁
호섭) 아 미안해 형
현진) 뭐가아
호섭) 아 진짜 미안해
현진) 야야 빨리 짐이나 들여
ㅎㅎㅎㅎㅎㅎㅎㅎ
둘 사이도 보기 좋쥬?
아 좋다
이야 이쁘다
호섭) 오십쇼 오세요
인터넷에서 보던거랑 다른데?
호섭) 발 밑 조심들 하세요
손님들 웅성웅성 ㅎㅎㅎ
나도 불란지 펜션 놀러갈래엥 ㅠㅠ
/
그날 저녁
슥삭슥삭
호호홓호호홓ㅎㅎㅎ
경수 등에 약 발라주고 있는 태섭이 흫흫
이게 부부지 뭐야앙 ㅎ 다정한 냄새 킁킁
연고 주욱
슥슥
경수) 얇게 발라
으휴 등짝 한 대 착
태섭) 잔소리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서로 약발라주는데도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옹 ㅎㅎ
자아
태섭) 됐어
ㅎㅎㅎㅎㅎㅎㅎㅎ크흐~~
우리 경수 몸 조타아 ~~~~
응? 잘 안보인다고?
ㅎㅎ흐흐흐흫ㅎ
뭐? 변태같다고??
그래서 더 키우고 싶은거 이만큼만 키워써
크흠 몸보이니 쑥쓰럽구먼
경수) 놓치기 싫은 사진전 있는데
다음 주말에 같이 안갈래?
ㅎㅎ같이 서울가자 태소바 ㅎㅎ
태섭) 혼자 갔다와 난 주말은 집이잖아
힝 우리 태섭이 은근 칼이야...
주말에 같이 서울도 가고
데이트도 하공 힝 ㅠ
경수) 한 번 쯤 거를 수 없어?
그래에 한 번 쯤 그래도 되잖아아
안돼 약속이야
힝 ............
에휴 참 냉정한 애인같으니라궁
그럼 나 혼자 첫 비행기로 갔다가
세시 비행기로 와야겠다
ㅋㅋㅎㅎ쭈그ㄹ려 앉는 거 ㄱ귀염쓰
경수는 참 ㅎㅎ팔뚝도 실해
태섭) 집에 안 가고?
경수) 반가워 하는 사람도 없는데 뭐
그니까..가면 쥰내 암울하기만 할듯
그래도 가야하는 거 아니야?
태섭) 내가 보면 너는 어느 단계서부터
니가 해야 하는 노력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 같아
말없이 주스 마시는 경수
근데 경수 입장이면 나도 걍
가족 생각 지우고 내 인생 혼자서 살듯
어쨋든 부모님이시잖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밖에
할 수 없어도
너를 자주 보여드리는게 도리 아닐까
또 그것도 그렇긴 한데 쩝..
아버지 보자 그러실 때 가면 돼
....
가족 얘기만 나오면
인상 찌푸려지는 경수임돵
아우 생각만해도 내가 다 머리아픔
넌 어쩌면
굉장히 냉정한 인간일지도 모른다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내가?
어머니한테 하는 거
집에 하는 거
수나에 대한 거
너 대부분 잘 지내잖아
어떻게 그런 정리가 되는지 신기해
하긴 우리 경수 뭔 사건 일어나지만 않으면
나름대로 잊어버리면서 잘 지내는 편인거 같쥬?
난 그렇게 못 해
아마 벌써 합선되서 돌았거나
죽어버렸을거야
ㅇㅇㅇ진짜로..
태섭이는 워낙 혼자 생각이 많아가지고
못견뎠을거 같으
집 안 뒤집어 놓고 나와
잘 지내지도 못하면 건지는 게 없잖아
나라도 잘 지내야지
아이고 글제 기왕 다 들킨거
나라도 잘 지내야지 맞다 맞어 경수야
나랑 끝나두 넌 잘 지낼 거야
헛참 우리 깡깡이가 또
한 편 존경스러우면서두
한 편 김이 새기도 해
하이구 참
또 그 골목으로 빠지냐?
항상 ㅌㅐ섭이는 헤어질지도 모른다
그러면 경수 보내줘야지
근데 난 힘들지만 경수는 잘지낼거야 흑흑
이런 생각하고 있는 거잖아 아유 ㅠㅠㅠ
그리고 경수한테 항상 이렇게 넌시지 말하구ㅎ
어 그래
난 그래
경수) 응석은 싫다 약하기 싫고
난 어릴 때 종아리 무섭게 맞으며 컸는데
회초리 한 묶음이 다 부러지게 맞아도
아야 소리 한 마디 안하고
발바닥 들썩 한 번 안했어
이야...경수 성격 나오쥬
자존심 세고 약한거 싫고 응석부리기 싫어서
아픈 티도 안내고 다 맞음
우리 엄마 약 올라서
그거 디게 약 오른대
얼마나 싫어했는데
독한 놈이라고
덜 맞아도 될 거 더 맞는다고
어휴우......
우리 경수 때릴 데가 어디있다고
경수 어머니는 어휴우우우웅
때리면 잘못했다고 하고 싹싹 빌고
아파요 우에엥 이래야 되는데
또 경수는 자기 생각대로 안그러고
꾹 참고 다 맞고만 있으니까
혼자 자존심상하셔서 더 때리고 애기를
으휴 경수 짠혀...저거 어찌보면 가정폭력임
그렇게 어렸을때 생겼던 거리감이
지금 딱 보이는거 같여
맞으면서 컸어?
신기하지
지금 세상에
우리 집은 아니야
니 집은 아버지 어머니
항상 기분 좋은 분들이잖아
아그치 ㅎㅎ
어무니 오구 우리 큰아들램 해주시고
아부지는 허허허 오늘도 잘 지냈어 허허허
뭐 안 좋은 일 있었어 허허허 하시는 분들이니깐
우린 그 편은 아니야
아버지 엄마 각각
자식들은 셋 다 각각
푸근한 것도 끈끈한 것도
별로 없는 편이야
지금 내가 받는 대접이 무리도 아니야
피차 관심들 없었느니까
아니 진짜 웃겨??
관심 없었으면서 그냥 동성애자다 그럼
그래 그런다부터 하고 관심꺼야지
이제서야 미운관심 오지게 쏟고 으휴 ㅉㅉㅉㅉ
경수 태섭이 커밍아웃하고 처음 태섭이 집 오던 날
울던거 생각난당 ㅠㅠㅠㅠ
저런 집에서 을매나 힘들었으면 흑
우웅 ㅠ
경수)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안 보이는 부분이 더 커
빙산처럼
아이구 우리 태섭이 심각해졌네
흐음
이리와
근데 우리 경수 자기는 힘든 거 티 내기 싫어하고
내색 잘 안 하고 그러면서
태섭이가 불안해하고 삐지고 그러면
옆에서 다 받아주고 기분 풀어주고
그런거 좋아 ㅎㅎㅎㅎㅎㅎ
뭐 참사랑 트루럽이라는 거지 모 ㅎㅎ
경수) 수나는 니 말 믿기로 했어
대학생 되면 짜쟌
ㅎㅎ손 쨔잔
나타나기로
그 때 얘기하면 이해해 줄 거라고
히잉 ㅎ 태섭이 말도 잘듣구요?ㅎㅎ
태섭) 그런데 왜 아프단 소리 안하고
그냥 맞았어?
엇 그거에 대해선 내가 또 할 말이 있지
너 그게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는 일인줄 알아?
말로 해도 되는데 왜 때리냐고
나도 인격이 있는데 말이야
흥 자존심 팍팍 상해버렷다 이거야
사랑의 매
우리 어머니 히스테리 회초리였어
사랑의 매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그렇게 오기 안부렸지
아 왠지 뭔지 알 것 같다....
진짜 잘못해서 고치려고 그런 게 아니라
괜히 자기 짜증 더 나가지고 그거 풀려고 애 때리고
아 고럼 그러면 당근 자존심상하지 우쒸
아무렇지 않은 척처럼 지내는 것두
오기라구
어엇참
흔들흔들 휘청휘청 했으면 좋겠어?
절레절레
아니이
안 그래서 든든해
든든하면서도 믿을 수가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 결론은 아이 캔 빌리브 유
자식
너 그거 병이라니까
으흠
채영씨 소식 없어?
ㅋㅋㅋㅋ에 이쯤해서 채영이 찌르기
....이 좌식이
너 이럴 때면
꼭 채영이 끌어내더라?
ㅎㅎ그랬나?
조용하네
아직 정리중인가봐
그르게..ㅠㅠ
우리 채영이는 잘 지내고 있을랑가ㅠㅠㅠ
채영이 웃는 거 보고 싶은디 채영아 ㅠ
메일이라도 한 통 써주지 왜
가만있는게 돕는 거 같아서
경수) 그럴지도
어깨 스윽
태섭이 더 끌어당기는 경수 ㅎㅎㅎ
ㅎㅎ좋아좋아 아주 잘 하고 있어
태섭이 힐끔
경수) 아 왜 이렇게 뻣뻣해져 야
또 눈치 눈치
태섭) 집이야
하핳 귀여운 자식
이리와아
아하잇 거참
태섭) 아 집이라니까
경수) 가만 있어 봐
내가 뭐 할 건지 너 모르잖아
오홍??ㅋㅋㅎㅋㅎ
경수 뭐 할라고?ㅋㅎㅋㅋㅋㅋ
태섭) 뭐 할 건데
그래 뭐할건데??
꺄아아아하ㅏ하하핳헣ㅎ하ㅏㅎㅎ
그래!!!!태섭이 머리 양손으로 잡고 어???
돌진해 !!!!!!!!!!!!!ㄱㄱㄱㄱㄱㄱ
쪽
아이이잉 왜 입술 아니야 ㅠㅠㅠㅠㅠㅠ
쥰내 안타까워 히히이이이잉 ㅠㅠㅠ
캬항 그래도 좋다 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ㅋㅎㅋ
겁내 쪽소리 낫응 ㅎㅋㅎ
우리 경수 이마뽀뽀할려공 그래구나아 ㅎㅎㅎ
허허허허헣ㅎㅎㅎㅎㅎ
아니 감독님!!!!이런건 크게크게 잡아주셔야죠 흑흑
왜 이럴때 하필 관음샷입니까 예????
하유 증말루
이런건 당근 움짤 크게 쪄야죠 갑니당
경수) 이거다 이거
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이거 옛날에 메이킹 영상도 떴었는데..
근데 나 영상이 없어......
그건 완전 근접샷으로 나왔는데
그래서 움짤 못쪄....흑흑
그래서 구질구질하게 음성도 땄어 쪽소리 흑흑
경수) 간다
으샤
ㅋㅋㅎㅎ태섭이 괜히 이마 문질
경수 집에서는 어 별짓 다 하면서
집에서 하니까 쑥쓰럽구나 울 태섭래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경수 머리 천장에 닿겄어 ㅋ
겁내 잘걸어가넹 ㅋㅋ
ㅋㅋ어휴 이 자극적인 놈 허헣
탁탁탁
태섭) 경수 가요
어무니) 어 그래 잠깐
드르륵
경수 간대 여보
아부지) 어 들었어
아부지) 잘 가라
어무니 발마사지 중이셨나봄 ㅎㅎ
내일 낮에는
간단하게 술 한 잔 하자
크흐 좋죠 아부지 ㅎㅎㅎㅎ
경수) 예
태섭이 방긋 ㅎㅎㅎ
아부지) 운전 조심하고
경수) 예
어무니) 어서가
마침 나오는 초롱쓰 ㅎㅎㅎ
초롱) 경수 오빠 가세요?
경수) 어 가요
ㅎㅎ아직두 초롱이한테 존대쓰는 경수
아 고롬 예의 지켜야지 ㅎㅎ
초롱) 오빠 이제 반말해도 돼요
경수) ㅎㅎ천천히
초롱) 내가 배웅할게 엄마
어무니) 그래
어무니) 그래 그럼 경수 수고했다
경수) 어머님이 고생하셨죠 뭐
아마추어 데리고
ㅋㅋㅋㅎㅎ둘 키차이 좋다 좋아 ㅎㅎ
전에는 네이비더니
오늘은 하늘색 커플룩이네?ㅋㅎㅎㅎㅎ
이런 깔맞춤 장인들~~~
어무니) 그렇지 않아 오히려 새로웠어
헤헿
경수) 정말이시면 전 기쁘구요
아유 ㅎㅎ경수 뒤에
딱 붙어있는 태섭이 귀여워 아주 그냥
어무니) 정말이지 그러엄
ㅎㅎㅎㅎㅎㅎㅎ
경수 배웅해주는 태섭이랑 초롱이~
초롱) 할머니 주무시나봐
태섭) 그래
초롱) 근데 있지 오빠
초롱) 왜 큰 오빠네 한테는
질투가 안 나지?
태섭) 응?
작은 오빠 때문에 진짜 미치겠어
얼마나 진상으로 노는지 알아?
아주 눈 뜨고 못 봐줘요
얼마나 찌질하게 구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주방 어무니 일 끝나고 셋이 정리하는데
연주 설거지하니까 호섭이가 자기가 한다고
손에 습진 생기면 큰일이라고
자기는 맨날 물에서 노니까 괜찮다고
막 꽁냥꽁냥 그래가지고 ㅋㅎ
초롱이가 자기가 설거지할때는
그런 말 한 마디도 안하더니 그런다고
짜증내고 나와버림 ㅋㅎ
둘이 워낙에 친했어가지고 질투나나봄 ㅋㅎ
ㅋㅎㅎㅎㅎㅎㅎ
태섭) 그래서 질투난다구?
바보가 더 바보 됐다니깐?
눈치 코치도 없어요
아무 상관없어
작은 오빠한텐 연주언니 말고
다른 사람 아무도 안보이는 상태야
흥 우리 초롱이 단단히 삐쳤구요
질투해 우리 초롱이 ㅋㅎㅋㅎㅎ
태섭) 봐줘라 순진한 녀석이잖아
글쎄 순진인 건지 천진건지
헤헿 울 오빠
초롱) 근데 큰 오빠네 한테는 화 안나
ㅋㅋㅋㅎㅎㅎ아유 그럼
우리 초롱이 항상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잖아^^
초롱이 맘 = 내 맘
딱콩
태섭) 아유
초롱) 두 사람은 진상으로 안굴거든요
아유 초롱이랑 태섭이도 보기 좋아 ㅎㅎ
넘나 다정다정 남매미 뿜뿜인것 ㅎㅎ
바깥 주방 불켜져있는 거 본 초롱이
초롱) 어 연주 언니 아직 안갔네?
뭐하는 거야 이 두 진사앙
ㅋㅋㅋㅋ아이 초롱아
연주까지 왜 진상이야 ㅋㅎㅋㅎ
그래도 연주가 어른스러워서
초롱이가 틱틱대는데도 다 받아주고 글드랑
귀엽게 생각 안하면 어려워 진다면서ㅎ
진짜 가족들 다 착해서 좋아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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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편은 여기까집니다앙~
내일 53편 들고 돌아오겠습니다아
다들 주말 잘 보내고 있어어~~~
+)
오늘도 봐줘서 땡큐떙큐~~
그리고 댓글 달아줘서
떄떄떄댸떄애앵큐우~~~♡
첫댓글 꺄악!
이야~~~~~~~뽀뽀지렸다~~~~~~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핳ㅎㅎ넵 조금 있다 댓글로 남겨드리겠습니당😉
요기~~~~~~~~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마 뽀뽀라니 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ㅅ 아아아아악 오늘도 잘봐써~~!~!!~ 즐건 주말 보내~~
ㅎ헉헉헉 개좋아 학학학
오마이갓.....세상에 뽀뽀.. . . . . . . . .ㅇ(~( 너무 좋아서 사망 ㅜ ㅜ ㅜ ㅜ ㅜ흑흑흑흑 너무너무 좋다 고마워!!!!♡♡♡♡
꺄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독님 너무 멀리서 찍으셔 엉엉ㅜㅜ
헐 선댓
쪽 소리봐....하
헉헉 경수태섭..포에버..헉헉
어머 낮에 보는 경수태섭!!! 낮에도 잘 봤어!! 태섭이네 식구들 다 강아지 같아 응향향 경수 혼자 말 같다 말..말근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뽀 ㅠㅠㅠㅠ
하 글쓴이가 초반에 이마뽀뽀 나온다고 말해놔서 이씬 계속 기다려왔다 ㅋㄱㅋㅋㄱㄱㄱㄱㄱ 고마워 잘봤어♡♡♡
하 버스에서 광대 터지고 콧구멍 벌렁거려서 주글뻔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 경수는 참 배려 많고 좋은사람이다. 태섭이 걱정을 다 알아주고 받아주고 태섭이는 경수가 아닌척하는거 알아주고 ㅠㅠㅠ역시 둘이 천생연분이다 초롱이맘 내맘 오늘도 꼼꼼하게 캡쳐해줘서 잘봄 움짤에 소리까지 너무 고마워😍
이마뽀뽜니 ㅠㅠㅠㅠㅠㅠ 스우잇~~!!
쪽 소리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녀 귀여워 사랑해..❤️
긔엽긔엽ㅜㅜ
초롱이 넘기엽고 난 왤케 태섭이 눈빛이랑 웃는 입매가 좋지ㅠㅠㅠㅠㅠㅠ엉엉
우리 깡깡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족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뽀뽀 쏘스윗이다
감쟈합니다...감사합니다..
ㅠㅠ초롱쓰 넘 귀여워ㅠㅠㅠㅠ태섭 경수..사랑해...
꺅 고마워 !! 경수 쪽 ㅠㅡㅠ
넘 재밌당ㅋㅋ 경수 태섭이 저렇게 대화하면서 불안한거 불만인거 잘 얘기해나가서
좋아..
메이킹 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ㅋ
뿁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우....이거다 이거!!!!!!!!워후~~~~~~
와 근데 진짜 공중파에 무려 가족드라마에 동성커플이 나온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마키스까지... 아무리 그래도 김수현 작가니까 작가파워가 꽤 쎘겠지? 대박이다 진짜
갸아아악
진짜ㅠㅠㅠㅠㅠㅠㅠ꽃길만 걸어 경태!!!!!! 쓰니야 고마워~~~❣️
뽀뽀..... 글쓴아...... 세상체고야 체고그이상이야 오늘도 글 써줘서 너무 고마워😘
진짜 적절한 짤들이야 ㅠㅠㅠㅠㅠ 너무좋아 ㅠㅠㅜ세상에 글쓴아 오늘도 너무너무 잘봤어 기다리고있을께 크항♥
너무재밌어ㅠㅠㅜㅜㅜ 고마워 글써줘서❤️❤️❤️
아 태섭이 늦었다고 시계톡톡하는것도 좋고 경수 목소리도 개설레... 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고마워음성 ㅜㅜ
아니 경수 손 무슨일이야 손 존나 커 진짜 볼 감싸는거 진짜 하ㅏㅏㅏㅏㅏ아아ㅏㅏㅏㅏ아아ㅏㅏㅏㅇ
♥️♥️♥️♥️
하...ㅠㅠ ㅇ<-<
딘짜 글쓴이가 제일 트루럽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움짤이랑 음성파일 맨날 보면서 너무 재밌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다보면 다시 정주행할래 고마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