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평동의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어린아가들이 좀 다쳤나봐요..
아이들 셋을 학교며 유치원, 어린이집에 차례로 보내고 커피마시며 월요일의 여유를 느끼고 있었는데...
....
막내는 아직 3살이라 울 집앞 아파트 1층의 가정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서 ...
가까이에 있어서 맘이 참 편하거든요
그래도 5세쯤 되면 좀 큰 얼집에 보내려 했는데 ..
에구구...
이런 뉴스 접하니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정확한 뉴스인지는 모르겠는데 5명정도의 아이가 연기에 질식해서 유독한듯 해요..
원생이 260여명이고 4층건물의 규모가 좀 큰 유치원인것 같은데...
뭐..
사람마다 운명이 있다지만...
내아이는 안전할 거라 굳게 믿지만 ...
다친 아이의 부모맘들도 안그랬겠어요...
정말 아이들이 모두 정상적으로 낳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예전 씨랜드 사고 당시는 아이들이 안쓰런 마음이 있었는데..
지금처럼 세아이의 엄마가 된 상황에선 내아이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참 어제사고로 한명이 연기에 많이 노출된건..
선생님 인솔아래 다른 많은 아이들은 잘 대피했는데
많이 아픈 아이는 그만 길을 못찾고 옥상으로 올라갔다가 소방관이 발견했다는 소문이 있네요
화재가 난 유치원이 옆옆 동네라서...
아마도 연기가 자욱하니까 앞친구랑 떨어지고 길을 잃었는지..
그말 들으니 더 안타깝더라고요..
그리고 건물이 가건물이라는 소문도 있고..
전 이 계기로 일단 겉만 보지 말고 건물도 자세히 보고 소방시설이 잘 되어 있는지도 보고
유치원 선택해야겠더라고요..
울아이들도 내가 보기엔 가끔 산만할 때도 있는데...
그얼집에 다니는 건너건너쪽을 통해 들은 거라 사실일지는 모르는데...
어쨌든 발리 회복되겠죠..
첫댓글 그러게요.
아쉬운 일이지요.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랄뿐이죠.
화재가 발생하면 아이들은 특히 더 위험하지요.
그래도 천만 다행이죠.
네 그래도 인명피해가 많지않아서 다행입니다.~~
에구..구미면 예전에 근무했던 지역이라 잘 아는데..
피해가 많지 않기를....
부모 마음은 다 똑같은 것 이겠지요.
평안히 일상으로 돌아오길 기도해봅니다.
오능도어린이집학대사건이있던데 참 세상이 내마음같지않네요
아무탈 없이 잘 지내는 세상이였으면 좋겠는데.....한번씩 마음 쓸어내리는 끔
찍한 일들이 빈번히 일어나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