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sperae (저녁기도) 는 레퀴엠 보다 다소 낯선 이름. Versper 는 ’저녁‘이라는 뜻인데요. 하루를 나눠서 바치던 기도 중 일곱번째 기도를 말합니다. 옛 수도원에서는 #하루에_여덟번 일정한 시간에 기도를 바쳤답니다. 3시간 간격으로요. 이를 Liturgia horarum 또는 Officium #시간경 #시간기도 #성무일도 라 부릅니다. 그 순서는: 1. Maturinum 마투티눔 (또는 비질 Vigil, 밤기도) : 독서기도, 해 뜨기 전2. Laudes 라우데스 : 아침기도, 해뜰무렵3. Prima 프리마 : 일시경, 오전 6시 경4. Tertia 테르치아 : 삼시경, 오전 9시 경5. Sexta 섹스타 : 육시경, 정오6. Nona 노나 : 구시경, 오후 3시7. Vesperae 베스페레, 저녁기도, 해질무렵8. Completorium 콤플레토리움, 끝기도일곱번째 기도인 #베스페레 에는 ’마니피캇‘ Magnificat 이라는 마리아의 찬미가가 포함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립합창단 제199회 정기연주회<Mozart Requiem>깊어가는 가을 저녁, 국립합창단의 연주로 만나보는 모차르트의 명작Vesperae Solennes de Confessore KV 339&Requiem in d-moll KV 626✨공연 소개공연명 : 국립합창단 제199회 정기연주회 <Mozart Requiem>일시 : 2024.9.13.(금)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가격 : 𝐑석 5만원 | 𝐒석 3만원 | 𝐀석 2만원문의 : 02) 580-7000✨제작진 및 출연진지휘 : 민인기(예술감독)소프라노 : 임선혜메조소프라노 : 김세린테너 : 존노바리톤 : 이응광합창 : 국립합창단관현악 :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
출처: 가톨릭성가대와 전례 원문보기 글쓴이: 김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