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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의 업보
여자가 죽으면 저승으로 갈 때 바나나를 들고 간다
여자가 평생 상대한 남자 수 만큼
바나나를 들고 가야한다.
수녀님들은 빈 손으로 간다.
평생 남자라고는 상대해 본 일이 없으니까.
여염집 부인들은 하나씩 들고 간다
화류계 여자들은 광주리에 이고 간다 .
어느 마을에 화냥년이라고 소문난 여자가 있었다
화냥년으로 소문난 여자가 바나나를 양손에
각기 하나씩 달랑 두개만 들고 간다 .
그 마을에 사는 한 아주머니가
그 여자의 뒤를 따라가고 있었다
그 여자의 평소에 소행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아주머니로써는 그 여자가 바나나를 달랑
두개만 들고 가는 것이 너무나 가증스러웠다
아주머니는 그 여자 뒤를 따라가면서 혼잣말로 비아냥거렸다.
"세상에 니가 얼마나 화냥년이었는가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그래 바나나를 달랑 두개만 들고 가냐? 참! 염치도 좋다."
그 여자가 뒤돌아 서서 아주머니에게 쏘아 붙였다
"아주머니!
이미 두 리어카에 실어 보내고 떨어진 것 주워 가요!"
[💖맛집 투어] 아이스크림/빙수 맛집 BEST 12 *제철 재료로 만드는 젤라또, 삼성동 ‘젠제로’ *일본에 여행 온 것 같은 ‘코히별장’ *신선한 우유로 만드는 20여가지 수제 아이스크림, 혜화 ‘러셔스 스쿱스’ *색다른 맛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마포 ‘녹기전에’ *특별하지 않은 재료에서 찾은 특별한 맛, 망원역 ‘당도’ *매달 새로운 맛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성수 ‘소프트바’ *초코 크루아상과 피스타치오의 만남, 용산 ‘테디뵈르하우스’ *전현무가 극찬한 버터 아이스크림, 성수 ‘뵈르뵈르’ *건강한 단맛으로 승부하는, 한남동 ‘미니마이즈’ *초당 옥수수의 풍미와 맛이 녹아든, 청담 ‘메종 드 라 카테고리’ *고즈넉한 풍경이 운치를 더하는 떡카페, 삼청동 ‘합 원서점’ *계절의 맛과 색을 담아 담아낸,부암동 ‘부빙’ 1. 제철 재료로 만드는 젤라또, 삼성동 ‘젠제로’ 제철 재료로 만든 독창적인 메뉴를 만날 수 있는 젤라또 전문점 삼성동 ‘젠제로’. 제철 과일, 채소 또는 다양한 견과류, 곡류, 치즈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젤라또를 맛볼 수 있다. 배바닐라, 밤꿀과 고르곤졸라, 감태 캬라멜 등 상상할 수 없는 맛의 조합을 경험하게 하는 젤라 또는 그 고유의 맛을 잃지 않으면서 절묘한 맛의 조합으로 젤라또의 신세계를 보여준다.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126길 14 예우빌딩 1층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가격 소 포장(3가지맛) 25,000원 중 포장(4가지맛) 34,000원 대 포장(4가지맛) 46,000원 2. 일본에 여행 온 것 같은 코히별장’ 인천 개항로 골목에 위치한 ‘코히별장’은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본 듯한 외관으로 일본 여행을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입구에 위치한 일본 자판기부터 목조 건물 외관이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내부는 아늑한 빈티지 우드로 채워져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 일본 여행이 그리운 이 시기에 방문하기 제격이다. 위치 인천 중구 신포로35번길 22-1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메뉴 아메리카노 6,000원, 머그 파르페 6,500원, 소-다 6,500원 3. 신선한 우유로 만드는 20여가지 수제 아이스크림,혜화 ‘러셔스 스쿱스’ 혜화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 신선한 우유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20여가지의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다. 딸기바나나를 비롯한 베리류와 초코, 캐러멜, 치즈 등의 쫀득한 아이스크림, 흑임자, 쑥 등의 한국적인 맛도 있다. 쫀쫀한 텍스쳐가 젤라또와 비슷한 질감으로 많이 달지 않아 다 먹을때까지 산뜻하다.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 128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가격 러셔스 스쿱 4,000원, 더블 러셔스 스쿱스 7,500원, 아포가토 5,000원 4. 색다른 맛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마포 ‘녹기전에’ 흔하게 볼 수 없는 맛 조합의 아이스크림이 있는 마포 ‘녹기전에’.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고수, 이천 쌀, 유화과, 바닐라 대추 등 흔하게 접하기 힘든 재료 조합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매일매일 새롭게 바뀌는 아이스크림은 물론이고 시즌별로 과일이나, 치즈 등 색다른 식재료로 만들어지는 아이스크림도 기대를 부른다. 위치 서울 마포구 백범로 127-24 영업시간 수~토 12:00-22:00 / 월 12:00-20: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가격 두 가지 맛 5,000원 포장(3가지맛) 18,000원 포장(4가지맛) 26,000원 5. 특별하지 않은 재료에서 찾은 특별한 맛, 망원역 ‘당도’ 매일 달라지는 맛 라인업으로 새로움을 전하는 젤라또 맛집 망원역 ‘당도’. 신선한 젤라또는 쫀득한 식감에 본 재료의 깊은 맛까지 빠지는 게 없다. 매일 맛 라인업은 다르지만 그중에서도 칭찬이 자자한 메뉴는 고소한 맛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구운피스타치오’와 은은하게 단 맛이 자꾸만 당기는 ‘쌀’. 평범한 재료에서 느껴지는 특별한 맛의 젤라또를 맛볼 수 있다. 위치 서울 마포구 포은로 106 영업시간 매일 12:00-21:00 가격 젤라또 컵/콘 (2가지맛) 5,500원 젤라또 포장박스 (3가지맛) 22,000원 6. 매달 새로운 맛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성수 ‘소프트바’ 부드러운 소프트아이스크림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성수 ‘소프트바’. 우유 맛이 가득 한 ‘우유 생크림’과 피스타치오 토핑을 가득 얹은 ‘피스타치오’ 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어 제대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트림을 맛볼 수 있다. 매달 새로운 맛의 아이스크림이 출시되는 것도 매력. 부드럽고 깊은 맛의 아이스크림을 기본으로 콘 아래쪽에는 그레놀라가 들어있어 색다른 식감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54 1층 영업시간 매일 12:00-21:00 / 임시휴무일은 네이버 공지 가격 우유생크림 4,300원 레몬딜그릭요거트 4,800원 피스타치오 5,500원 7. 초코 크루아상과 피스타치오의 만남, 용산 ‘테디뵈르하우스’ 인기 많은 베이커리 카페 테디뵈르하우스에서 여름을 맞아 신상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초코 크루아상 위에 피스타치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올렸다. 아이스크림 사이 빼꼼 얼굴을 내밀고 있는 작은 곰돌이 모양 쿠키가 귀여움을 담당하는 것이 포인트. 아이스크림이 서서히 녹으면서 촉촉해진 크루아상도 별미다. 다양한 빵과 굿즈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가길 42 영업시간 평일 11:00-22:00 주말 10:00-22:00 가격 피스타치오 소프트 아이스크림 8,500원, 뵈르 크루아상 5,000원, 도넛크룽지 5,800원 8. 전현무가 극찬한 버터 아이스크림, 성수 ‘뵈르뵈르’ 진짜 버터가 들어가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 성수 ‘뵈르뵈르’. 프랑스산 유지방 82% 버터를 온전히 담은 아이스크림 16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치즈 맛에 마카롱 꼬끄의 쫀득한 맛을 더한 ‘치이즈카롱’, 쿠키와 버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쿠버쿠버’ 등 진한 풍미의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다고. 크럼블 번 속 아이스크림과 베이컨 토핑이 들어간 이색적인 ‘아이스크림 버거’도 선보인다니 이색적인 디저트를 맛보고 싶다면 방문해 보시길. 위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8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가격 싱글 4,500원 더블 6,300원 트리플 11,200원 |
9. 건강한 단맛으로 승부하는, 한남동 ‘미니마이즈’ 연남동 유명 비건 베이커리 ‘빵 어니스타’ 대표의 두 번째 베이커리 브랜드 ‘미니마이즈’.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디저트와 베이커리에 최소한의 설탕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한다. 대표 메뉴 ‘말차 빙수’는 우유 얼음이 담긴 그릇 위로 말차 아이스크림을 탑처럼 수북하게 쌓아 제공한다. 말차 소스부터 우유 얼음, 아이스크림까지 설탕을 일절 넣지 않고 코코넛 슈가와 알룰로스 등 천연 감미료를 이용하여 건강한 단맛을 낸 점이 특징이다. 입안에서 쌉쌀한 녹차 아이스크림과 고운 입자의 얼음이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얼음 안에는 견과류와 저당 팥앙금이 가득 들어있어 푸짐함을 더한다. 위치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32길 21 2층 영업시간 주중 12:00 – 20:00, 주말 12:00 – 21:00 메뉴 현미크런치넛츠쌀푸딩 9,300원, 리얼 흑임자 치즈케이크 8,900원, 흑임자 아인슈페너 7,000원 10. 초당 옥수수의 풍미와 맛이 녹아든, 청담 ‘메종 드 라 카테고리’ ‘메종 드 라 카테고리’는 프렌치 정통 스타일로 선보이는 요리와 디저트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뉴욕의 유명 디자이너 아담 티히니가 디자인한 매장은 큼직한 통유리 외관과 화이트 톤이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새하얀 우유 얼음 위로 옥수수 모양의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SWEET CORN SHAVED ICE’가 대표 메뉴다. 빙수와 함께 나오는 캐러멜 팝콘과 옥수수 소스를 얼음 위에 올려 한 입씩 떠먹으면 된다. 아이스크림과 소스 모두 국내산 초당 옥수수로 만들어 깊은 달콤함과 구수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 826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7:00 – 17:30 월요일 휴무 메뉴 LYONNAISE SALAD 33,000원 11. 고즈넉한 풍경이 운치를 더하는 떡카페, 삼청동 ‘합 원서점’ ‘합 원서점’은 신용일 셰프가 프랑스 제과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한식 디저트에 접목시킨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매장 내부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 왼편으로는 한옥 건물을 오른편으로는 창덕궁의 풍경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다. 대표 메뉴는 ‘유자팥빙수’. 사각사각 씹히는 얼음에 알알이 살아있는 팥이 더해지며 씹는 식감을 한층 살려준다. 얼음에는 유자 향이 배어있어 빙수를 다 먹은 후에도 끝에 맴도는 상큼한 풍미가 인상적이다. 찹쌀가루 반죽을 한입 크기로 잘라 기름에 튀겨 낸 ‘주악’도 인기 메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주악은 찹쌀 도넛처럼 쫀득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위치 서울 종로구 율곡로 83 아라리오뮤지엄 신관2층 영업시간 매일 12:00 – 18:00 월, 화 휴무 메뉴 자팥빙수 15,000원 12. 계절의 맛과 색을 담아 담아낸, 부암동 ‘부빙’ ‘부빙’은 단호박, 파인애플, 딸기, 하귤, 한라봉 등 제철 재료를 이용하여 계절마다 달라지는 빙수를 선보인다. 수북하게 쌓아 올린 우유 얼음 위로 알록달록한 토핑이 흘러내리는 비주얼 덕에 SNS상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여름 시즌에는 달달한 완두콩 퓨레에 소금을 뿌려 감칠맛을 살리는 ‘완소 빙수’, 상큼하게 퍼지는 과즙과 씨가 톡톡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골드키위 빙수’, 옥수수를 통째로 갈아 고유의 단맛을 그대로 살린 ‘옥수수 빙수’, 새까만 흑임자 퓨레가 짙은 고소함을 선사하는 ‘흑임자 빙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빙수는 섞지 말고 위에서부터 조금씩 떠먹어야 시원함이 오래 유지된다. 위치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36 부빙 영업시간 매일 13:00-19:30 월요일 휴무 메뉴 팥빙수 10,000원~17,000원, 딸기빙수 15,000원, 카라멜빙수 10,000~17,000원 |
첫댓글 세상 참, 편리하게 산 이야말로 대단한 화냥년이네, 솔직한 것도 으뜸이고,ㅎㅎㅎ.. Than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