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라남도 무안 초의선사 그곳에도 불협화음은 있었다(영상풍경)

[푸르름]

차향기 그윽한 초의선사 탄생지와 조선차역사박물관

그곳은 잘 다듬어져있고 멀리 목포가 내려다 보이는곳 천천히 둘러보면서

초의선사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한곳이다.

초의선사는 침체된 조선후기의 불교계에서 새로운 선풍을 일으킨 선승이다. 시, 서, 화에 능했던 초의선사는 당대 최고의 지식인인 추사

김정희와 교류를 나눈 인물로 유명하며, ‘동다송’을 지어 우리 차에 대한 이론을 정립했다.

우리나라 다도를 중흥시킨 다성이 초의선사의 탄생지에는 생가와 추모각을 비롯해 차역사관, 차교육관 등이 건립되어 있다.

○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 943, 061-285-0302

이곳에도 어김없이 연꽃이 반겨주었다.

 조선 차 박물관도 들러보고 지은지 오래되지 않으나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건축물이....밉지가 않다

 작은 차밭도 들러보고

오래된 녹슬은 소화기 대처마루 구석에....

초의선사님 동상의 머리에 하필이면 새똥이....대박~~불협화음

선사님 이마에 주름이 시름을 말해주는것 같다.

잘정된 산책로에 놓여져 있는 붉은색 소화전 색의 대비가 확연하다.

밉지않은 불협화음이다.

아식스 신발아래 수줍게 피어있는 연꽃이........

[푸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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