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동물과 차이가 크다
인간은 두뇌를 갖고 있어 상상 할수 있고 판단할수있고
내가 누구 인가를 생각 하는 존재 이다
또한
인간은 부끄러움을 알고 아련한 마음으로
이웃을 바라 보는 감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본능을 갖고 있어 본능의 움직임에 따라
자신을 내어 맡기기도 하면서 판단의 오류를 범할수 있다
그렇게 사람을 창조주 께서 만들어 주셨는가 싶다
그 특성을 알아야 한다
죄지을수 있고 후회할수 있는 특권을
그분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게 아닐까?
두가지 특성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들은
두가지를 교차 사용 하면서 감성과 이성에 따라
오류와 진리로 나아 가는 영장류에 속해 있는게
사람의 특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러기에
기가막힐 정도의 상상력을 현실화 시키는 능력의 발휘
사람으로써 어찌 저런 일을 할수 있을까 하는 의외성
이런 두가지를 머리에 담고 가슴에 담아 놓고 있으면서
순간의 역할을 다 하게 되어지고
그로 인해 인류에 공헌하고 해악을 끼친다
E=MC2
아인슈타인이 만들어낸 공식이다
이를 2차 대전 중에 활용한것이 원자폭탄이 되었고
지금도 핵무기의 빌달로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가 하면
이를 잘 활용 하여 인류의 발전에 기여할 여러 분야에서
활용 되어 인류 공영과 생존에 기여 하고 있고
더 기여 하게 될 것이다
영원히 늙지 않는 그런 세상이 올수도 있는것 아닐까?
하는 그런 바람을 주문해 보고 싶기도 하다
그런 인간은 외롭다
인간은 자연의 한 부분으로써
자연의 법칙에 종속 되어 있으면서도 자연으로 부터
독립 되어 있는 그런 존재이며 그렇게 삶을 영위한다
그렇게 되어 인간이 자연과의 조화를 무너뜨리고
자연과는 별개인 채로 존재의 의미를 찾고 있다
자연과의 별개의 생활로 인해
인간은 그로 부터 오는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원죄같은 운명을 지니고 살아 가게 된다
인간은 편안 하고 안전한 삶을 추구 하면서도
미지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며 살아 간다
자연과의 일치를 이루지 못하는데서 오는 걱정이
인간을 외롭게 하고 이를 자연 으로 부터의 인간소외
라는 말로 우리를 우리가 단정 하고
그런 가운데 퇴행 이냐?
진보로 나아가 극복 이냐를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다
인간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인간의 작품으로 인해
소외당하는 그런 결과를 스스로 만들어 낸다
A.I의 발달로 인해 그의 종속물? 노예? 로 전락할
위기를 스스로 자처 하게 되었고
그에 의지해서 살아 가는 가운데
그의 지시대로 살아야 하는 인간의 본연의 이성 이나
감성을 잃어 비린 삶을 살아 가게 되어
스스로 소외감을 깊이 느끼는 자충수를 둔게 아닐까?
복잡한 세상으로 부터 밀려난 외로운 인간들은
소외감을 해결 하기 위해 조직과 단체의 일원으로
살아 가면서 자연과의 부조화로 만들어진 소외로 부터의
탈출 하려 하고 있는데
조직이나 집단의 일원으로 살아 간다는건
조직 속에서 자신을 찾기는 어렵고 조직의 구성원으로
살아 가는 기계적? 집단적 지성을 갖게 되어
자신의 소외를 잊으려 하는게 아닐까/
어느날
동네에 작은 사찰에 산보를 하고 있었다
사칠 입구에 이런 현수막이 걸려 있더라
"나는 누구인가?"
이런 문구를 보고 순간 나를 돌아 보게 되었다
내가 누굴까?
헷깔리는 그런 물음이다
유전자를 전달 받은 나로써의 나
유전자를 전달해 주는 그런 일을 하고 있는 나
그속에 진정한 나를 어떻게 찾아 내야 하는가?
육체로써의 나
정신을 갖고 있는 나
육체란 정신의 로봇인가?
그러면 정신(마음)과 다른 행동을 하고 있는나
거기에 진정한 나는 어디에 존재 하는가?
라는 물음을 강하게 제기 하게 되는데 답은 찾을수 없다
인간은 이리저리 몰려 다니고
왁자지걸 떠들어 대며 살아 가고 있다
그런 몰림과 시끄러움은 아마도 자신의 소외됨으로 부터의 탈출
그를 이루여는 몸동작에 지나지 않는거 아닐까?
그러면서
초월(超越) 하려는 욕망을 채워 가려 하는게 아닐까?
초월은 나를 두어 넘은 나를 찾아 가는 여행 일텐데...
그곳에서 여행의 목적지를 정확하게 알아 내고
찾아 갈수 있을런지?
의문의 눈초리로 나를 바라 보게 되고
그로 부터 인간은 외로움을 갖게 되는것 아닐까?
그로 부터 소외를 심하게 느끼게 되는것 아닐까?
어젯밤 밤 10시
맨발 걷기를 하고 있었다
숲속에서 혼자 맨발로 걷고 있는데
밤나무 잎새가 내 머리 위로 툭 하고 떨어 진다
그는 왜 떨어 지는가?
아마도 잎새를 썩혀 내년에 알토란 같은 세알의 밤알을
담은 밤송이를 만들어 내는데 보탬이 되려 하는가?
그렇게
덜어 지는 낙옆은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되돌아가서
자연과 하나가 되느데
잘난 인간은 자연을 부리고 그 위에 서려 한다
그로 부터 오는 떨어짐
그게 인간 소외의 근본적 원인이 아닐까?
소외
그로 부터 오는 인간다움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여행길
그길이 외롭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길에는 나를 사랑 하시는 하느님께서
함께 해주신다는 그런 믿음으로 발자욱을
남기며 오늘도 어디론가 걸어 가고 있는 나를 찾는다
첫댓글 누구나 외로움은 느낄테지만
소외된 외로움은
아니였으면 하는 바램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