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어떤 책에서 읽은 이야기다. 어떤 사람이 어느 날 이상한 전화를 받게 되었다.
이 전화는 은행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어떤 사람이 당신 앞으로 1,440만원을 은행에
예금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오늘 반드시 이 돈을 쓰셔야 합니다. 조건은 없습니다.
그러나 유익하게 쓰십시오.”
◆이 사람은 어리둥절하게 하루를 보내다가 1,440만원을 써보지 못했다.
그런데 이튿날도 “당신 앞으로 1,44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고 또 연락이 온다.
그런데 어제 예금된 돈은 쓰지 않았으므로 그 돈 주인이 도로 찾아가면서 말하기를
“오늘 찾아가서 그 돈을 쓰시면 그 돈은 당신 것”이라고 한다.
◆조금 미심쩍어 하면서도 이 사람은 은행에 가서 그 돈을 찾아다가 썼다.
“에이, 한번 기분이나 내보자”하고 기분 좋게 써버렸다. 그 이튿날 아침에도 또 전화가
걸려왔고 이 사람은 또 썼다. 이런 일이 매일 같이 반복되었다. 그런데 그 돈을 매일
쓰면서도 ‘어느 날 갑자기 이것이 딱 멈추면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불안한 마음이 생겼다.
◆우리는 모두 창조주로부터 하루 24시간씩을 선물로 받았다. 이 24시간을 분으로
계산하면 1,440분이 된다. 창조주는 우리에게 1,440만원은 안 주어도, 1.440분을 주었다.
그 1,440분 동안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우리의 책임이다. 우리는 그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우리 마음대로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평하게 맡겨 주셨다.
그에 따라 우리 인생의 모습은 달라진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인생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인생이라는 것은 바로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말이
진실이라면, 인생을 관리하는 것은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요, 그것은 곧 인생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관리한다는 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시간에 대해 “지금 보다는 미래의 어느 때에 더 많은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그런데 오늘의 시간을 관리하지 못한다면 내일도
마찬가지이며, 게다가 시간은 결코 모아 두었다가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로 오늘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사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문제이다. 창조주는 언젠가
우리를 향해 이렇게 선언하실 것이다. “이제 그만!” 그리고 “지금까지 분배한 것을 네가
어떻게 사용했는지 계산하자.”라고.
첫댓글 하루에 다 쓸 수 있을려나?(간이 작아서...)
가슴에 와닿는 글입니다.
고마워요.
자주 보니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 자주 보도록 합시다.
건강하이소^^
관리하며 산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요.
계산 하나마나 쿠사리빵이 뻔합니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