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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덩어리 텀블러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
"더욱 신경 써야하는 텀블러 청결, 어떻게 닦아야 하나?" |
환경을 생각하며 사용하기 시작한 텀블러.
저는 환경오염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텀블러를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어요!
하루에 23명이 종이컵 한 개씩만 덜 사용해도
1년에 20년생 나무를 한그루 살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요즘 카페에서는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하면 할인을 해주는 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많은 사람이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추천 꾸욱~!! 글쓴이에게는 큰 격려와 용기가 됩니다.
그런데 커피나 차를 담아 마시는 텀블러는 내용물이 남아 찌든 때가 되기도 하는데요.
환경오염을 방지하려고 사용하는 텀블러인데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몸이 오염되면 안 되잖아요!
예쁜 텀블러를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 그릇과 달리 텀블러는 밀폐된 용기에 습기가 빠져나가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세균번식이 굉장히 쉬워 매일 관리를 해주어야 한답니다.
저도 텀블러를 깨끗이 관리한다고 매일 닦고 있지만, 텀블러 사이사이는 여전히 더럽더라고요.
그래서 음료를 마신 후에는 바로바로 씻는 것이 가장 좋은데
물로 대충 헹구는 것이 아닌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야 묵은 때를 막을 수 있답니다.
1. 칫솔과 우유병용 수세미가 적합!
뚜껑 같은 경우에는 구석구석 찌든 때를 벗겨줄 수 있는 칫솔로 닦아주어야 합니다.
대부분 텀블러의 몸통만 열심히 씻고 뚜껑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데요.
하지만 뚜껑은 입이 직접 닿기에 특별 관리해줘야 합니다.
뚜껑은 굴곡이 많고, 작은 구멍들이 많아 일반 수세미로
닦으면 깨끗해지지 않아 꼼꼼히 닦아줘야 해요!
그리고 몸통은 아이들의 우유병을 씻을 때 많이
사용하는 젖병용 수세미가 제격이랍니다.
폭이 좁은 솔과 긴 손잡이가 달려있는 모양인데요.
텀블러의 깊은 안쪽까지 제대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2. 식초 이용하기!
텀블러 안쪽에 세제가 남으면 음료를 마실 때 함께 먹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몸에 해롭지 않은 재료로 씻어 주는 것이 좋아요.
저는 식초를 이용하는데요.
식초 한 스푼을 따뜻한 물에 희석해서 텀블러에
담아둔 후 씻어내면 세균을 제거하는데 좋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텀블러에서 오래 사용할 때 나는
물 냄새까지 제거해주는 역할까지 한답니다.
3. 베이킹 소다로 묵은 때 벗기기
베이킹 소다를 희석한 물을 텀블러에 담아 30분 이상 기다려주세요!
보온병의 주재료인 스테인리스에 베이킹 소다는 녹을 방지하고
냄새제거, 묵은 때 제거, 세균제거, 세균번식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텀블러를 자주 사용하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이렇게 씻어주세요.
베이킹소다 대신 굵은 소금을 이용하셔도 세균제거 효과가 있답니다.
4. 달걀껍데기 그냥 버리지 마세요!
달걀 요리 후에 껍질을 모아두었다가 물과 함께 보온병에 넣고 씻으면 됩니다.
달걀껍데기가 수세미의 역할을 하는 것인데요.
물에 소금이나 베이킹 소다를 넣고 흔들어서 씻어주면 효과가 두 배가 됩니다.
4.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관리 필요!
음료를 다 마신 뒤에는 따뜻한 물을 바로 채워두세요.
때가 안쪽에 붙는 걸 방지하고 세척도 한결 쉬워진답니다!
또한,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뚜껑과 분리해 환기해주는 것이 좋아요.
세척 후에는 햇빛 아래 오랜 시간 놔두고 자연건조를
시키면 자외선에 세균번식을 막아주고 습기를 제거해 깨끗한 텀블러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텀블러!
하지만 관리를 잘못하면 사용하지 않는 게 차라리 나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깨끗한 텀블러 관리로 건강도 환경도 모두 지켜요!
글 : 건강나래 박여주 기자
출처 : http://blog.daum.net/yeshira/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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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