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소식 중국 푸젠성에서 시내버스에서 폭발물 터져 32명 사상

[대한제국]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번화가에서 버스폭발사고로 3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신화통신은 8일 오후 2시30분(현지시간)쯤 푸저우시 중심 동지에(東街) 입구에서 시내버스에서 폭발물이 터지면서 1명이 사망하고 3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9일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폭발물이 시내버스 우측 2번째 앞좌석에서 터졌다고 전했다.

푸저우시 공안국 관계자는 “사회에 불만을 품은 암말기 환자가 시내버스에서 사제 폭탄을 터드렸다”며 “ 현장감식 등 구체적인 조사를 실시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중국 공안당국은 지난달 런던테러 사건이후 소수민족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는 등 테러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