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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음료 제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 |
Q: 이번 경상북도 중국 무역사절단 상담회에 참여한 목적은 무엇인가? A: 괜찮은 제품이 있으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참여했다. 최근 중국 건강 식품 및 건강 음료 시장은 포화상태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 제품의 경우 인기나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Q: 계약 체결 의사가 있는 업체가 있나? A: 건강 식품 및 건강 음료를 다루는 A사, B사, E사 모두 조건만 괜찮다면 계약을 체결할 의사가 있다. 하지만 3개 기업 모두 중국 위생허가를 받지 못했다. 위생허가의 경우 식품 종류 유통을 위해서는 필수적이기 때문에, 현재는 계약을 체결하기 어렵다.
Q: 만약에 계약을 체결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인가? A: 기술 협약을 통해, 제품 생산 기술 및 원재료를 공급 받아 중국 현지에서 생산할 생각이다. 하지만 몇몇 제품의 디자인이 중국에서 유통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포장 디자인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
Q: 무역사절단에는 자주 참여하는가? A: 매년 여러 차례 KOTRA 선양무역관에서 무역사절단을 개최하는 것을 알고있다. 무역 사절단에 참가하는 업체의 제품이 비교적 우수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자주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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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ㅇ 웰빙 열풍
- 중국에 불고 있는 웰빙 열풍은 한국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로 작용함. 참가 업체들 대부분이 웰빙 식품, 친환경 화장품 및 위생 용품이었기 때문에 중국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음.
ㅇ 위생 허가의 필요성
- 고급 포장재지 업체를 제외한 모든 업체에게 바이어들은 중국 위생허가를 받았는지 문의하였음. 위생허가를 이미 획득한 업체도 있으나, 획득하지 못한 업체에 대해서는 당장의 합작은 어렵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음. 이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사전 인증이 필수임을 알 수 있음.
참고: KOTRA 해외시장뉴스 中, 연이은 수입식품 및 화장품 통관불허 급증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61102&column=title&search=연이은&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CategoryIdxs=&searchIndustryCateIdx=&page=1&row=10
ㅇ 다양한 합작 방식의 가능성
- 중국 바이어들은 직접 수출 및 대리 판매 외에도, OEM, 현지 공장 설립 등 다양한 합작 방식을 제시하였음.
ㅇ 한국 제품의 긍정적 이미지
- 2017년 사드 사건 이후, 한국 제품 및 기업에 대한 수입 및 합작이 감소하였지만, 동북 지방에서는 여전히 한국 제품의 이미지를 고급, 깨끗함, 신뢰 등으로 보고 있음.
- 다수의 바이어가 이번 2018년 경북 무역 사절단 상담회와 같은 한국제품 상담회, 박람회의 필용성을 이야기함.
자료원: KOTRA 선양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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