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연 2020신년하례 교회와 사회위한 사명다짐
-6일 6:30, 시청에서 회장 강점석 목사 설교-
여교연이 2020신년하례예배를 하며 교회와 사회를 위한 사명다짐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여수시교회연합회(이하 여교연, 회장 강점석 목사, 여수벧엘교회)주최 2020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이 1월 6일(월) 오전 6시 30분, 여수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하례식에는 지역 목회자, 평신도지도자들과 함께 권오봉 시장, 주승용, 이용주. 최도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수석부회장 조태석 목사(여천은현교회)의 인도로 진행을 했다. 찬송 550장<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을 제창하고, 前 회장 주정철 목사(여수그리스도의교회)가 대표기도를 하였으며, 서기 오환택 목사(웅천교회)가 성경(민 13:18-20)을 봉독하고, 이어 여수벧엘교회 찬양대 찬양 후 회장 강점석 목사(여수벧엘교회)가 “모세가 정복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강점석 목사가 전한 말씀 내용이다. ‘물에서 건짐’이란 뜻의 모세는 구사일생으로 친모에게 젖을 먹고 바로의 딸 공주의 아들로 자란다. 어머니로부터 이스라엘을 인도해 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자란 모세는 살인자가 되어 도망자로 이드로 장인 집에서 40년 세월을 보낸다. 그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스라엘백성들을 바로의 손아귀에서 구출하라는 말씀을 듣고 순종한다. 지도자 모세를 향해 사사건건 불만 불평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열두 명 정탐꾼 가운데 열 명이 아낙자손에 비해 메뚜기 같다는 부정적인 보고를 하지만 여호수아 갈렙이 긍정적인 보고를 한다.
어렵고 힘들어도 주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나아가며 주를 의지하고 나아갈 때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을 이루도록 함께 할 자를 보내 주신다. 지도자는 의식하면서 살아야 한다. 밤새 통곡하며 대적하는 이들 앞에 모세와 아론은 엎드렸다는 것이다. 백성을 의식한 것이다. 백성들이 등을 돌릴 때에 무조건 엎드려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다. 지혜도 좋고 담대함도 필요할 수 있지만 먼저 엎드리는 일이다. 의식하는 자를 크게 쓰신다.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2020년도를 살아야 할 것이다. 모세는 좋은 동역 자를 만났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만났다. 그들을 통해 가나안 입성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정치지도자들도 좋은 국민과 시민을 만나야 한다. 금년에도 이루실 주의 뜻이 계심으로 모세에게 함께 하신 하나님이 2020년도에도 우리에게 함께 해 주신다는 말씀을 믿고 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설교자기도 후 *국가번영과 안정을 위해 前 회장 오현석 목사(평강교회)가, *여수시의회 및 기관장을 위해 前 회장 김성천 목사(여수제일교회)가, *여수시복음화와 교회연합을 위해 돌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 종 목사(청솔은샘교회)가, *여수시 경제발전과 산단 안전을 위해서 화양면교회연합회 회장 허재필 목사(원포교회)가 특별기도시간을 가졌다.. 총무 이장희 목사(주영광교회)의 광고 후 찬송 5장<이 천지간 만물들아>를 함께하고 회장 강점석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순서는 직장연합선교회 수석부회장 김성렬 안수집사의 사회로 가진 하례식은 먼저 내빈소개를 한 다음에 권오봉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의원, 이용주 국회의원, 최도자 국회의원, 기획행정위원장 박성미 시의원 순으로 축사시간을 가졌다. 이어 前 회장 김용석 목사(여수목양교회)의 조찬기도 후 기념사진을 남기게 되었으며, 지하 식당으로 자리를 이동해 시청신우회가 제공하는 떡국을 들며 계속해서 새해덕담을 나눴다. 순서지 4면에는 여수시교회연합회를 수고해 줄 2020년도 기구조직 및 명단과 시무교회를 소개했다. 계속 이야기 해오지만 신년하례모임에 여교연 임원들을 말 할 것도 없고, 각 교단의 대표, 시의회의장, 경찰서장, 해양경찰서장, 소방서장, 군부대지휘관, 세무서장,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국가산단 기업대표들과 다문화, 탈 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초청해 손잡아주고 덕담 한마디라도 건네는 한 해를 복되게 열어 간다면 좀 더 훈훈하고 가슴 따뜻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본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