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벌이를 안나가는 날 아침에 일어나 나홀로 산책겸 뜨락을 한바퀴 도는 중간쯤에 백합을 20여m쯤 50cm넓이로 심었는데 곧 꽃이 필것 같네요
이른 봄에는 수선화길 늦봄엔 백합길 한여름엔 시원한 나무숲길이 됩니다
키가 커서 비바람에 쓰러질것 같아 고추끈으로 묶어 줍니다
첨에 대여섯 종류를 10구씩 심었는데 십여년이 지나니 숫자가 많이 늘어 이젠 군락을 이뤄서 꽃이 피면 볼만합니다
시칠리안이 다 죽었는지 올해는 몇개 없네요
아이리스도 피기 시작 합니다
야생 등심붓꽃 입니다
잔듸밭에 꽉차 있는걸 조금 남겨두고 어제 다 깎아버렸습니다
꽃이 아주 작아요
첫댓글 꽃구경 잘 했습니다
누워서 꽃여행 하는 재미
좋습니다 바쁘신데도
요래 까끔하게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군요
일당벌이 가시면서
둘러보시는 여유 좋으네요
백합 꽃길 이라니 상상만해도
행복합니다
너무너무 멋집니다
백합길에 꽃이 피면 엄청 이쁠거 같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늘 팔학골님은 저를 감탄하게하시네요
백합꽃피면 향기가얼마나좋을까요
상상만으로도 너무좋습니다
드나드시는 길목에 줄지어 심으신 백합과 수선화 피운 정경을 상상만해도 멋지네요
함께 뜨락을 거니는것 같아요
초록초록 싱그럽네요
이른아침 그 멋진 산책길이 팔학골님 댁 정원이라는게 너무 좋으시겠다 생각도 들고 부럽다~ㅎㅎ 생각도 들고 그리고 사진보며 요기조기 함께 산책길 걸어보는것같아 좋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