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4장] ⊙ 갈렙과 헤브론 (20140103) -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갈렙에게 헤브론은 남달랐어요. 그건, 지난 40년간의 광야 생활이 이 헤브론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무엇보다
도 갈렙에게 아쉬웠던건, 그 정탐지가 바로 헤브론이었고, 이 헤브론에 거주하고 있는 아낙 사람들의 성읍이 크고 견고할지라도
이스라엘이 능히 물리칠수 있었음에도, 이스라엘은 10명의 정탐꾼에 의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백성들의 간담을
녹게하여, 광야에서 40년간이나 유리 방황하는 고통을 겪게되거든요. 그러니 이런 갈렙의 회한이, 얼마나 컸겠어요.
그래서 갈렙은 다시금 끌어 오르는 그 피를 주체하지 못해 이야기 해요. 이 산지를 지금 내게 달라고, 내가 비록 지금 85세의 나이
이기는 하지만, 내가 처음 가나안을 정탐한 때와 같이 나는 여전히 강건하다고, 그러니 이제는 내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이제
라도 이루어, 그들을 쫓아내겠다고 말하거든요.
그건, 불순종의 결과를 너무나도 잘 알았던 갈렙이기에, 또다시 그러한 후회와 회한에 찬 삷을 살기 싫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때의 그 패배와도 같은던 일들을 이제는 불식시키며, 하나님의 말씀을 비록, 45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라도 이루어 드리고 싶었
기 때문이예요. 그리고 그 땅은 자신들의 조상이었고 우리의 조상인 아브라함과 야곱이 장사된 곳이기도 하였기에, 그는 자신의
손으로 그 땅을 되찾고 싶었고,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싶었던 거지요.
그래요. 그래서 하나님은 오늘 아침 우리에게도 이제는 네 기업을 찾으라고 말씀하시네요. 갈렙이 헤브론을 기업으로 찾아 받았
듯이, 이제는 우리도 우리의 기업되신 예수님을 찾아, 믿음으로 받으라고 하세요. 그것이 바로 진리의 길, 생명의 길, 영원한 우리
의 구원의 길이니까요.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세요. 예수님 믿으시죠. ^^ 사랑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