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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정신나간 자본주의 시대 (펌) 너무나 공감되는 내용..
서든데스 추천 0 조회 1,103 10.07.21 12:40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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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21 12:45

    첫댓글 음... 물론 이 세상에 never 는 없다지만, 글의 내용이 너무 극단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10.07.21 12:49

    이거 전에도 한번 올라왓던 글인데.. 믿고싶진 않지만 이렇게 돌아가고 있긴 하죠..

  • 10.07.21 12:55

    엄청난 경기한파를 벗어나고 현재 경제지표도 상승세고 수출도 좋죠. 하지만 취업난은 여전히 심각하고, 물가는 갈수록 치솟고있습니다. 내수경제는 무너지고있죠. 왜 문제인지 모르고 경제지표좋자나. 수출많이 돼자나 이렇게만생각하는 높으신양반들....

  • 10.07.21 12:57

    너무 부정적이네요....하지만 공감가는부분이 많긴하네요

  • 10.07.21 12:58

    이런글 볼때마다 불안한데, 글쓴이의 열폭이라고 믿고 싶은데 진짜 이렇게 돌아가고 있긴 합니다...-_-

  • 10.07.21 13:10

    20대의 중반을 달리고 있는 사람으로써 참 이런 글들 볼때마다 난 무엇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씁쓸하네요.

  • 10.07.21 13:18

    극단적 내용이지만 공감합니다.

  • 10.07.21 13:30

    부동산,금융위기야 어느정도 예상이 되고 있는 사실이기에 뭐...이글과도 같은 상황 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한국의 분양제도 때문에 아마 분양시기가 되면 떨어져나가는 은행들도 꽤 나오겠죠.
    하지만 이 글쓴분..노력이란 단어가 무엇인지나 아냐고 묻고 싶네요. 집에서 해주는밥 잘 먹고 집에서 잘 자면서 용돈받고 아...난 왜 취직이 안되냐 세상이 문제야 이 세상 망할꺼야
    하는 사람이 무슨 자신을 찾겠다고 노력을 할지...
    저는 대학도 필요없어 그만 두었고 유학은 제가 돈이 없어 못가지만-집은 보내줄 능력 충분합니다.-원하는 학교 온라인으로 크레딧 따고 있죠.
    집도 제가 제 돈으로 구했었고 20살때부터 그렇게 살아왔네요.

  • 10.07.21 14:03

    주위에 님같은 분들이 적당히 있는가 드문가가 문제죠.

  • 10.07.21 14:50

    글쓴이가 노력을 해봤는지 그냥 집에서 해주는대로 있다가 이러는지 님이 어떻게 아시나요?

  • 10.07.21 17:32

    님은 집에 유학 보낼정도의 돈이 '충분히' 있기때문에 대학도 맘 먹은데로 그만 둘수 있고, 뭐 집에서 보조 안받았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잘못되더라도 믿는 구석이 있기에 하고 싶은거 마음데로 하실수 있는거겠죠. 님이 어떤 노력으로 그런 돈을 벌었는지 모르겠지만 보통의 많은 대학생들은 집안에 경제적 여력이 없어 실오라기 한가닥이라도 붙잡기 위해 피나는 노력합니다.

  • 10.07.21 13:32

    집에서 용돈 안받고 막노동이니,서빙이니 왠만한거 다 해봤고 제 일 하면서 남들보다 더 시간투자하니 사는것도 어렵지 않더군요.
    제 분야에서도 한달에 백원도 못버는 사람들 엄청 많은데 그 사람들 이야기가 다 세상이 문제야 라고 하더군요.
    제 생각에 자신이 힘든건 자신이 제대로 노력 안하니까 그런것 같습니다. 세상하고는 전혀 상관없죠. 개인은 개인문제죠.

  • 10.07.21 13:39

    님께서 그렇게 할 수 있으시다고 다른 사람들이 다 그렇게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개인은 개인문제인건 맞습니다만 현재 사회 구조적 문제가 서민들을 힘들게 만들고 몰아붙이고 있는건 사실이죠. 그리고 높으신 분들은 그걸 개선하려는 노력이 없고요. 그걸 어떻게 개인에게만 책임을 전가시킬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님 말대로 모두가 노력을 할 경우에도 타고난 능력과 재능에 의해 도태되는 사람들도 존재할 수 있겠죠. 그럼 그때는 어떻게 말하실 건가요?

  • 10.07.21 13:57

    개인의 책임이지요. 사회구조적문제에 대해서 지배권에 있는 사람들이 개선을 원하겠습니까?
    그렇다면 남일 쳐다보듯 바꿔줘야지 왜 안 바꿔줘가 아닌 자신이 어떻게든 직접 바꿀수 있도록 노력하는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딱히 재능 없었지만 제 하는 일에서 어느정도 하고 있습니다.
    도태되면 스스로 자신의 문제라고 해야지 그걸 사회문제라고 하는건 어느쪽에도 하나도 도움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전 타고난다는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고 사니까요.

  • 10.07.21 14:04

    제 친구중에 정말 미친듯이 공부하고 알바하고 그 와중에 봉사활동도 하면서 사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가 얼마전에 취업에 실패했습니다. 울면서 말하더군요. 난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힘이 빠진다고...전 그 친구에게 니 노력이 부족해서 그래, 라고 말을 못하겠습니다. 님 논리대로라면 이 친구의 경우는 설명이 안됩니다. 다 개인책임으로 몰아넣기에는 지금 사회구조가 소수의 성공한 자와 다수의 실패자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에게 니가 노력안해서 그래라고 말하면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요?

  • 10.07.21 14:11

    경쟁을 시키더라도 똑같은 조건에서라도 시켜놓고 승자와 패자를 나누면 억울하지라도 않겠죠.. 그게 안되잖아요.. 그처럼 불평등한 조건을 개선해주는게 국가나 사회에서 해줘야 하는 일이구요.. 그런데 그 반대로 가고 있으니까 문제가 되잖아요... 그런 상황에서는 충분히 사회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불평을 얘기할 수 있는겁니다. 노력은 하지않고 무조건 사회탓만 하는 사람들 말구요..

  • 10.07.21 14:30

    님이 남들보다 강한점이 분명 있을겁니다.
    머리가 좋다던가하는...체력이 넘사벽이라든가....

  • 10.07.21 14:47

    그럼 국가는 뭐하러 존재하나요? 이걸 묻고 싶네요. 그냥 야생처럼 살지 세금은 왜 걷고, 군대나 정부는 왜있죠? 삥뜯으려고 존재할까요?

  • 10.07.21 15:20

    jayKEI 님 댓글을 보니 자수성가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떤지, 사회적 잉여를 대하는 마음이 어떤지 알 것 같습니다.
    타고난다는 건 하나도 없기는 커녕 엄청납니다.

  • 10.07.21 15:49

    타고난다는 건 개인의 능력만을 의미하는게 아닙니다..이재용이 이건희의 아들로 태어나기위해 무슨 노력을 했겠습니까? 극단적으로 소말리아에서 태어나자마자 난민이 되는 아이들에게 니가 노력을 안해서 그래..이러면 되겠습니까? 같은 노력을해도 모두가 판검사 모두가 우사인볼트 르브론제임스가 될 수 없습니다..이건 모두 선천적인 능력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국가와 사회시스템이 존재해야하고 제대로 돌아가야 되는겁니다. 지금같은 국제사회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것들이 그닥 많이 없습니다.

  • 10.07.21 14:36

    초공감입니다. 글대로 제 동생은 부산대 나와서 9급공무원이고, 저는 언젠가 현실을 깨닫고 직장생활 때려치고 바늘구멍을 뚫기 위해 고시공부를 하고 있군요.

  • 10.07.21 19:59

    이글이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측면이 강한건 사실이지만....씁쓸하게도 현재 한국사회가 이렇게 가고 있다는거 자체를 부인할 사람은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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