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리만큼
1년에 7번있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아온지도 어언 36년차다.
남들이 때로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것을 잊을수도 잊지않느냐고 물어올때가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36년동안 국경일에
태극기 다는 것을 잊어본적이 없다.
어느 이웃사람들은 혹시 보훈가족이냐고 물어 오는 이들도있다.
그러나 태극기를 다는 나와는 아주 먼 거리의 이야기다.
실은 36년전 까지만해도 셋방살이를 하다보니
주인도 국경일 날 안다는 택극기를
건방지게 셋방살이 하는 주제에 태극기를 다느냐구
주인이 욕을 할까봐 차마 달지를 못했다.
그러다가 1985년 5월28일날 내집을 장만하고
내 이름 석자의 문패를 달던해
6월6일현충일 날 부터 국기봉에 검은리본과 반기를 달면서부터
어제 즉 2020년 10월9일 한글 날 현재까지 변함없이 태극기를 달고있다.
혹여라도 날씨가 궂은 날일때도 태극기 달기에는 변함이없다.
사실은 그렇게 국기를 달기에 적극적인 동기도 없지는 않았다.
1979년도에 열사의나라 중동에서 노동자로 근무를할때
내가 몸담고있던 회사의 지사에서 하기식할때면 퍼지는
애국가를 들을때부터 내나라 국기에대한
애착을 더 굳건히하게 만들었다.
그전에는 6.25사변날도 국경일 날로 지정되어
1년에 7~8개의 국경일이 지정됐다가
언제인가부터 6.25사변은 국경일에서 제외가 되는머리
일곱개의 국경일만 현재까지 내려오고있다.
나는 앞으로도 국경일 날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을
꾸준히 할 것이며 내가 정신줄을 놓기전까지는
계속 하리라고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회원님들께 참고로 말씀드릴 것은
혹시라도 태극기가 헌것이라 새것으로 바꿀때는
헌 태극기를 태우지도말고
쓰레기통에 버리지도 말 것이며
고이고이 잘접어서 산에다가 묻으라고
언제인가 인터넷에 들어가서 문의를 했더니
가르켜 주더군요.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망중한님의 태극기 사랑이 존경스럽슴니다.우리국민 모두가 그렇게 하여야 하는데 쉽지 않은일입니다.한글날에도 태극기를 게양하고보니 주위500세대중 겨우 3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하였답니다.태극기를사랑하는 모습 참으로아름다운 모습입니다.감사합니다
젊은사람들도 국경일 날 노는 것은 잘 알면서도
태극기 달기에는 인색하니
어찌보면 우리들 장년층이나 노년층의 잘못이 많지요.
우리들이 앞장을서서 솔선수범을하면 따라올텐데 말입니다.
한때는 인터넷에도 국경일 태극기 달기를 권장을 하더니
요즘은 효과를 못봤는지 올리지를 않더군요.
나라없는 백성은 없는데 말입니다......^)^
저도 열심히 태극기 달고 있답니다
어느 바람 몹시 부는날 베란다에 꽃은 태극기가 날라가 찿을수가 없어서 속상했어요
다시 준비하긴 했지만 손주들에게도 태극기 다는날이라고 가르켜 줍니다
바로그겁니다.
눈만뜨면 의레히 말하고 쓰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國語
함께하시는 동지있어 반갑습니다.
1년에 겨우 일곱번 다는데.............
댓글 고맙습니다.
망중한님
님께서는 진정 실천 하시는 애국자 십니다 작은실천이 모범시민으로 보여지고 아름답습니다
망가진 태극기를 산에 묻으라는것 잘 기억 하겠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같이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구~~~어제는 삶방 처음으로 들어와서
댓글을 달아주신 금송님께 죄송했습니다.
먼저 글올릴때 주의사항을 봤어야했는데...........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날 되시구요.
쉽지 않은 일 그것이 바로 애국하는 분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박수를 보내고 갑니다.
그리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구요.
글 읽으면서 족보에도 없는 "한반도기"라는 걸 생각했습니다.
40 년 넘게 게양한 사람이..............
그렇습니까?
국기달기 선배님이네요.
나라사랑이 그려지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시구요.
지난 개천절에도 한글날에도, 우리 집에 태극기 단 뒤에 나가서 우리 단지를 쭉 훑어보니,
정말 태극기 단 집이 몇 집 안 되더라구요.
국경일과 기념일을 챙기는 시민 정신이 날로 희박해져서 큰일입니다.
좋은 글 바른 글 감사드립니다.
수정구슬님~~
달아주신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