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작은 풍경~ º○

[수원초보아짐]

거리 붕어였던 녀석들이 우리집 에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but. 설레임과 기쁨도 잠시

빈 집에서 설 연휴를 무사히 보낸 것은 달랑 이 녀석 뿐이더군요 ㅠ.ㅠ

두 녀석을 묻어주고

홀로 남은 녀석의 이름을 지어주고(텔레토비처럼 토실해지라고  뽀오~!) 임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뽀오~!의 러브 하우스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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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일명 다.라.이 낚시터! ㅋㅋㅋ

(재활용 만땅 ^^;;;;;;;)

낚시 할배 초빙 후

뽀오~는 낚시대 끝에 미끼를 낚아 채려고 갖은 노력을 한답니다.

낚시 할배가 뽀오~를 먼저 낚을까요?

뽀오~가 할배의 미끼를 먼저 채갈까요?

친구들을 잃은 슬픔을 딛고

우리집 뽀오~가 조금씩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길 바래봅니다.

p.s : 우리집 몽군 은 잠시 우울합니다. 

"밥 먹자!" 소리는 잦아졌는데 어째 약 올리는 것도 아니고~!  -.-;;;
플러그가 부족해 자동급식기 뽑히고 물고기 기포발생기 꽂아서
밥도 제 시간에 못 얻어 먹습니다 ㅋㅋㅋㅋ 이래저래 몽군은 수난시대입니다.

[아지랑이[영미]]

우와맨처음 사진에서 뭔가 했는데 다라이가 저렇게 이쁘게 변신을 하는군요. (아짐님댁은 다라이도 이쁘다는 생각이...) 실내 다라이 터 넘넘 이뽀요. 입니당^^*

[아지랑이[영미]]

친구들을 잃은 슬픔을 딯고 뽀오가 잘 지내길 바래봅니다^^(다른 친구들이 가도 뽀오는 건강하게 있는 걸 보면 생명력이 있단 생각이 들어요. 잘 지낼 거 같군요^^*)

[야간열차]

금붕어 키우기 정말 어렵더군요.. 아이들 어렸을땐 고기 죽으면 어찌나 울고 불고 난리를 치던지...몰래 비슷한 종류로 사다놓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잘 키우시기 바랍니다

[안성샘(영혜)]

재활용 다라이가 젤로 맘에 든다는.....뽀오야 잘 자라거라^^

[파란★마음♣[김진]]

몽군이 약간 측은해지네요.. 몽군!! 그렇다고 뽀오 한테 화풀이 하면 안돼~~^^

[아침햇살[김경화]]

오 몽군어떡해 ㅎㅎ 뽀오 이름도 이뿌네용 그런뎅 심심하겠당 글공 평범했을 다라이가 넘 이뻐졌어용 재주도 좋아 ㅎㅎ 울딸랑인 시골집에서 엄마가 이것저것 많이 먹여 위가 커졌는징 낮엔 안먹공 저녁에 먹는 버릇이 생겼어용 한그릇 먹고 난다음 그릇을 발로 긁어용 배가 부를때까지 ㅎㅎ 안그래두 사료 다떨어져가는뎅 ㅠㅠ 걱정 뽀오 건강하게 이뿌게 잘자라길 빌게용

[하얀목련(희경)]

대~단해요. 아짐의 아지자기함과 여성스러움에 입이 저절로 쫘~악... 몽군과 뽀오양 사이좋게 오래 오래 잘 지내라.

[아지랑이[영미]]

정말 대단한 아짐님, 그 섬세함에 감탄 감탄

[스티븐 호킹]

누님 외롭지 않게 금붕어 친구들 사주세요 ㅎㅎㅎㅎ

[지현33]

예전에 우리 금붕어는 자꾸 가출을 해서.. 구사일생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었다는..-.-;;

[아지랑이[영미]]

우리집 금붕어도 그랬답니다. 그래서 그만 세상을 하직하기도 하고.. ㅠㅠ 나중엔 철재망을 위에 씌웠답니다. 그러고나선 그런 일이 없었지요^^;;

[조원진(여자)]

꾸미는데 지존급이시네요.난 전에 귀여운 물고기 겨울에 찬물로 물갈다 급기절하는 바람에 막내아들이 살려내라며 기절할 듯 울고 결국 1시간 후 제정신으로 돌아오더군요.

[하나님의축복]

와~~~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