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 가문이 달라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엄마에게 물었다.
아들 : 엄마! 사람은 언제부터 생긴거야?
엄마 : 사람은 하느님이 아담과 이브를 만들어
생겨난거야.
아들 : 아하!그렇구나~~
아들은 아빠에게 가서 다시 물어보았다
아들 : 아빠! 사람은 언제부터 생긴거야?
아빠 : 그건 원숭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된거야..
아들 : 이상하네?
아들은 이상해서 엄마에게 다시 가서 물어보았다.
아들 : 아빠가 그러는데
사람은 원숭이가 진화해서 사람이 된거라는데...
도대체 누가 맞는거야 ?
엄마가 이 말을 듣고서 아들에게 하는 하는 말
“아담과 이브 는 엄마 쪽 집안이고 .....
아빠쪽은 원숭이 집안이라 그래”
[ B ] 가문의 전통
한 근사한 남자가 "머리가 좀 떨어지면 어때?
예쁘기만 하면 됐지..."라는 생각을 하며
섹시한 외모에 몸매도 늘씬하지만 아이큐가 70밖에
안되는 어떤 아가씨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당연히OK할 거라고 생각하며...
그런데 이게 웬일~?
그 예쁜 얼굴을 찡그리며 한참을 심각하게
고민하더니 하는 말.
"미안하지만 그럴 수는 없어요..." 하는 것이었다.
존심이 상한 남자는 다짜고짜 따지고 들었다.
"대관절 그 이유가 뭐요?"
그러자 그녀 한다는 소리...
"그건 좀 곤란해요.생각해 보니 우리집 전통은
집안 사람들끼리만 결혼하게 돼 있지 뭐예요?
할아버지는 할머니와 아빠는 엄마와,
외삼촌은 외숙모와, 그리고 고모부는 고모와..."
[ C ] 난 양반김이야!
전국에서 한 가지씩 하는 유명한 김밥들이
모여서 100m 달리기 시합을 했다.
출발신호가 울리고 각 김밥들이 가문의 영광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여 달렸다.
그런데 어떤 김밥이 달리다가 옆구리가 터져버렸다.
하지만 밥, 단무지, 시금치, 계란, 맛살, 햄, 참깨는
시합을 포기하지 않고 달렸다.
한참을 달리다가 단무지가 뒤돌아 보니 김이
달리지 않고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었다.
단무지가 다급한 목소리로
"김아! 빨리 뛰어!!" 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김이 말했다.
"안돼~! 나는 양반김이야!!"
[ D ] 육체파!
하루는 시아버지께서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며느리의 인사를 받으면서 덕담을 하는 중에
"얘야 아가야 너는 어디 이씨인고?"
"네 전주 이씨예요."
"내 며느리가 그러면 그렇지!.. 참 똑똑하다.
그럼 파는 무슨 파인고? "
한참을 머뭇거리던 며느리 왈
"네, 아버님!... 지는 육체파입니다~!"
[ E ] 派가 다르다
한국 대통령중 북한을 다녀온 金大中, 盧武鉉
두 전직대통령이 염라대왕께서 주최한 파티장에 갔었는데
그곳엔 먼저온 金日成 金正日 父子도 있어 만났다.
파티장엔 여자 TV탈렌트들도 초청되어 있었다.
한참 술잔을 곁들이며 수다를 떨다가.....
결국 춤파티가 시작되어 춤을 추게 되었는데.....
盧武鉉 전대통령이
'崔眞實'의 손을 잡고 춤을 추기 始作했다.
할 수 없이 金大中 전대통령은 그 옆에 서 있던
'呂雲溪'씨와 춤을 췄다.
춤이 끝나고 화장실에서 두 전직 대통령이 만났다.
金大中 전대통령이 섭섭하다는듯 한마디 했다.
金大中 전대통령: "그래도 내가 선임인디
나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어야 쓰는 것 아닌감?"
그러자 盧武鉉 전 대통령이 껄껄 웃으며
"선배님! 그건 파가 달라서 안 됩니다."
金大中 전대통령 : "아니, 파가 다르다니 무슨 싸가지 없는 말인다냐?
당신과 나는 같은 左派가 아닌감, 무슨 파가 달라?"
盧武鉉 전대통령이 씩 웃으며 하는 말
"당파가 아니라 저승에 온 파가 다르다는 것이지요.
저와 眞實이는 自殺派고...
先輩님과 여윤계씨는 늙고 병들어 죽은 病死派 아입니까?
파가 완전히 다르지요? 안 그랍니까...?"
[ F ] 뒤바꿔 버린 쌍과부 족보
충청도 어느시골 마을에 쌍 과부 인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먼길을 가다가 시냇물을 건너려는데
밤새 내린 물이 불어
못 건너고 망설 이는데
잘 생긴 청년 한명이 나타나서 말했다.
"내가 저쪽까지 건너 드릴테니 제 등에 업히시죠"
두 과부는 고맙게 생각하고
며느 리가 먼저 등에 업혀서건넜다.
그런데 청년이 며느리를 강 건너 에
내려 놓고는 그만 못된짓? 을 하였다.
시어머니는 강 건너에서 큰 소리 로
"아가! 몸을 비틀어라 반항 해라."
며느리는 첨에는 반항하느라 몸 을 비틀었으나
오랜만에 맛보는 경험이라 그만 청년과 리듬을 맞춰
맞장구 치면서 홍콩을 갔다 왔다. 꿀맛 이었다.???
청년은 다시 냇가를 건너와서
이번에는 시어머니에게도 그짓을 해 버렸다.
"어머니! 몸을 비트세요 반항 하세요
.!" 며느리가 소리 쳤으나
시어머니도 할수없이
청년에게 흥분을느끼며 동조되어 버렸다.
양쪽 일을 .다 끝낸 청년 은
시어머니를 건너 주고선 훌쩍 떠나 버렸다.
두 과부는 한동안 썰렁한 분위기 로
말없이 길을 걷다
시어머니가 먼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말 했다.
"아가야 !!!!! 오늘 아무 일도 없었던거야.
가문에 먹칠하지 않도록 해야한다.알겠느냐!!??"
그러자 한발짝 앞서 가던 며느리 가
우뚝 서서 가재눈을 하고선
시어머니를 째려 보며 한마디를 했다. . . '
동서(?)나 입조심 하시게" ㅍㅎㅎ
[진품명품 -노비문서 논란]
한 TV프로그램에서 방송됐다고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감정가 1억2000만원의
노비문서’는 실제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KBS 1TV ‘TV쇼 진품명품’이 방송 500회를 맞아 2005년 3월 27일과 4월 6일,
두 주간 방송된 특집 ‘10년의 역사를 되새겨본다’에 따르면 그동안 인터넷상에서
떠돌고 있는 ‘900년이 된 감정가 1억2000만원의 노비문서’는 실제 방송에서는
방영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집 방송에서는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문의가 폭주해 제작진이 사실확인을 한
결과, 이같은 의뢰품은 없었으며 고문서 이야기는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라는
결과를 보여줬다.
또 제작진측의 감정에 따르면 인터넷상에 떠도는 노비문서는 실제 노비문서가
아니라 “상전인 박씨가 자기집 노비 절동에게 땅 다섯 마지기를 팔 것을 허가한다”
는 내용의 ‘땅 매매 허가문서’였다.
첫댓글 박달재님 반갑습니다 웃음이 보약이라지요 오늘도 많이 웃었내요 ㅎㅎㅎㅎㅎ고맙습니다 ^(^
권선동유산균님 안녕하세요
전 1년 만에 돌아왔습니다만
지금도 송운 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군요
반갑고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세요
오랜만에 돌아오셔 진본 해학을 전해주시는 "박달재"님, 건안 향필하심을 빌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