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동(道南洞)
대구광역시 북구에 있는 동.
조선시대에 달성군 북면 지역이었다. 1914년 대구부에 편입되었다.
-1963.1.1 구제 실시로 대구시 북구를 설치하자 북구 도남동이 되었다.
-1981년 대구직할시 북구 도남동,
-1995년 대구광역시 북구 도남동이 되었다. 도남동은 법정동이고 행정동은 동천동이다. 지명은 도덕산 남쪽에 있다는 데서 유래한다. 덕응·진골 등의 자연마을과 불당골·용골·정골 등의 골짜기가 있다.
보호수로 느티나무 두 그루와 참나무 두 그루가 있다. 느티나무는 각각 수령 300년·150년, 높이 15m·8m, 둘레 4m·2.5m이며 참나무는 모두 수령 100년에 높이 13m, 둘레 1.9m이다.
유적으로는 유화당(有華堂)·정효각·창렬각(彰烈閣) 등이 전한다. 유화당은 인천이씨의 재실로 이해준(李海準)이 1744년에 지었으며 3칸 규모이다. 정효각은 인천이씨 문중이 충효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은 건물로 3칸 규모이다. 창렬각은 인천이씨 이완재(李完在)의 큰어머니를 기리기 위하여 문중에서 1932년에 지었으며 목조기와집이다. 민속으로는 어사용이 전하는데 나무꾼이 나무할 때 부르는 소리로서 4음절 형식이고 1음절은 4자로 구성되어 있다.
도남동(道南洞)
경상북도 상주시에 있는 동.
조선 후기 상주군 내동면(內東面)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도남리가 되어 상주면에 편입되었다.
-1931년 4월 상주면의 읍 승격에 따라 상주읍 도남리,
-1986년 상주읍이 시로 승격함에 따라 상주시 도남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동(洞)을 리(里)로 개칭할 때 상주시 도남리가 되었다가
-1995년 1월 상주군과 상주시가 통합되어 도농복합형의 상주시가 됨에 따라 상주시 도남동이 되었다. 도남동은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동문동 관할하에 있다.
갈리바우, 마당바우, 자래바우 등의 바위, 건느마, 큰마, 남산(南山), 아름마 등의 자연마을, 명등산, 새신기산 등의 야산, 목골, 우렁골 등의 골짜기가 있다.
유적으로는 도남서원이 있는데, 1606년(선조 39)에 창건되어 1677년(숙종 3)에 사액서원이 되었으며 1868년(고종 5)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복원되었다.
도남동(道南洞)
경상북도 영천시 남부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남동은 청제 평야의 북단 지역에 위치한 마을로, 동쪽으로는 봉동(鳳洞), 서쪽으로는 금호강(琴湖江)과 접해 있다. 또한 도남동의 남쪽은 평야가 채약산(採藥山) 지맥과 연결되어 있으며, 북쪽은 북안천이 암벽 밑으로 흐르고, 북안천이 금호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며, 그 암벽 위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도남동 지역은 영천 청제비(永川菁堤碑)의 유적으로 보아 서기 500년대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아울러 문헌에도 도동화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 도남동 지역은 영천군 칠백면(七百面)에 속한 지역으로 된골 또는 도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도동(道洞)과 예곡면(乂谷面) 봉동(鳳洞) 일부를 통합하여 도남리가 되어 금호면(琴湖面)에 편입되었다. 도남리(道南里) 명칭은 도동과 예곡면 봉동 일부를 통합된 데에서 유래하였다.
-1973년 7월 금호면이 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영천군 금호읍 도남리가 되었다.
-1983년 2월 영천시에 편입되어 영천시 도남동이 되었다. 도남동은 법정동으로 1998년 행정동인 남부동(南部洞) 관할하에 있다.
자연마을로 아랫각단, 윗각단, 불당골, 사이각단 등이 있다. 청목밑, 동뎅이들 등의 들판이 있다.
도남동의 면적은 1.71㎢(149만 6737㎡)이며, 인구는 156가구, 274명으로, 남자가 149명, 여자가 125명이다(2011년 말 현재). 도남동에는 봉도길·도남길·도남공단길·도남공단1길·도남공단2길·도남공단3길·칠백로·서당길·도동구역길·동강포길을 중심으로 도로명 주소가 부여되어 있다.
산업시설로는 규모 1만 7137평의 도남농공단지가 1989년에 조성되었다. 농공 단지는 인접한 봉동에 걸쳐 조성되어 있어, 청지의 북부 지역에는 다수의 공장이 입지하고 있다. 문화재로는 영천 청제비(보물 517), 완귀정(玩龜亭, 경상북도 민속자료 20) 등이 있다. 영천 청제비는 농경 수리비로 596년(신라 진평왕 2)에 제작된 것이다.완귀정은 조선 중종 때 사서·설서를 역임한 안증(安拯)이 학문을 연구하던 곳이다. 이 건물은 구조상 앞뒤가 없으며 공포의 조각이나 문골의 배열이 특이하다. 유적으로는 예남재(禮南齋), 상로재(想露齋), 삼괴당(三槐堂), 신암정사(新庵精舍) 등이 있다. 예남재는 안후정(安后靜)이 후학 양성을 위하여 지은 학당이며, 상로재는 안후정이 지은 조상의 재실이다. 삼괴당은 조선 숙종 때의 유학자 안세징(安世徵)이 학문을 연구하던 곳이며, 신암정사는 사헌부 감찰을 역임한 안경설(安景說)이 후학을 양성하고 학문을 연구하던 곳이다.
도남동(道南洞)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동.
면적 2.11㎢, 인구 7918명(2008)이다. 미륵도에 있는 동(洞)으로 서쪽은 미수동에 접해 있고 남쪽은 봉평동이 있으며, 동쪽 북쪽은 바다에 면해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속하는 지역이어서 자연 경관이 아름답다.
1931년 통영면에 산양읍의 평림·당(堂)·인평·미수·봉평·도남 등 6개 리(里)를 편입하여 통영읍으로 승격하고,
-1955년에 충무시로 바뀌면서 도남리가 도남동이 되었다.
-1995년에 충무시와 통영군을 통합하여 도농복합형태(都農複合形態)의 통영시가 되었다. 1995년에 행정동인 도남1·2동을 통합하여 도남동으로 개칭하였다. 도남동은 행정동명과 법정동명이 같다.
충무도서관, 해양경찰서, 도남관광단지, 충무관광호텔·한려관광호텔 등이 있고, 철선·목선을 건조하는 조선소가 있다. 주요 도로는 도남로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뻗어 미륵도를 일주한다.
도남동(道南洞)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 2동에 속하는 법정동.
동쪽으로는 독사천을 경계로 이도 2동과 아라 1동, 서쪽은 병문천을 경계로 오라 2동, 남쪽은 오등동, 북쪽은 삼도 1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지형은 그리 높지 않으며, 한라산의 정상에서 발원한 병문천과 소용천이 동의 동쪽과 서쪽을 지나 제주 앞 바다로 흘러들고 있다.
도남동을 돌로리라고 하는데, 다른 마을에는 호열자가 번져 많은 인명 피해를 입었으나 이 동네만 ‘빼놓고[돌라 놓고]’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데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또한 제주성을 동·서로 가로 지르는 길이 있었는데 이 길 주위의 마을에 ‘道’ 자를 넣어 마을 이름을 만들었다고 하기도 한다. 즉 길의 남쪽이라는 의미로 ‘도남(道南)’ 이라고 했다고도 한다.
본래 제주군[북제주군] 중면 지역으로 이도동의 남쪽이 되므로 도남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도남리라 해서 제주면에 편입되고,
-1955년 9월 1일에는 제주시에 편입되어 이도동이 되고,
-1979년 4월에 행정 구역상 이도 2동에 편입되었다.
시의 중심부에 있는 동으로 직사각형으로 되어 있다. 총 5,279세대에 15,735명[남자 7,663명, 여자 8,07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2006년 12월 현재). 제주시의 중심에 위치함으로써 주거 생활이 편리하여 대규모 아파트와 공동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도남 오거리를 중심으로 상가 지역이 밀집되어 차량 및 유동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앞으로 택지 개발 등으로 시민 행정 복지 종합 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오등동과 오라동의 경계에는 농지가 넓게 분포되어 있어 여기에서 딸기, 마늘, 감귤 등이 생산되어 주민들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주요 기관은 도남 초등학교, 제주 세무서, 제주 지방 병무청, 도남 우체국,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국민 연금 관리 공단 제주 지사 등 많은 기관이 있으며, 이 외에도 경기 새마을 금고, 제주 은행 도남 지점 등 금융 기관과 병·의원도 많이 있다. 주요 지명으로는 돌로리, 박애빌레, 큰 머들왓, 검은솟 동산, 도채비 서들 등이 있다.
유적은 도남 본향당인 벡질당과 보덕사가 있다. 택지 개발로 인하여 아파트, 공동 주택 등이 많이 들어서 있다. 또한, 인근 지역에는 제주시 종합 경기장과 마을의 중간마다 체육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여가를 이용하여 많이 찾는다.
도로는 동을 동~서로 가로질러 지나는 연삼로와 연북로, 그리고 남~북으로 지나는 중앙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학교 등 관공서, 금융 기관 등 생활편의 시설이 고르게 분포되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