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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와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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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와 컴퓨터 세입자별로 한전 계량기를 설치하려면?
관운 추천 0 조회 5,690 16.09.22 19:2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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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9.22 19:32

    첫댓글 한전에서 계량기를 대여해 주고 18만원을 받아 먹는데, 부당하게 이득을 챙기는 것은 아닌지 추가 계량기를 설치하는데 60~70만원이 든다고 하는데 계량기 값과 공사비가 무서워 추가계량기 설치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누진세 적용으로 한전 객장에서는 고성이 오가는 일이 일상다반사로 시끄럽습니다. 전기요금 3개월 미납이면 인입선을 분리해버려 전기를 못쓰게 만들고 전기요금 완납 영수증을 가지고 한전 상황실에 찾아가면 전기선을 연결해 주는 광경을 많이 보았습니다. 어떻게 보았냐고요? 제가 한전밥을 7년이나 먹었습니다.

  • 작성자 16.09.22 20:02

    단전업무는 한전에서 직접하지는 않습니다. 협력업체를 통해서 검침업무를 하면서 단전업무도 함께 하기 때문에 한겨울이나 여름에 단전을 하면 많은 피해를 입게 됩니다. 한전에서 종종 야근하는 일이 있었는데 한 밤중에 당직실을 찾아와서 전기요금 고지서를 발급받고 그자리에서 전기요금을 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옛날에는 지점이던 곳이 대부분 지사로 바뀌어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하지만 예전엔 대리급 이상 남자직원 1명이 당직을 서는데 밤중에 전기요금 가지고 오는 사람들 때문에 잠을 잘 못자기도 합니다.

  • 작성자 16.09.22 20:20

    한전이 지점에서 지사로 바뀌는데는 2가지 정도 예상할 수 있는데, 업무가 많아지고 새로운 부서가 생겨나서 조직이 커지거나, 승진할 사람은 많은데 자리가 없어 지존의 자리를 자꾸 쪼개어 자리를 만드는 경우.... 지사가 되면 지사장 밑에 부지사장이란 지점장급 자리가 하나 더 생깁니다. 총무과에서 총무부로 바뀌고 하면서 부장급 자리도 늘어납니다. 모든 시스템이 자동화되고, 전기요금 자동이체, 적은 운영인력으로도 한전이 운영될 수 있고 전기요금 인하에도 필요충분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방만한 경영으로 가만히 앉아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반성해야 합니다.

  • 작성자 16.09.22 20:29

    저와 예전에 함께 일하던 분이 근처에 한전지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보직이 대로변 변압기 담당입니다. 차가 와서 때려 박는 일만 없으면 별로 할 일이 없는 분입니다. 20살에 한전에 입사해서 지금 50이 훌쩍 넘었으니 한전에서 짬밥으로 이분을 당할 사람이 없습니다. 만나면 인사가 요즘에도 차가 변압기 드리받는 일이 생기냐고 물으면 정색을 하고 며칠전에서도 야간 출동했다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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