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파이프가 터져버리면.
물을 공급해주는 수도 파이프가 터져버리면 물이 다 새어 나가버리는 것처럼 하나님과 우리를 이어주는 연결이 끊어져 버리면 우리에게 공급되어 우리를 살릴 하나님의 생명과 은혜가 우리에게 미치지 못한다. 이는 마치 전기를 공급해주는 콘센트로부터 플러그를 뽑아버리는 것과 같다. 전기가 공급되지 않으면 전등도 켤 수 없고 냉장고니 세탁기, 그리고 컴퓨터마저도 사용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은 존재들이다. 세상의 모든 것들도 그것들을 만든 자가 있기에 존재하고 있는 것은 절대 진리이며 그 누구도 이를 부정할 수 없다. 인간보다 더 정교하고 생각까지 하며 웃고 울줄 아는 기계나 존재를 보았는가. 이런 인간이 그저 생겨났을 확률은 제로 zero이다.
그런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와 그의 관계를 끊어버린 것이 바로 죄 罪이다. 그리고 그 죄로 인해 실제로 고통받고 죽어가는 인간을 다시 용서하시고 부르신 분이 인간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그 연결하는 존재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만약에 자신의 속에 죄가 없고 그래서 죄가 주는 고통이나 형벌이, 죄인이라는 증거가 자신의 삶에 하나도 나타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이 말을 무시해도 좋다.
좋은 물을 다시 공급받아 생명을 되찾으려면 속히 고장 난 수도 파이프를 수리하면 된다. 전기를 공급받아 어두움을 물리치고 빛을 밝히려면 전기를 연결하면 된다. 죄로 인해 죽은 인간과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토록 중요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어버린 인간은 자신을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으로부터 끊어버린 사탄에게 속아 저리도 비참하게 고통받으며 죽어가고 있다.
전기를 공급받지 못해 캄캄하게 된 방처럼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사람들의 삶이 어둡지 않던가. 물을 공급받지 못해 갈 하고 메마르지 않던가. 이 말이 거짓말인가 참말인가는 지구상에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실제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하지 않은가. 내 말이 거짓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