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톡방 뉴스브리핑 1 / 늘빛
2019년 5월 3일(금)
두레단톡방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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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경제/세계일보요약 >
1. 넓어진 中 하늘길...LCC 대거 약진
- 노선 9개ㆍ운항횟수 주 139회 † / 인천~베이징 제주ㆍ티웨이 진출 / 독점 14개 노선 LCC 신규 취항
대형항공사(FSC)가 독점하던 중국 하늘길이 저비용항공사(LCC)에 활짝 열렸다. 항공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항공권 가격 인하 등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 3월 한국ㆍ중국 항공회담에서 합의했던 증설 항공운수권을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
이로써 한ㆍ중 항공 여객 노선은 기존 57개에서 66개로, 운항횟수는 449회에서 588회로 증가한다.
'알짜 노선'으로 관심을 모았던 인천~베이징(다싱) 노선에는 LCC인 제주항공(주 4회)과 티웨이항공(주 3회)이 새로 취항한다.
현재 인천~베이징(서두우) 노선에 취항 중인 대한항공(주 14회)과 아시아나항공(주 17회)도 주 4회, 주 3회씩 운수권을 추가 배분했다.
또 다른 '황금 노선'인 인천~상하이 구간에는 이스타항공이 주 7회 신규 운수권을 확보했다. 이 노선에는 대한항공(주 21회)과 아시아나항공(주 26회)이 취항하고 있다.
< 세계/정치/연합뉴스요약 >
2. 아베 "김정은과 조건 없는 대화 원해" ... 북일회담 강력 희망
아베 총리는 2일 자에 실린 산케이신문 인터뷰에서 북일 정상회담에 대해 "조건을 붙이지 않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솔직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산케이는 납치문제 해결이 지연되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강한 메세지를 보내 상황을 변화시키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동시에 우리나라(일본)가 주체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북일 간 상호 불신의 껍질을 깨기 위해선 내가 김 위원장과 직접 마주 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의욕을 보였다.
그는 김 위원장에 대해 "국가에 무엇이 최선인지를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기대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 세계/태국/세계일보요약 >
3. 태국 국왕 결혼...왕비가 된 근위대장
미국 AP통신 등은 태국 왕실의 관보를 인용해 마하 와찌랄롱꼰 태국 국왕이 26세 연하의 수티다 와찌랄롱꼰 나 아유타야 왕실 근위대장과 지난 1일 결혼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티다 전 근위대장은 결혼과 동시에 왕비로 임명됐다. 수티다 왕비는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2014년부터 왕실 근위대에서 근무해왔다.
수티다 왕비는 마하 국왕의 대외 행사에 자주 모습을 보인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국왕과의 염문설이 돌았었으나, 그동안 왕실에서는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었다. 마하 국왕은 이번이 4번째 결혼이며, 대관식은 오는 4~6일 방콕 왕궁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