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간호학과를 꿈꾸는 고3학생입니다.
이제 수능도 얼마 안 남았는데요 자꾸만 걱정만 하고..공부는 안되고..미치겠습니다.
제가 내신이 별로 안 좋아요. 그렇다고 모의고사가 좋은 것도 아닙니다. 둘다 거기서 거기에요
4~5등급 정도..
그런데 담임선생님 말씀이 수능보다는 내신이 쪼끔 더 높다면서 넌 수시로 가야겠다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수시를 막상 넣으려고 하니 쓸데가 없는거에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정시로 가라고 하십니다.....
4년제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3년제 전문대라도 감지덕지에요....그만큼 절박한 심정입니다. ㅠㅠ
4년제를 바라보지도 못할줄은 몰랐어요 ..진짜 고등학교 3년동안 뭐한건지 후회됩니다.
음미체 같은것도 잘해놓을걸 그랬어요 거기서도 내신이 안 좋다 보니 학생부 성적이 더 낮은 것 같습니다.
그런건 내신에 안들어간다길래 안했더니.....아닌가봐요..
제 고민은 요번에 수시2차로 경인여대를 써볼까 생각중인데 써서 붙을지가 걱정입니다..
안붙더라도 정시로 밀고 가려고 하는데요 ..
정시로 가려면 몇등급정도 되야하나요??
몇개영역만 하면 된다던데..
내신 4.후반쯤인데..... 수시2차로 경인여대 동남보건대 수원여대 써서 승산 있을까요??
없더라도 정시로 이 세군데 몇등급 받아야 갈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ㅠ_ㅠ
첫댓글 수시 쉽게 되지 않을것 같네요. 어려울것 같아요. 그래도 수시는 이쪽저쪽 많이 쓰기 때문에 3년제는 좀 빠지긴 합니다만. 정시에 비하면 빠지는 사람이 거의 없죠... 일단 한번 넣어보시고, 안되면 정시로 가닥을 잡는편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