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철도공사] 4월 1일부터 홈티켓(Home-Ticket)시행

[Techno_Holic]

"이제는 기차표 사려고 줄 설 필요 없어요"
집에서 결제하고 프린터로 인쇄하는 철도승차권
철도공사, 4월 1일부터 홈티켓(Home-Ticket)시행

1.【 개요 】

□ 한국철도공사는 KTX개통 1주년을 맞이하여 다음달, 4월 1일부터 가정이나 직장에서 철도승차권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홈티켓 서비스"를 시행함

○ 4월 1일부터는 KTX승차권(환승승차권 포-함)에 대하여 우선 시행하고, 5월 1일부터는 전 열차로 확대할 예정임

○ 지금까지 철도승차권은 매표창구를 이용하여 승차권을 직접 구입하거나,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 또는 결제 후 매표창구나 자동발매기를 통하여 구입하였음

○ 이제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직접 인터넷으로 예약·결제를 한 후 승차권까지 출력할 수 있는, 즉 One-Step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므로써 철도승차권 구입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음

○ 홈티켓서비스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인구가 세계 1위임을 반영하여 준비한 서비스로써, 프랑스와 스위스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시행하는 선진 서비스임

□ "홈티켓서비스"는 철도회원 또는 일반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이 한국철도공사홈페이지(http://www.korail.go.kr)나 회원 전용홈페이지(바로타, http://www.barota.com)에 접속하여, 승차권을 예약·결제한 후 열차출발 1시간 이전까지 프린터로 승차권을 직접 인쇄하여, 역 전용 게이트(free gate)를 이용 열차에 승차하는 것으로, 구입자와 실 승차자의 실명이 승차권면에 표기됨

○ 홈티켓으로 구입이 가능한 승차권은 좌석지정승차권으로, 1회에 9매까지이고, 홈티켓의 반환은 열차출발 1시간 이전까지는 창구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역 또는 승차권판매대리점의 매표창구에서만 가능함

○ 홈티켓은 승차권면에 표기된 이용자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부정 사용할 경우 영수금액의 30배가 되는 부가금을 수수하도록 하여 건전한 철도여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였음

2.【 홈티켓 인터넷 환경 】

□ 하드웨어 사양 및 네트워크
  ○ PC(하드웨어) 사양
 - CPU : 펜티엄 II 이상
 - 메모리(RAM) : 64M 이상
  ○ 네트워크 환경
       인터넷에 연결(전용선, ADSL, 케이블, 모뎀 등)된 모든 PC
  ○ OS(운영체제)
       Windows98/Windows ME/Windows 2000/Windows XP 
  ○ 웹브라우져
        MS Explorer 5.5 이상에서 지원
  ○ 프린터 및 인쇄기능
      -잉크젯&레이저 300DPI 이상이어야 하며 600DPI 이상을 권장.
        ☞ 홈티켓 인쇄테스트 메뉴에서 사전 테스트후 사용 권고
      - 기본프린터(PC에 연결된 프린터)만 인쇄가 가능, 공유프린터는 불가
      - 흑백․칼라 프린터 가능
□ 전산시스템 보안
  ○ 위조 및 복사방지
     - 위터마크 : 원본여부 표시(“KORAIL”⇒ 복사시 “사본”으로 표기)
     - 이미지 : 원지바탕에 "KOREA RAILROAD" 표기(복사시는 없어짐)
     - 비번체크 : 영문자와 숫자로 표기하여 직원만이 진위여부 확인 가능
    ☞ 승차권 확인 : 좌석발매 현황표(승무원용 3S 또는 PDA), 반환번호,
                     이차원바코드, 문서검증 툴(스케너를 이용한 검증 - 별도개발)
  ○ 역 개집표구 : 홈티켓 전용출구 이용

3.【 홈티켓 이용 안내 】

□ 홈티켓 예약

  ○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http://www.korail.go.kr) 또는

      철도회원전용홈페이지(바로타 http://www.barota.com)에서 예약
  ○ 회원(철도회원, 일반회원)만 가능
  ○ 좌석지정 일반승차권, 1회 9매까지(승차자별 1매) 발매
    ☞ 자유석․입석․단체․병합․정기승차권, 증빙을 요하는 경우 불가
        (단, 환승의 경우 입석 및 통근열차 자유석도 가능)
  ※ ‘05. 4. 1일부터는 우선 KTX승차권(환승승차권 포함)에 대해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5월부터 일반열차에 확대 예정

□ 홈티켓 카드결제
  ○ 인터넷으로 신용카드나 적립된 포인트로만 가능

□ 홈티켓 발권(인쇄)
  ○ 예약․결제를 완료하고, 홈티켓 이용안내 및 프린터 확인(시험 인쇄)을 하여야만 가능
  ○ 구입자 및 승차자 실명으로 표기(실명제)
  ○ 사용 PC에 연결된 기본프린터로만 인쇄 가능
  ○ 1인 1매로 인쇄(※1건이 5명인 경우는 5매로 인쇄)

□ 여행 변경
  ○ 역, 승차권판매대리점, 열차내로 제한
    ☞ 변경시는 본인확인 및 원권 회수한 후 시행

□ 홈티켓 반환
  ○ 인터넷은 열차출발 1시간전, 창구는 도착역 도착시까지 가능
     ☞ 인터넷으로 반환한 승차권은 즉시 폐기토록 안내

□ 홈티켓 재발매
  ○ 프린터 장애에만 인터넷으로 허용함
    ☞ 시스템에서 미인쇄 확인 가능한 경우만 인터넷에서 가능하고, 기타의 경우는 역, 승차권판매대리점에서 가능
  ○ 분실․훼손시 처리 : 역, 대리점 창구로 제한
    ☞ 분실시에는 분실증명서 발행(신승차권 운임 수수), 훼손시는 운임 미수수

4.【 홈티켓 서식 】

[Nyarlthotep]

엎질러진 물이니 이제는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지만, 홈티켓의 경우 반드시 개별적으로 집표해서 통과시키지 않으면 이건 반드시 문제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누가 이런 표를 복사하나요. 화소좋은 디카로 찍어서 그걸 위조하지...이렇게 꽉막혀서야...작정하고 직원이랑 짜고 위조하면 대책없음이죠.

[#124 동대구발KTX]

자가복제문제도 어떻게 할 건지 난감한..이거땜에 홈티켓전용개표구는 개집표에 엄청 시간 잡아먹겠군요.

[KTX 미금역(3호선 테크노열차)]

차라리 미금역 가고 만다... -_-;;

[영원한고수]

홈티켓은 개표없이 별도의 프리게이트로 통과합니다. 대신 열차안에서 표확인이 강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