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비추는 날] 제이미 인터뷰 해석 (밑에 lovelylatte님이 올린 거) <-- 내용 재밌어요

[한밤의아침]

틀린 거 있으면 꼬리말 달아주세요..

Would you describe what you're wearing?
지금 뭘 입고 있나요?
I'm in a pair of Adidas gazelles and a Duffer St. George T-shirt and jeans. I've always been a bit scruffy in the clothes department and I've never been that sure of what "trendy" means.
아디다스 가젤 운동화에 더퍼 세인트 조지 티셔츠, 청바지를 입고 있어요. 항상 옷을 자유분방하게 입죠. '유행’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

What does Jools like you to cook for her the most?
줄스가 어떤 음식 해주면 제일 좋아하나요?
Roast chicken every Sunday. I always muck around with chicken dishes so I've got a huge repertoire of things to do with a chicken.
로스트 치킨이요. 매주 일요일 닭 요리를 해서 닭 레파토리가 장난 아니랍니다.

What did you have in your sandwiches at school as a kid?
학교 다닐 때 샌드위치 속에 뭘 넣었죠?
I told my mum that I was a growing lad and very hungry so she would make me an extra round of smoked salmon with half a lemon and roast beef and horseradish. When I went to school, I auctioned them off and then spent all my money on the rubbish cakes and sweets in the tuck shop.
엄마한테 한창 클 나이고 배도 많이 고프다고 얘기 했거든요. 그러니까 레몬을 곁들인 훈제 연어에 구운 쇠고기, 고추냉이로 만든 샌드위치를 여분으로 더 싸주셨어요. 그걸 학교에 가져가 아이들한테 팔아서 그 돈으로 불량 식품을 사먹었었죠.

What's on your car stereo?
차에 어떤 시디가 있죠?
Turin Brakes, Jamiroquai and Cold Play.
투린 브레이크, 자미로쿠아이, 콜드 플레이요.

Best holiday?
가장 좋았던 휴가는 언제예요?
My honeymoon on the Amalfi Coast in Italy.
신혼 여행지였던 이태리의 아말피 해변에서 보낸 휴가가 제일 좋았어요.

Favourite possession?
제일 아끼는 물건이 있다면?
Drum kit.
드럼이요.

What's the first thing you remember cooking?
처음으로 한 요리가 뭐였나요?
The perfect omelette... and then I went on to bread.
오믈렛이었고, 그 다음에 빵도 만들었죠.

Did you spend a lot of time in the kitchen when you were young?
어렸을 때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나요?
Every weekend and every summer holiday I worked in my mum and dad's pub. I started with picking up the dog ends in the pub and eventually worked my way into the kitchen.
매 주말과 여름 휴가 때 엄마, 아빠가 직접 하시던 식당에서 일을 거들었어요. 식당 문 닫을 때 개를 데려오는 것부터 시작해서 결국 주방에서 일할 정도까지 됐죠.

What's your most extravagant purchase?
여태 구입한 물건 중 제일 사치스러운 게 뭔가요?
I bought a 1959 VW split screen Samba. I've had it re-upholstered, a 2.4 lt Porsche engine fitted, a kitchen built in the back, and a bed in the middle. The blooming thing still breaks down on me.
1959년 폭스바겐 삼바예요. 의자 커버를 다시 씌우고 2.4 톤 포르쉐 엔진을 달았어요. 뒤쪽에 주방도 있고 중간에 침대도 하나 있답니다. 이 차가 아직 저를 애 먹이고 있죠.

What do you get for dinner as a 'special treat' from your mum?
엄마가 ‘특별 요리’로 주로 뭘 해주시나요?
Fish pie.
생선 파이요.

Did you always want to work with and around food?
항상 요리하면서, 요리와 함께 하길 원했나요?
Yes, the kitchen's my home and food is my pleasure.
네, 주방은 저의 집과 마찬가지고 요리는 제게 기쁜 일이죠.

What other chefs do you admire? Why?
동경하는 요리사는?
Rick Stein for his passion and Gordon Ramsey for his perfection. But most chefs have something to offer that I admire.
열정으로 따지자면 릭 스테인, 완벽함으로 따지면 고든 램시요. 하지만 대부분 요리사들이 제가 감탄할만한 무언가를 지니고 있답니다.

What are your favourite books?
좋아하는 책은?
Nigel Slater, Donna Hay, Elizabeth David and the River Caf&eacute; books.
나이절 슬레이터, 도나 해이, 엘리자베스 데이빗이 지은 요리책, 리버 카페 (역시 요리책).

What's the best compliment you've ever had from a diner?
손님에게 들은 최고의 칭찬은 뭐였나요?
Can I have seconds please!
한 그릇 더 주세요!

What's the most idiotic complaint?
손님에게 들은 가장 황당한 불평은요?
"This fish is too juicy, there's loads of milky juice coming out of it". "That's because it was alive 5 hours ago, Sir."
“생선 즙이 너무 많네요. 허연 즙이 흘러나오잖아요.”
“5시간 전에 잡은 거라 그렇습니다, 손님.”

What's your favourite smell in the kitchen?
요리할 때 어떤 냄새를 제일 좋아하나요?
When the garlic hits the hot oil. It never fails to get my juices going.
마늘과 올리브유가 만났을 때요. 항상 군침이 돌죠.

If you could make one apology, what would it be?
만약에 사과해야 할 일이 있다면 뭔가요?
I think it would be to my dad. I'd say sorry for setting off stink bombs in the pub that Saturday night when it was full up with punters when I was ten years old. Everyone ran out because the stink was so bad. Seventy people ran out of the restaurant, and 30 people ran off without paying. My old man gave me the biggest hiding of my life.
아빠한테 사과할 일이 있죠. 열 살 때였어요. 뱃사람들로 식당이 꽉 찼던 토요일 밤에 악취탄(폭발하면서 악취를 풍김)으로 장난을 했어요.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70명 정도는 가게를 나가버렸고 30명 정도는 계산도 안 하고 갔죠. 그 때 아버지가 절 호되게 때렸는데, 제 인생에서 제일 심하게 맞은 거였어요.

What was your nickname at school?
학창 시절 별병은요?
"Ollie", "Ol" or "Jum".
“올리”, “올”, “줌”

Talk us through the best meal you have ever had.
지금껏 먹은 음식 중 최고였던 걸 꼽으라면.
I was in Italy. This 70-year-old woman made gnocchi - they're like little potato dumplings in a fantastic, spicy sauce with morels she'd picked from the forest. Then we had a salad with celery and warm artichokes, Parmesan and sliced white truffles. She also made a roast chicken thing as well, which was a blinder. It was an education for me. You have chefs with degrees and things, and here's a 70 year-old woman who'd made the best meal for eight of us. Also my mum's roast chicken is always a winner.
이태리에 갔었는데 일흔 되신 할머니가 뇨키를 만들어주셨어요. 뇨키는 작은 감자 고기 만두 같은 건데, 숲에서 할머니가 직접 캐오신 그물 버섯에 향긋한 소스까지 곁들여졌죠. 그리고 셀러리, 따뜻한 솜엉겅퀴, 파르마 치즈, 얇게 썬 하얀 송로 버섯으로 만든 샐러드도 먹었답니다. 거기다가 로스트 치킨 같은 것도 해주셨는데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그 요리는 저에게 일종의 교육이었죠. 학위 받은 요리사도 많다지만, 우리 일행 8명에게 최고의 음식을 해주신 할머니도 그에 못지 않아요. 그리고 우리 엄마가 해주시는 로스트 치킨은 항상 최고죠.

What are your favourite three ingredients?
제일 좋아하는 요리 재료 세 가지만 말해주세요.
Extra virgin olive oil, big fat Sicilian lemons and Maldon sea salt.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크고 굵은 시칠리아산 레몬, 맬든산 소금이예요.

Which country has got it right?
어느 나라가 잘 맞던가요?
Probably Spain as they believe in siestas! It's the best way to spend your day. Apparently in the old days, we used to have them anyway. I always feel tired at about one in the afternoon, so I'd love to have a siesta every day.
아마도 스페인일 겁니다. 거기엔 시에스타(낮잠)가 있잖아요! 시에스타가 낮 시간 보내는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 옛날에는 우리 나라도 분명 시에스타가 있었을 텐데. 저는 항상 낮 한 시 즘 되면 피곤해서 매일 시에스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Describe the way you dance?
춤은 어떻게 추나요?
I'm like a caged animal on heat with tight pants on.
꽉 끼는 바지를 입고 후끈 달아오른 새장 속의 새처럼요.

What are the three essential ingredients of love?
사랑에 있어서 꼭 필요한 세 가지 재료가 있다면?
Trust, respect and lust.
믿음, 존중, 그리고 갈망

Do you feel you've been a positive influence in getting more young people cooking?
더 많은 젊은 사람들이 요리를 하게끔 만드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나요?
I hope so but I don't like to blow my own trumpet.
그랬으면 좋겠지만 자화자찬하고 싶지는 않네요.

When you were a little boy what did you want to be when you grew up?
어렸을 때 크면 뭐가 되고 싶었죠?
A chef.
요리사요.

Is Jools your greatest critic?
줄스가 남편의 요리에 관해 훌륭한 비평가인가요?
Jools and my mum are my greatest critics. Which is always interesting for the first 5 minutes and after that it gets a bit tiresome.
줄스와 엄마가 가장 훌륭한 비평가예요. 그런데 항상 처음 5분은 관심이 가지만 그 후에는 좀 지루해져요.

Are there any other hobbies you would like to pursue or are pursuing?
하고 싶거나 하고 있는 취미 활동이 있나요?
Kite surfing.
돛 달고 서핑하는 거요.

You work harder than many people realize... what time did you start this morning?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일을 많이 하는데… 오늘은 언제 일어났어요?
Well, I woke up at 6.30am, was picked up at 7.15am and I'm finishing at 6am tomorrow morning, after shooting a Sainsbury's ad.
음, 아침 6시 30분요. 그리고 7시 15분에 집에서 출발했구요. 오늘 일은 세인즈버리 광고 촬영 마치고 내일 아침 6시 즘에나 끝날 거예요.

What was the last dish you sent back when you were out to eat?
가장 최근에 외식하면서 음식이 맘에 안 들어 돌려보낸 적이 언제인가요?
I don't bother. I just don't go back to the restaurant.
저는 그러지 않아요. 그냥 그 식당에 다시 안 가면 그만이잖아요.

What was the most culinary phone call of your life?
지금까지 받은 전화 중에서 가장 요리다운(?^^) 전화는 어떤 내용이었어요?
Fatboy Slim calling me to ask if it was all right to use shark instead of tuna in one of my recipes. And it is. It sounded like he was doing a good job.
팻보이 슬림이 제 요리법 중에 어떤 음식을 만드는데 참치 대신 상어 고기를 써도 되냐고 전화로 물어본 적이 있어요. 그래도 되죠. 아주 잘 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What's the weirdest thing you've ever put in your mouth?
여태까지 먹어본 음식 중에 제일 이상한 음식은 뭐였나요?
Cod semen - grilled over coals in Japan.
일본에서 먹은 건데 석탄에 구운 대구 정액이요.

What are your top three tips for the casual cook in the kitchen?
자유분방한 요리사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조언을 해준다면?
Have a laugh, keep it simple, and get the beers in!
웃어보세요! 요리는 간단하게! 그리고 맥주도!

[제이미매니아]

글 퍼갈께요~퍼가는 곳은┌제이미올리버┐★fan-club★ (cafe.daum.net/fanjamie)입니다^0^

[해피해피]

수고 마니하셨어요...

[jamie cho]

영어실력 훌륭한데요~~~~

[lovejamie]

어렸을때 정말 개구장이였나봐요~귀여워^-^

[nsun@~]

제이미 발음 넘 안 좋지 않아요? 그래도 99%의 장점에 비하면 뭐...

[polaris5]

석탄에 구운 대구 정액이요...;라니.. 뭐여~! 이런음식이있다니 ㅋㅋ

[yeoryen]

전형적인 영국인 발음인거 같은데요 ;; 전 그 발음이 너무 재미있어요~! 요리 이외의 또다른 즐거움이죠 ㅋㅋ

[ㅇㅅ ㅇa]

전 제이미 발음 좋던데요; 원래 영국인 발음은 그렇잖아요;.

[별이]

제이미의 발음은 전형적인 잉글리쉬맨의 발음입니다 듣기 무지 좋은데요

[★느끼지존최양★]

꽉끼는바지를입고 후끈달아오른새장의 새처럼이라,,,,표현이참좋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