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ly님이 뜻이 오역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좀 추상적이지만)을 적었는데 글을 오역하셨군요 개인적인 기호와 보편적인 규범을 가르는 개념이 단순한 시간이 길냐 짧냐(오랜 역사)의 문제도 있겠지만 현재 존재하는 사회적 인식도 가능한 일입니다 가령 남자가 초미니 스커트를 입는다고 가정해보십시다 자유주의 국가에서 그남자의 복장은 개인적 기호이지만 사회적 규범에 어긋나기 때문에 다른 기타적인 이유가 아닌이상 그 남자의 개인적 기호라면 사회적 규범(남성상)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천랑성주님과 미주가효님이 개인적 기호와 사회적 규범상의 개념의 분리에서 시간의 개념만 인식하였을뿐 현재 존재하는 사회적 인식을 무시하였으며
단순한 장발이냐 단발이냐(sally님은 추상적이라고 적었는데)의 문제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이름을 함부로 바꾸지 않는 보편적 규범을 개인적인 기호로 보편적 규범을 어겨서는 안되다는 말인거 같습니다
sally님은 우선 단순한 사회적 규범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유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자유를 억압할수가 없다고 보며
어떤 사회적 혼란이 이야기 되는지 쫌더 적어주시면 좋겠군요
첫댓글 본인 스스로도 남자가 미니스커트를 입거나 장발을 하는 것이 '이상'해보이기는 합니다. 본인도 개명을 생각해본 일이 없기에 개명을 하는 사람들이 다소 이해가 안됩니다.하지만 그것뿐입니다. 아래에서 미주가효님도 주장하였듯이 일종의 관습으로 정착된 현상은 관습으로 놔두면 되지, 그런 문제에까지 공적인 권력(Public authority)가 개입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