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힘들다고 하지 마십시오.
다산은 경상도 포항 장기와
전라도 강진에서 18년 동안
삶과 죽음이 오가는 유배지에서
살았습니다.
배움이 어렵다고 하지 마십시오.
한생에 500권의 책을 읽기도
어려운데 다산은 500여 권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사람을 사귀는데 나이를 묻지 마십시오.
다산은 20살이나 어린 혜장선사,
초의선사와 학문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성공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다산은 벼슬길에 있던 때보다
벼슬에서 멀어졌을 때 더 큰 이룸이
있었습니다.
인생의 깨달음은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크게 배웁니다.
사람을 의심하지도 말고 믿지도 마십시오.
다산은 같은 조정에서 국사를 논하던
사람들에 의해 유배되었습니다.
전문성이 없다는 말을 하지 마십시오.
다산은 배우지 않았어도 수원 화성을
설계했고 당대 최고의 기술인 거중기와
농노를 발명했습니다.
인생에 여유가 없다고 하지 마십시오.
다산은 사약이 언제 배달될지 모르는
유배지에서 차를 즐겼습니다.
그래서 호도 다산(茶山)이었습니다.
오늘도 내가 건강함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숨 쉴 수 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내가 누군가를 만남에 감사하고
감사가 넘치다 보면
우리의 삶도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귀한 인연!!
이 세상에 태어나서
가는 길은 다르지만,
만나고 헤어지는 삶 속에
스치는 인연도 있고
마음에 담아두는 인연도
있고
잊지 못할 인연도 있습니다.
언제 어느 때 만난다 해도
다시 반기는 인연이 되어 서로가
아픔으로 외면하지 않았으면 하는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길 가는 길에 아름다운 일만
기억되어
사랑하는 사람으로 오랫동안 남아
있기를 바라는 인연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인연으로
내 마음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친구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빠이~~
카페 게시글
잘 지내냐 친구야
다산에게 배운다.
이형옥
추천 0
조회 34
24.07.11 06:1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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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갑갑하네.
다산에게 배우는 것이 아닌 친구의 말씀에라도 배워야하는데...
제대로 된 것이 없는 그저 세월에 묻어 온 인생이다 보니...
인규 친구 고마워요 ㅎ
우리 카페를 가장 정성스럽게 찾아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는 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 말씀 올립니다.
친구님,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이형옥 부끄럽거로...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매일 카페에서라도 만나니 정분 날라.
다산은 읍내 정x용 원장 조상님이신데......ㅎㅎㅎㅎㅎ
그분이 쓰신 책으로, 글로, 많이 접해 봤지만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존경스럽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