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관광' 논란 상주원예농협 조합장. 임원 8명 교체
상주원예농협은 22일 오전 본점에서 결산총회를 열고 비상임이사 6명, 비상임감사 2명 등 모두 8명이 교체되었다고 밝혔다.
상주원예농협 김 전 조합장과 임원 9명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부산·포항으로 선진지 견학을 가면서 여성 10명을 각각 동반해 ‘묻지마 관광’으로 물의를 빚었다.
앞서 김운용 조합장과 이사 6명, 감사 1명은 '묻지마 관광' 논란의 책임을 지고 임원 사퇴에 이어 지난 21일까지 조합원 탈퇴신청서를 제출해 조합원 자격까지 상실했다.
김 전 조합장 사퇴로 공석이 된 조합장직은 이날 새로 선출된 박기석 이사가 임시대행을 맡아 다음 달 치러지는 농협조합장 선거 때까지 상주원예농협을 이끌게 된다.
함창읍행정복지센터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함창읍(읍장 하상섭)에서는 ‘더 서비스’ 행정의 일환으로 민원 안내 데스크 및 민원인 전용 컴퓨터를 설치한 데 이어 시민의 편의를 더욱 제고하기 위해 2월 22일(금) 사무소 내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설치했다.
함창읍행정복지센터에는 함창읍민뿐 아니라 인접한 면민 및 문경시민의 방문이 많기 때문에 민원창구에 민원이 많을 경우 먼저 접수된 민원이 처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휴일에는 방문 발급이 불가능해 무인민원발급기의 유무 문의 및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많았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할 수 있는 서류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등기부등본 포함), 차량, 보건복지, 농촌, 병적, 지방세 및 국세, 제적 및 가족관계등록부, 건강보험 등 86종이다.
특히, 건강보험과 관련된 서류와 등기부등본 발급이 가능해 발급기관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지고, 팩스 민원으로 처리하였던 국세증명이 발급 가능함에 따라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민원인의 불편함을 많이 해소하는 등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상섭 함창읍장은 “사무소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시민이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시간적‧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으니 모두 발급기 이용의 활성화에 힘써주기를 바란다.
또한, 노년층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쉽게 발급이 가능하도록 직원들이 바쁘더라도 세심하게 신경 써서 시민이 더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상주시, 바른땅! 사업으로 토지경계 바로잡는다
상주시와 측량기관 관계자들이 토지 측량을 위해 드론으로 항공 사진을 찍고 있다.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100년 전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지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 관내 토지에 대해 2030년까지 재조사를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바꾸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새로운 지적도를 만드는 것이다. 기존 종이지적도의 토지 경계선을 무시하고 측량을 통해 경계를 바로 잡는다. 불규칙한 형태를 정형화하고 도로가 없는 땅(일명 맹지)은 도로와 접하게 할 수 있다. 재조사 결과 토지가 감소하거나 증가하면 조정금을 지급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적 디지털화는 토지의 이용을 쉽게 하고 가치를 높여 토지 소유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국민 삶의 터전이 되는 국토를 이용․관리하는 기본이 되는 지적은 토지를 효율적으로 개발 활용하고 토지거래의 기준이 되며, 토지에 부과하는 세금의 기준이 되는 등 국민 생활의 기초 자료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로운 측량기술로 정확한 측량 성과를 제공함으로써 토지이용 가치 상승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상주시는 함창읍 오동지구 등 7개 지구 1,700여필을 선행 사업지구로 선정해 재조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 우선 사업지구로 지정을 원하는 경우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2/3분의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시에 재조사지구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상주시 관계자(민원토지과장 이채광)는 “지난 21일 내서 능암지구의 임시경계점에 의한 재조사 측량 결과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주민 부담 없이 국가예산으로 시행하는 만큼 지적재조사 사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7회 모서면민 민속 윷놀이 대회 개최
면민 모두 신명나게!! 윷놀이 한마당
모서면(면장 권경태)은 모서문화체육회(회장 김형수) 주관으로 2월 22일 오전 10시부터 기관ㆍ단체,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면민 화합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제7회 모서면민 민속 윷놀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2개 마을에서 남녀 각각 팀을 이루어 2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항전을 펼쳤으며, 대회를 주관한 모서문화체육회에서는 체육관을 찾은 주민들을 위해 푸짐한 상품과 다양한 경품, 공연 등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모서문화체육회장(김형수)은 “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통해 올 한해 풍년농사를 이루기를 기원하며, 면민 모두가 화합하여 발전하는 모서면을 만들자”고 말했다.
권경태 모서면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 준비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서문화체육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처럼 면민 모두가 신명나게 화합하여 더욱 살기좋고 풍요로운 모서면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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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