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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민들레 그 동그란 솜털 그 하나 하나에 작은 씨앗이 매달려 있었다. 어떤 것은 부드러운 흙위에.. 어떤 녀석은 흐르는 물위에.. 어떤녀석은 단단한 바위 위에..
그리 바람에 실려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살아간다...
여름..
섬을 찾았다...
발걸음 은 갇혀 있으나.. 시선은 끝간데 없이 자유롭다..
갇혀 있으나 자유로운 이율배반의 모순을 알 것 같다.
사람을 그리워 하나 홀로임이 때로는 편하듯..
가을...
바람이 지나가는길을 내고 살아야 한다... 채움이 없으면 비움도 없다.
그리고
겨울...
그냥..사진 정리하다가......올려 봅니다... 가을...이야... 가을... |
첫댓글 봄....여름....가을.......그리고 겨울....
.................그리움만 쌓이네...........
마치 어제일처럼 생생해요...............
사진 보면서 반추하는 시간 . . . 초우님~ 감사합니다. *^^*
와~~~~~
모두 그리운 시간이네.....
언니~~~봄..여름..가을..겨울...바람의 얘기를 듣고 있노라니
지두 그 바람을 느끼고 싶네요~~ㅋㅋ 아니 바람을 담구 싶네요^^*
와~
역시 초우의 사진은...
바람에 실려 단풍도 지고...이젠 곧 겨울이.....
조기 위에 산타 아줌마도 많네~~
올 크리스마스 기대 해도 될까나?ㅎㅎ
전 저~기 여름 섬이야기가 궁금했는데...
가을가고?
겨울이 오네요~~ㅎㅎ
느낌있는 사진과 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