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방학을 맞이해 1월 29일부터 2월 29일까지 겨울방학 독서행사 ‘책과 친해지는 겨울방학’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책과 친해지는 겨울방학’은 ▲행운의 대출 영수증 ▲책 스티커를 모아라! ▲안녕, 회원증 등으로 진행된다.
‘행운의 대출 영수증’은 자가 대출기로 책 대출 후 대출 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 스티커를 모아라!’는 라이브러리 스타트 목록에 있는 책을 읽고 한 줄 평을 작성해 스타트북에 스티커를 받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안녕 회원증’은 회원증을 새로 발급하고 책을 대출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방학 동안 어린이와 학생들이 책은 물론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해남도서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라이브러리 스타트를 운영한다.
라이브러리 스타트란 전남교육청 소속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선정한 단계별 권장도서 목록을 배부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독서를 응원하는 사업이다. 이 도서목록은 1~4단계로 나눠 있어 학생들이 개인의 독서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러리 스타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해남도서관을 방문해 라이브러리 스타트북(도서목록)을 받아 스타트북에 수록된 책을 읽고 감상평을 기록한 후 자료실 사서에게 확인 스티커를 받으면 된다.
해남도서관에서는 라이브러리 스타트북의 목표량을 채운 어린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12월에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