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 내고장 무궁화 사랑카드 협약식 가져

진도경찰서는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와 '내고장 무궁화 사랑운동'에 동참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김명호 진도경찰서장, 백영춘 농협 진도군지부장,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명호 서장과 이번 협약식 참석자들은 '진도경찰 내고장 무궁화 사랑카드' 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고 진도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뜻을 담은 진도경찰서 직원들의 카드 신청서 116매와 함께 전달했다.
진도경찰 내고장 무궁화 사랑카드 1매를 발급받아 사용하게 되면 1만원과 카드 사용액 0.2%가 적립돼 투병중인 2명의 경찰관의 의료비지원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는 '내고장 사랑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개인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진도경찰서는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2010년 6월까지 경찰서 협력 단체를 대상으로 “진도경찰 내고장 무궁화 사랑카드” 발급 동참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진도경찰 내고장 무궁화 사랑카드 1호로 발급받은 김명호 서장은 “내고장 무궁화 사랑운동이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과 미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 정주의식 함양 및 지역 사랑으로 진도군이 변하는데 한층 더 가속도가 붙을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