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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수지갤러리 여성시대♡Day6♡
열아홉살때 수지가 했던 인터뷰
Q. 수지씨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행복을 주는 사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요. 뭘 해도 밝고, 잘 해내고,
에너지와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는 사람 있잖아요.
같이 일하고 싶고요 저 사람이랑 일하면 힘들어도 행복하고,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스무살 때 수지가 했던 인터뷰
Q. 어떤 어른이 되고 싶나?
- 솔직히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봤다.
그저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
나와 함께 일하고 같이하는 모든 사람이 나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의 힘을 믿는다.
그래서 나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나와 일하고 싶고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년 후에는 눈가 주름살이 편안하게 진 수지가 돼 있었으면 좋겠다.
스물 한살때 수지가 했던 인터뷰
- 현재로서 새로 갖고 싶은 수식어는 없다.
사실 ‘국민 첫사랑’도 굉장히 영광이고 기분 좋은 말 아닌가.
욕심을 낸다면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 그거 하나면 충분하다.
스물 두살때 했던 인터뷰
Q. 이제 스물둘이다. 어떤 여자가 되고 싶은가?
-주름이 멋있는 여자.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여자요.
나이가 들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잖아요?
주름이 그 얼굴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못난 생각과 행동을 끊임없이 하느라 불편하게 자리잡은 주름이나
인위적으로 지은 주름은 감흥 같은게 없는 듯 해요.
아, 그리고 친절한 사람이고 싶어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잖아요?
모든 태도는 정말 한 끗 차이 같아요.
특히 일을 할수록 느끼곤 하는데 친절한 사람은
서로가 더 열심히 일을 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열정과는 또 다르게요.
-전 화려한 것보다 꾸미지 않은 모습이
근사하게 어울리는 사람이고 싶어요.
날것 그대로인 듯하지만 그래서 제 본연의 매력이
자연스레 드러나는 때가 오면 좋겠어요.
행복을 주는 사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배수지
스탭들한테 감사함의 표현으로 편지를 씀
스탭들에게 커피차 쏘는 수지
한결같은 인사봇 배숮
등등 엄청 많음.....
팬에대한 감사함과 사랑이 느껴지는 수지의 인터뷰
Q. 팬들에게 어떤 '수지'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팬 분들께 항상 힘이 되고, 희망이 되고, 긍정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수지가 되고싶어요."
Q. 스토커처럼 따라다니거나 괴롭히는 팬은 없나요?
"없는 것 같아요. 제 팬들은 되게 착하고 낭만적이예요.
힘들 땐 팬들이 써서 보내준 편지를 읽어요. 그걸 보면서 감동하고 위안을 얻어요.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으면 안 되겠구나, 팬들이 이렇게 날 좋아하고 응원해주니 기운 내야지' 하고요.
생일선물로 저한테 쓴 편지를 모아서 책처럼 만들어 보내준 팬도 있어요. 제 사진만 모아서 사진첩을 만들어 보내기도 하고요. 팬들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그런 선물을 받을 때마다 가슴이 벅차요. 답장을 못해줘서 미안할 뿐이에요.
"항상 감사드리고 미안하기도 하고 이렇게 항상 곁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여러분들을 항상 가슴깊이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좋은 음악, 좋은 활동으로 보답할게요. 다들 아프지 마시고 2013년도에 좋은 일들 많이 있었으면 좋겠고 저도,
별거 없는 저를 보고 힘들 얻으신다는 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더 멋진 사람 될게요."
Q. 수지씨는 선물도 많이 오죠? 삼촌 팬들한테 좋은 것들이나
좋은것도 많이오는데 저는 어떤 삼촌팬분이 친필로 연습장에다가 빽빽히 다 직접 쓰셔가지고 좋은 말들을 다 써주신거에요. 명언들이나.. 그게 제일 기억에 남고 좋아요. 저는 지금도 그거 갖고 다녀요.
Q. 수지를 사랑해주는 팬들은 어떤 의미인지?
최근에 팬들에게 큰 감동을 받았아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큰 팬들의 사랑에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팬들이 있기 때문에 미쓰에기가 존재하고 그 안에 수지도 존재하기에 바늘과 실 같은 관게죠.
촬영장에서 틈날 때마다 들여다보는 노트가 있다. 어떤 팬이 보내주신 선물인데 책이나 직접 보고 생각한 것 중에 내게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직접 손으로 써서 몇권 보내주셨다. 가지고 다니면서 책 읽듯이 보고 있는데 오늘도 메이크업 받는 동안 읽었다. 가끔씩 따끔한 충고도 섞여있는데 최근 와 닿았던 것은 남이 해주길 바라지 말고 나부터 움직이라는 말이었다.
팬싸인회 가면 제 나름의 친근하게. 왜냐하면 정말 팬싸인회 시간이 짧잖아요. 그 짧은 순간에 어떻게 하면 더 기억에 남고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을까....
그러면 정말 일찍부터 일어나서 몇 시간씩 타나고 오는거잖아요. 너무 고마워요, 그게 또 힘들지 않다고 하니까 정말 이게 너무 고맙네요. 항상 고생하는거 알아요.
팬사랑 진짜 최고인 배수지
팬싸에 못들어온 팬들을 위해 미리 싸인해서 종이 나눠주는 배숮
팬들 갈때까지 공항에서 팬들에게 인사해주는 배숮
공항에서 만난 팬들한테 포즈 취해주고 꼭꼭 아이컨택해줌
팬들이 주는 선물 꼭 챙기고 인사도 엄청 격하게함 ㅋㅋ ㅋ
팬이 3년전에 준 인형을 이사 2번 하고서도 간직하고 기부 할 때 허락 받는 배숮 ㅠㅠㅠㅠ
등등
배수지의 팬사랑은 끝이 없다....
인기는 영원하지 않다는걸 알고있다는 20살 멘탈갑 배수지
Q.고민이 많아질 수밖에 없겠다. 연예인 수지가 아닌, 스무 살 배수지였다면 지금 뭘 하고 있을까?
"소속사에 캐스팅되기 전에 활동하던 힙합 댄스 팀에서 계속 춤을 추고 있지 않을까? 지금생각하면 그땐 정말 힘들었지만, 행복했다. 끼니를 컵라면과 빵으로 때우며 춤만 췄는데, 너무너무 즐거웠다. 이렇게 계속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Q.여유 없는 바쁜 생활에 불만이 생길 법도 한데, 지금 만족하나?
"연습생 생활을 일 년도 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데뷔해 처음에는 마냥 좋았다. 하지만 차츰 겁이 나기 시작했다.
데뷔 초 겪는 무명의 아픔이나 서러움 같은 것을 겪어볼 겨를도 없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게만 흐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난 오히려 그게 더 불행하게 느껴졌다. 난 나를 자라게 만드는 아픔을 즐기는 편인데, 그런 성장통을 느낄 새가 없어진 느낌이랄까.
이러다 어느 순간 한꺼번에 그 아픔이 몰려오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된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 일에도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Q. 아직 나이도 어린데, 빡빡한 스케줄 표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
"힘들다. 하지만 즐기자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며 버틴다. 사랑을 많이 주실 때 감사하게 생각하자, 투정부리지 말자. 이런 생각을 한다."
Q. 대중의 평가가 가혹하단 생각은 들지 않나? 이제 겨우 세 작품을 했을 뿐인데 말이다.
"아니. 그런 평가는 당연하다. 물론 상처를 받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난 아직 평가를 받기엔 일러요’라고 말하기엔 보여지고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게 당연한 직업 아닌가. 그런 말이 듣기 싫었다면 애초에 연기를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내가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몫 아닐까."
Q.그래도 행복하죠?
"아뇨. 물론 행복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저는 아직 행복하다는 기분을 못 느껴본 것 같아요. 그냥 항상 바쁘고, 스케줄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고, 그걸 이뤘을 때 또 다른 책임감이 생기고, 그걸 잘해내야 하고, 해내고 나면 또 다음 숙제가 생기잖아요. 그런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에 계속 긴장감이 있어요. 이번에 신인상을 받았을 때도 마냥 행복하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아주 좋고, 영광이고, 어쩔 줄 모르겠고, 내가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한편 으로는 행복하지 않은 거예요. 두렵기도 하고요."
"물론 힘든 일도, 짜증나는 일도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노래와 춤을 하고 있으니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행복하다고 하죠.(웃음) 항상 행복하다고 할 순 없는데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하다보면 진짜 행복해지니까."
Q. 힘들 법도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가장 밝았다.
"항상 밝게 보이고자 노력했다. 그래야 힘이 생긴다. 조금이라도 처진다고 생각하면 종일 힘들다. 아무리 힘들어도 밝게 행동하면 하루가 밝아진다는 경험법칙이다. 활달한 성격은 아니지만, 현장에만 도착하면 자연스럽게 밝아지는 것도 이러한 노력 덕분이다.우리는 몇 장면 찍으면 끝낼 수 있지만, 스태프들은 계속 촬영하는데 얼마나 힘들겠느냐."
Q. 수지 대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의 인기는 지금 절정이다.
“너무 많이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이건 영원하지 않다, 잠깐 부는 바람 같은 거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아요. 이 순간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즐겨야죠.”
Q. 늘 '대세'라는 수식어가 따른다. 부담스럽진 않나.
"물론이다. 하지만 정작 내 스스로는 대세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사실 인기는 영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사랑 받고 있지만 이게 영원할 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언젠가 인기가 없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Q.인기가 많아지면 우쭐하게 되지 않나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어딜 가나 잘해주니까요. 하지만 인기는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에 초연하려고 해요. 지금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그게 너무 좋은데 인기에 연연하면 나중에 받을 상처도 그만큼 커지잖아요. 사랑받을수록 주위 사람들에게 평소보다 배로 잘해야 하더라고요. 전과 똑같은 행동을 해도 사람들은 변했다, 달라졌다고 하기 때문에 좀 더 오버해서 잘해줘야 하죠. 그게 힘든 것 같아요."
Q.항상 웃을 수 있는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오는가?
"예전에는 힘들고 지칠 때 표정 관리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스스로 ‘난 프로야’라고 주문을 걸어요. 진짜 즐겁지 않으면 티가 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거든요. 그 순간만큼은 다 잊고 즐기려고 해요."
"인생은 혼자 사는 거라고들 하잖아요. 그 말처럼 결국 자기가 잘해야 하는 것 같아요.다른 사람들에게 바라지 않고, 기대지 않으면서, 인생이란 게 참 그런 것 같아요."
세상에 누가 짐작이나 했으랴. 서른 가까이 살면서 미처 몰랐던 인생의 교훈을 스무 살 숙녀에게 배울 줄이야. 그것도 이곳 파리에서.
수지의 인터뷰를 보고 팬인 나는 안쓰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하고 그래ㅠㅠ 너에게 배운다수지야..
이렇게 예쁘고
이렇게 사랑스럽고
항상 팬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항상 겸손한 너를 사랑 할 수 밖에 없다ㅜㅜ
배수지 사랑해♡ 진짜 배믿가ㅠㅠ 배수지 믿고 간다.
첫댓글 수지야 언니가 응원할거야
어ㅣ ㅈ;ㄴ짜 너무 예쁜데 말도 잘해 존나 감동적인 생물체야 진짜
예쁜걸떠나 진짜 닮고싶다..생각하는거 마음씨..진짜..bb
수지 진짜....
배수지는 멘탈이 개미 지옥이여ㅜㅠㅠㅠㅠㅠㅠㅠ배슈지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ㅜㅠㅠㅜㅠㅠ난 진짜 내새끼 보면서 많이 배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를 반성하게 만드는 내새끼 ㅠㅠ
입덕각...........수지야 ㅠㅠㅠㅠ응원할께 ㅠㅠㅠㅠㅠㅠㅠ
수지야 좋아할 수 밖에 없어 너를ㅠ....
진짜 사랑스럽고 마음가짐을 배우고싶게 만드는 사람이다 멋있어..지금의 이쁜 수지가 아니였더라도 저런인성을 가진 사람이면 항상 사랑받았을듯
존경스러워ㅠㅠㅠㅜㅜ수지야 넌 정말 잘 살고있어!!!!최고야
그래서 내가 수지를 보면 행복한가봐..
나 부정적인편이고 부러움도 많이느껴하는 성격인데.수지한텐 그런거 진짜없음..
옛날엔 수지보면서 사실 연기처음인데 주연자리 턱턱맡고 인기 한번에 얻는것같아서 편하게보였는데 (그때의나년을 엄청칩니다ㅠㅠㅠㅠㅠ)
진짜 어리석은생각이었음 ㅠㅠㅠ
설령 쉽게 얻어진거라도해도 수지가 성격좋고 잘하니까 그만큼 같이하고싶어하는사람이많은거고... ㅠㅠㅠ 무엇보다 인기가 탑급인데도 자만하지않아서 너무멋져
그리고 항상 열심히하는거같애
그리고 아무리 빨리 데뷔했어도 94년생이면 아직 엄청 어린건데ㅠㅠㅠ 마음은 어른같음..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예쁘고~~
수지도 힘든일이 분명 많을텐데 항상 보면 맨날맨날 밝게 웃고있어ㅋㅋㅋㅋ
참 사랑스러워ㅠㅠㅠㅠ
진짜 탑인데는 이유가있어...ㅠㅠ 덧글 달지않으려도해도 달게된다...ㅠㅠㅠ
어쩜 말을 저렇게하지
진짜 어딜가나 누구나 자신한테 잘해주면 ㅠㅠㅠ 누구라도 자만하게될텐데 그럴수록 남생각하고 더 나중을 생각하다니 대단해...
수지야ㅜㅜㅜㅜ
넌 이렇게 마음까지 고운 애인데ㅜㅜ
인제 실력으로도 보여주자ㅜㅜ
조녜당ㅠ
너무 이쁘고 기특하다진짜..
수지는 진짜 사랑할수밖에 없는 아이야... 잠깐 부는 바람이 아니야 수지야 이 바람이 오래오래 너에게 불 수 있게 계속 곁에 있는 팬이 될게 행복하자 우리! 자꾸 말들이 많은데 귀 꼭꼭 닫구 오늘밤 편안한 밤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하고 또 사랑해 배숮♡
인간비타민!!!!!!!!!!!!!!
수지야ㅜㅠㅜㅜㅜ고마워 수지야ㅜㅜㅜㅜㅠ
좋다ㅠㅠㅠㅠㅠ
아이고 수지야....진짜....ㅠㅠ 내 인생의 빛 같구나....ㅜ
오..연어하다왔는데 아직 한결같은거 대단. 머글입니다 감탄하고감~ 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