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오징어를 구매했어요
새해에 해돋이 구경도 못하고 컴하고 놀다가 오징어를 판매하는것을 발견.
1월 1일인데 혹시나하고 전화를 하기가 죄송스러워서 문자를 보냈더니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주문완료.
1월 2일날 보내주신다고....오늘은 1월 3일. 아침부터 가슴이 설래이는지.....
혹시나 물오징어가 상태가 안좋으면 어쩌나,크기가 너무 작으면 어쩌나. 아니다 저렴하게 샀으니까 감수해야지...
우리집에는 눈이 많이 와서 트럭이 못 올라오니까 직접 우체국까지 가서 찾아왔지요
그런데 이게 왠 횡재. 작지만 싱싱하고 덤도 더 주시고...완전 굿~~~.
생각보다 무척 많았어요. 완전 흐뭇^^
통오징어찜를 좋아하니까 우선 4마리만 통오징어찜 준비완료
이것은 4마리를 오징어횟감으로 준비중
4마리의 오징어가 큰 접시로 하나. 남편이 소주한잔 하자고 하네요.
통오징어찜이 아직 뜸도 안들었는데 벌써 한마리는 접시위로 이사를 했구요.
너무 맛있어서 2층찜기인데 많이도 쩠지요.
우리 아들딸이 너무 좋아해서 2주후에 만날 아들 딸을 위해서 준비한 것입니다.
나머지는 서울.인천에서 사는 우리 아들 딸에게
반찬으로 오징어볶음용으로 준비하여 냉동실로 직행
너무 많아서 어쩌나 싶더니
이것 저것 나누고 준비해서 정리를 하니까 또 적다싶어서 아쉽네요
그래도 적다싶을때가 가장 맛있게 먹을것 같아서 또 주문은 생략.
우리 아들딸이 좋아라 할것을 생각하니까 빙그래 웃음이 나옵니다.
첫댓글 양양호호아줌마 싱싱한 오징어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요리를 잘하시나봐요
저도 통찜했는데 너무 못생겨서
껍질이 고구마같이 됬었는데요 ㅎㅎ
추운날에 드신 소주가 몸을 따뜻하게
해줬겠네요~ㅋ~ 사진만으로도 따뜻한
기운이 전해지네요^^
에궁~~~양양호호아줌마 책임지세요
저 요즘요 타카페에 몇군데 올렸더니 서로 쪽지 달라고 야단입니다
댓글이 모두 알려주세요, 쪽지주세요 랍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