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황진희기자] ‘진실 혹은 거짓?’
수면 아래로 묻히는 줄 알았던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50억원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신한금융지주가 그동안 안팎으로 쉬쉬했던 라 회장의 50억원은 잠잠한 듯 하더니 순식간에 거대한 소용돌이가 되어 신한금융과 금융감독원 모두를 덮쳤다.
논란의 시작은 라 회장이 박연차 태광실업 전 회장에게 50억원을 송금한 데서부터 시작한다. 2006년 라 회장이 박 전 회장에게 50억원을 송금했는데 이 과정에서 라 회장의 명의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명의로 된 차명계좌가 쓰였다는 것. 따라서 박 전 회장에게 송금된 50억원의 용도와 출처, 차명계좌의 목적과 금융실명거래법 위반 의혹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제기됐다.
이에 대해 2008년 라 회장은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로 인해 검찰은 내사를 종결하고 무혐의로 판결 내렸다.
그러나 검찰이 라 회장의 무혐의를 인정했음에도 금융권과 정치권은 끊임없이 의혹을 제기했다. 급기야는 검찰과는 별개로 라 회장에 대한 별도의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금융감독원에 “금감원이 라 회장의 실명법 위반 의혹을 알면서도 조사를 하지 않은 것은 ‘라 회장 감싸기’가 아니냐”며 강도 높게 지적하고 나섰다.
결국 여론에 떠밀려 뒷북조사에 착수한 금감원이 라 회장의 50억원과 관련하여 밝혀야 할 의혹은 무엇일까? 금융권과 정치권은 가장 먼저 ‘라 회장의 금융실명거래법 위반 여부에 대해 밝히라’고 주장한다.
불투명한 돈이 오갔던 2007년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라 회장은 박 전 회장에게 차명계좌를 통해 50억원을 건넸다. 문제가 된 것은 바로 이 ‘차명계좌’다. 다른 사람의 명의로 만들어진 통장계좌를 통해 라 회장의 돈이 오갔다는 것. 이 과정에서 라 회장은 제3자 대여섯명 정도의 차명계좌를 만들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 측은 “만약 A씨가 B씨의 명의를 무단으로 도용해 계좌를 만들었다면 이는 엄연히 실명거래법에 위반되는 것이 맞다. 하지만 A,B 양측과 은행이 모두 합의한 상황에서 A씨가 B씨의 명의로 계좌를 만들었다면 이는 ‘합의차명계좌’로 실명거래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면서 “라 회장은 차명계좌의 주인들과 합의가 된 상황에서 합의차명계좌를 만들었기 때문에 실명거래법에 위반되는 사항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여기에 라 회장에게 차명계좌를 만들어 준 인물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신한금융은 “라 회장에게 차명계좌를 만들어 준 사람들은 5~6명 정도”라면서 “신한 내부 임직원 명의의 차명계좌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결국 신한 내부 직원이 아닌 제 3자의 명의로 차명계좌를 만든 셈. 하지만 제 3자에 가족 등의 명의가 속해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당시 차명계좌를 만들었던 은행이 어디였는지도 의문이다. 만약 라 회장이 신한은행을 통해 차명계좌를 만들었다면 내부적으로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다른 한편으로 신한은행이 아닌 다른 은행의 차명계좌를 이용했다면 굳이 타행의 차명계좌를 만들어 거액을 송금한 속셈에 대해 의혹이 더 짙어진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 측은 “금감원이 수사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 어떤 것도 함부로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라 회장이 박 전 회장에게 건넨 50억원의 출처와 용도 역시 초미의 관심사다. 검찰은 2009년 수사결과에 대해 “라 회장이 박 전 회장에게 건넨 50억원은 골프장 투자를 위한 개인 투자자금”이라고 밝혔지만 정치권은 “골프장 투자를 위해 돈을 건넨 것이 맞다면 굳이 차명계좌를 만들 이유가 없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50억 송금에 대해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혹은 첫째, 골프장 가야CC 지분을 사달라는 요청에도 그 돈은 골프장 매입에 사용되지 않고 고스란히 보관돼 있었으며 둘째, 이 골프장이 2006년 12월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신한캐피탈에 인수됐다는 점이다. 라 회장이 박 전 회장에게 50억원을 보내고 신한 측이 골프장 인수작업을 진행하던 시점이 공교롭게도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라 회장의 아들이 박 전 회장의 중국 공장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거액의 자금 거래를 한 정황도 의심의 눈초리에 표를 던지고 있다.
하지만 신한금융 측은 “라 회장의 50억원은 10여년 전 회사에서 받은 일종의 상여금으로 알고 있다. 오래된 개인 자금으로 문제 될 만한 부분은 없어 보인다”며 “개인 투자목적의 송금이었다는 것 외에는 사실과 다른 것이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개인 투자목적으로 자금을 송금하는 데 굳이 5~6명의 차명계좌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신한금융은 “개인 투자목적으로 계좌를 만든 만큼 라 회장이 차명계좌를 만든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당시 박 전 회장이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던 것과는 달리 이 상황에서는 거꾸로 라 회장이 박 전 회장에게 거액의 돈을 송금했기 때문에 50억원 송금의 목적, 차명계좌 사용에 대한 의혹은 더 짙어지고 있다.
이처럼 의혹과 진실이 엇갈린 가운데 라 회장에 대한 뒷복 조사를 실시하기로 밝힌 금감원의 수사 결과에 언론과 금융권, 정치권 모두 관심을 쏟고 있는 상황.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의 라 회장 비호 의혹이 불거진 만큼 금융당국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제약업체 흥청망청 접대 '리베이트' 1030억 적발
2010-07-13 (화) 12:09 뉴시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의약품·의료기기 제조·판매업체가 지출한 접대성 경비(속칭 리베이트)가 1000억 원에 달했다. 국세청은 지난 2월부터 30개 의약품·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업체에 대해 유통과정 추적조사와 접대성 경비 지출 관련 탈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업체로부터 세금 838억 원을 추징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세청은 조세범처벌법을 위반한 8명을 고발했다. 특히 국세청은 조사 과정에서 제약업체 등이 자사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병·의원 등에 지출한 접대성 경비 1030억 원을 찾아냈다. 국세청은 이들로부터 관련 세금 462억 원을 추징했다. 일부 제약업체는 거래처인 병·의원을 대상으로 접대성 경비를 관행적으로 지출해왔다. 의약품 제조업체인 A약품은 자사제품 처방을 증대시킬 목적으로 병·의원 개업 시 의약품을 무상지원하고 체육행사, 해외연수·세미나, 의료봉사활동 등 각종 행사 때 지원 명목으로 접대성 경비 175억 원을 제공했다.
청송 얼음골 사과 맛보세요
2010-07-13 (화) 12:07 뉴시스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13일 오전 부산 해운대 부산아쿠아리움 야외광장에 마련된 대형 얼음집에서 모델들이 청송 얼음골 사과를 홍보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경북 청송군은 이날 청송 얼음골을 재현한 얼음집 체험과 청송사과 시식, 다트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포함된 '청송 얼음골 축제'를 열었다.
4대강 공사현장, 이제는 발암물질까지 내뿜어
2010-07-13 (화) 12:01 미디어스
[미디어스]4대강사업 공사현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석재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제천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충북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 24번지 일대 ‘한강살리기 15공구’ 충주호 옥순봉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 지역에서 재취한 시료분석 결과, 각섬석계열의 트레몰라이트 석면(Tremolite Asbestos)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들은 4대강현장에서 사용된 석재량은 1000여톤, 평동소하천 수해복구공사장에서는 2000여 톤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13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전화연결에서 “트레몰라이트 석면은 석면 중에서는 백석면보다 훨씬 더 독성이 강한 것”이라며 “석재는 풍화 내지 마모되면서 바깥으로 드러나게 되며 주민들은 석면에 그대로 노출되는 피해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백도명 교수는 “(석면이 포함된 석재를) 4대강 사업하는 현장까지 갖다놨는데 그 자체가 석면을 확산시키는 활동이기 때문에 계속한다는 것은 위험하다”며 4대강사업 공사의 중단 필요성을 제기했다. 4대강 현장에서 석면 사용이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그는 “아직 환경부의 석면안전관리법이 제정 단계에 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이 경우 노동현장에 해당된다.노동부의 산업안전보호법 상에 석면 가공 및 사용을 금하도록 돼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설치하고 채굴하고 하는 것들은 결국 사업장 같은 성격과 마찬가지다"라며 “늦었지만 현재 있는 법 자체를 보완해 석면사용이 금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석면사용이 논란이 되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한 관계자는 “국토관리청에서는 공사 설계만 결정할 뿐 어떤 석재를 사용할지는 시공사와 관리업체가 담당한다”는 해명을 내놓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백도명 교수는 “일반적인 공사현장에서도 원청자에게도 책임을 지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마찬가지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몰랐다고 발뺌하지 말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던졌다.
"같은 조건이면 동영상 이력서 선호"
2010-07-13 (화) 12:04 뉴데일리
기업 채용담당자 절반 가량은 채용 시 같은 조건이라면 UCC동영상 이력서를 제출한 지원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가는날, 공항에 더 일찍 가야하는 이유
2010-07-13 (화) 13:09 경제투데이
[포커스신문사] ■ ‘인천국제공항’ 쇼핑ㆍ문화ㆍ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여행과 쇼핑의 공통점은 남들보다 일찍 움직여야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거다. 특히 올여름 휴가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 그렇다. 그저 비행기를 타러 가는 ‘인천국제공항’이 쇼핑, 문화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쇼핑 : 해외여행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면세점 쇼핑이다. 시간이 부족해 시내 면세점을 들를 수 없었다면 신라, 롯데, AK, 한국관광공사 등 모든 면세점들이 총망라된 인천공항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8월19일까지는 여름 정기세일 기간으로 더욱 저렴하게 그동안 마음에 담아뒀던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세일에는 평소 세일을 하지 않았던 명품 브랜드도 대거 참여해 패셔니스트들의 구미를 당긴다. ▶ 문화체험 : 인천공항에서 문화체험을 즐긴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여객터미널 3층에서는 조선시대 왕가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이벤트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를 연말까지 매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좀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여객터미널과 탑승동 4층 한국문화박물관을 찾는 것도 좋다. 전통미술, 궁중문화, 전통음악, 인쇄문화 총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국보급 문화재의 모조품이 전시돼 있어 자녀와 함께 방문하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이 밖에 밀레니엄홀에서는 ‘천년의 신비-나전옻칠공예전’이 10월3일까지 열린다. ▶ 휴식 : 멀리 여행을 떠나기 전 체력을 비축해두는 것도 현명한 여행의 한 방법이다. 인천공항에는 쉴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다. 출입국하는 비행기와 공항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에어스타 테라스’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 존’과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무료 인터넷 라운지’, 디자인 상품을 모아놓은 ‘디자인 갤러리’ 등을 갖추고 있어 시간을 보내기에 지루하지 않다. 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에 자리한 ‘스파 온 에어’는 ‘웰빙 스파&마사지’를 제공하는 스트레스와 피로회복을 위한 공간이다. 24시간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주간 1만5000원, 야간 2만원이다.
여름캠핑, 무작정 떠났다간 몸이 고생
2010-07-13 (화) 13:10 경제투데이
[포커스신문사] 휴가철을 맞아 자연을 벗삼아 유유자적하려는 캠핑족이 눈에 띈다. 하지만 자연으로 떠나는 캠핑이라고 해서 우습게 봤다가는 큰코다친다는 사실. 실내가 아닌 야생에서 먹고 자고 즐기는 여행인 만큼, 철저한 준비 없이는 위험할 수 있다.
올여름 캠핑 떠나기 전에 챙겨야 할 준비물과 캠핑 용품 선택법을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신윤호 용품기획 팀장에게 들어봤다.
텐트는 설치모습 직접 확인 후 구입 입구 완벽히 막아주는‘머드월’유용
집에 있는 코펠 등 활용하면‘알뜰’
텐트는 캠핑의 기본이라 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구매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매장에 직접 방문해 설치된 텐트를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애프터서비스가 제대로 되는지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캠핑 방식과 장소, 인원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인원이 많거나 오토캠핑을 간다면 넉넉한 크기의 제품을, 배낭에 직접 짊어지고 가야 한다면 가벼운 제품이 좋다.
텐트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통기성’과 ‘방수성’이 뛰어난지도 확인해야 할 항목이다. 방수 코팅 처리를 한 고기능 원단을 사용하고, 텐트 입구 쪽으로 들어올 수 있는 물까지 완벽히 막아주는 ‘머드월(MUD-WALL)’등을 적용한 제품이 추천할 만하다. 이와 함께 초보자도 쉽게 설치하고 해체할 수 있는지, 텐트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 바닥이 한기나 습기를 잘 차단해 주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캠핑을 떠난다고 해서 모든 용품을 다 구입할 필요는 없다. 집에 있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렌턴, 코펠, 아이스박스 등을 활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만약, 음식을 해먹을 만한 그릇이 마땅치 않다면 코펠 정도는 준비해두면 편리하다. 수납이 잘 되기 때문에 짐의 부피를 줄일 수 있다.
오토캠핑을 갈 경우 햇빛을 피하는 그늘막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타프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캠핑용 의자를 함께 준비한다면 한층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복날 보양식 준비, 클릭 한번에 뚝딱
2010-07-13 (화) 13:11 경제투데이
[포커스신문사] G마켓 ‘생생 보양식 페스티벌’
G마켓이 복날을 앞두고 생닭, 찹쌀, 대추 등의 삼계탕 재료를 비롯해 전복, 장어 등 신선한 여름 보양식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생생 보양식 페스티벌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삼계탕용 생닭은 기획전 내에서 마리당 평균 3000~4000원대에 선보인다. 삼계탕 재료인 찹쌀 4kg과 밀양 건대추 1kg의 경우 각각 1만6400원과 7900원에 판매된다. 초복을 앞두고 14일까지 복날 특가 코너와 워터파크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14일 하루 동안 하림 삼계탕용 생닭 1마리 제품은 특가로 2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을 총 20명에게 2매씩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
1만∼3만원이면 자연 벗삼아 근사한 하룻밤
2010-07-13 (화) 13:13 경제투데이
[포커스신문사] ■ 가족ㆍ연인과 가볼만한 도심ㆍ근교 캠핑장가까운 상암동 난지도 인기만점 한탄강캠핑장은 물놀이도 가능산과 물이 있는 곳에 풍류가 있다. 서울 도심 및 근교로 눈을 돌리면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캠핑장이 여럿이다.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한강시민공원에 위치한 난지캠핑장은 도심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어 각광받는 장소다. 그릴, 이동식 그늘막, 테이블 세트, 모포, 랜턴 등을 대여해준다. 1인당 3750원(5~7세 2000원)으로 저렴한 편. 02-304-0061~3 한탄강 오토캠핑장은 한탄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캐러밴과 캐빈하우스도 있어 사계절 휴식이 가능하다. 성수기 기준으로 오토캠핑장이 2만원이며 캐러밴은 3~4인용 8만원, 5~6인용 10만원이며, 6명이 쉴 수 있는 캐빈하우스는 15만원이다. 031-833-0030 국제캠핑대회로 유명한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오토캠핑장은 오토캠핑과 캐러밴 모빌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토캠핑장은 1만원, 4인용 캐러밴 10만원, 모빌홈 12만원. 031-580-2700 경기도 포천 이동면에 있는 메가캠프는 강원도에서도 가까운 각흘산과 광덕산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야영료는 2만5000원이며 캠핑카를 가져가면 3만원을 내야 한다. 1644-2949 동해시의 망상오토캠핑장에선 오토캠핑이나 캐러밴 캐빈하우스 롯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성수기 기준 3만3000원. 2~4명이 이용할 수 있는 캐러밴은 11만원이다. 캐빈하우스는 2~4인용이 11만원, 4~7인용이 16만5000원이다. 033-534-3110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송지호오토캠핑장은 깨끗한 백사장과 얕은 바다로 유명한 송지호해수욕장을 끼고 있다. 통일전망대와 고구려 사찰인 건봉사가 가까운 거리에 있어 아이들과 둘러보기 좋다. 오토캠핑은 3만원, 캐빈하우스는 6만원. 033-681-5244 양양오토캠핑장은 2만평의 소나무 숲에 600여대의 자동차가 들어가 3000여명이 동시에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는 오산해수욕장은 백사장이 길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033-672-3702
마트에서 키우는 상추
2010-07-13 (화) 13:11 경제투데이
[포커스신문사] 롯데마트가 서울역점 매장에 상추 재배용 식물공장인 ‘행복 가든’을 설치, 12일부터 직접 재배한 상추 판매를 시작했다. 식물공장은 물과 빛, 온도, 습도 등 일정한 환경을 조성해 실내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유통업체가 외부에서 식물공장을 운영해온 사례는 있으나 매장 안에서 가동하는 것은 롯데마트가 처음이다. 여섯 단짜리 묘판이 두 줄로 들어선 서울역점 행복가든은 약 30㎡크기로, 식물재배용 LED를 광원으로 활용해 매달 2000포기가량의 상추를 생산하게 된다. 외관을 통유리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재배 및 수확 과정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상추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영포회 질문 받는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2010-07-13 (화) 12:25 뉴시스
【인천공항=뉴시스】박주성 기자 = 특사로 리비아를 방문한 한나라당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13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며 영포회 관련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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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 선거 준비하는 선관위 직원들
2010-07-13 (화) 12:56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3일 은평구 선거관리사무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7.28 재보궐 선거에 필요한 기자재를 옮기고 있다. 2010.7.13mtkht@yna.co.kr
천정배 "영포회 비선문제 대통령이 책임져야"
2010-07-13 (화) 12:10 뉴시스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민주당 천정배 의원은 13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영포회 비선문제'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이 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포회 문제는 미국의 닉슨대통령을 하야시킨 '워터게이트 사건', 그 이상의 심각한 문제다"며 "이 대통령과 이상득 의원, 최시중 방통위원장 등이 분명하게 책임져야 하고 민주당은 국민들과 함께 끝까지 진실을 규명해갈 것이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2012년 총선, 대선에서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민주개혁 진보세력이 정권을 되찾아 오기 위해서는 이번 7·28 재보선에서부터 민주당이 대연합을 이뤄내야 하고 '대승적인 양보'를 해야 한다"며 "전국에서 재보선을 승리하기 위해서는 광주부터 희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희망쇄신연대 소속인 천 의원은 "민주당이 이명박 정권의 기만과 폭력을 확실하게 견제할 수 있는 선명야당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주춧돌만 빼고 체질과 문화 모든 것을 다 바꿔야 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당,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최근 손학규 전 대표를 만나 민주당을 수권정당화하는데 동참해 달라는 의견을 나눴다"며 "이번 전당대회가 민주당을 수권정당으로 만들기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광주서 비(非)민주당 단일후보 '추대'
2010-07-13 (화) 11:41 뉴시스
【광주=뉴시스】안현주 기자 =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민주노동당·진보신당·창조한국당·국민참여당 등 야 4당이 참여하는 '시민사회연석회의'가 13일 오전 11시 광주 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비(非)민주당 단일후보 추대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계양을 후보등록하는 민주당 김희갑 후보
2010-07-13 (화) 13:29 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오는 28일 치러지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김희갑 후보가 13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2010.7.13 toadboy@yna.co.kr
인사하는 이재오, 장상, 천호선 후보
2010-07-13 (화) 11:26 뉴시스
【서울=뉴시스】남강호 기자 = 13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선거관리사무소에서 은평구 7·28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참여당 천호선, 민주당 장상,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왼쪽부터)가 후보등록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슈] ‘MB 지시’도 통하지 않는 여권, 안하무인 권력투쟁
2010-07-13 (화) 11:15 폴리뉴스
여권 권력투쟁에는 이명박 대통령 지시도 통하지 않는다. (ⓒ폴리뉴스)
‘분열적인 행동을 중당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경고성 지시가 여권에 통하지 않고 있다. 영포게이트’의 여권 권력투쟁이 대통령령(令)도 통하지 않은채 안하무인 지경이다. 그것도 이명박 대통령이 가장 믿는 친위세력인 ‘친이계 핵심세력’ 내부에서 이 대통령의 ‘통제’가 전혀 먹히지 않는 ‘통제불능’ 상태에 빠졌다. 대통령도 보이지 않는 여권의 권력투쟁이 점입가경이다.
기념촬영 갖는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들
2010-07-13 (화) 13:33 뉴시스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13일 오전 경기 수원 경기도의회에서 제8대 도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직격탄' 맞은 'SD-박영준' 라인의 앞날은?
2010-07-13 (화) 10:44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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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정두언 의원,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 ⓒ 민중의소리 | 이번 한나라당의 권력투쟁으로 치명타를 입을 쪽은 'SD-박영준 라인'이다. 정두언 의원은 2008년 국회의원 공천과 여권의 인사 문제를 놓고 '권력 사유화'라며 이상득-박영준 라인을 정면 공격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당시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이었던 박 차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고 이 의원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이번엔 박 차장 개인이 물러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SD-박영준 라인'에 속하는 인사 모두가 갈릴 전망이다. 또 이들이 다시 제 자리로 회복될 가능성도 희박하다. 최근 정두언 의원은 선진국민연대를 중심으로 한 18대 총선에서의 공천과 여권의 인사 문제를 놓고 '권력 사유화'라며 이상득-박영준 라인을 정면 공격했다. 각종 의혹을 종합해보면, 이상득-박영준 라인은 금융권과 공기업 등에서 인사 전횡을 펼쳐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사태의 본질은 청와대와 정부 내 비선 조직의 존재와 측근의 부당한 인사개입"이라며 "선진국민연대의 (권력 남용) 문제는 KB금융지주(인사개입 의혹) 건 곱하기 100건은 더 있다"고 강하게 날을 세웠다. 정 의원과 선진국민연대 출신 인사들간의 공방전은 원색적으로 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정 의원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KB금융지주 얘기를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나. 언론에 나온 얘기는 기자들이 몇 년 전부터 다 알고 있던 것 아니냐"면서 "대통령 말도 안 듣는 것 아니냐. 박영준(국무차장)이 SD(이상득 의원)보다 더 세니까"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전당대회에 출마한 선진국민연대 출신의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대해서도 "내가 나오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고 대통령이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대식 처장은 "선진국민연대는 전국 250여개 연대조직으로 회원 463만명 가운데 공직에 진출한 사람은 많아야 20명"이라며 "공기업 임원이 대략 700∼800명 정도되는데 선진연대가 공기업을 장악한 것처럼 비치는 것은 결코 안 된다"고 의혹의 진원지가 선진국민연대로 초점이 맞춰지는 것에 경계했다. 선진국민연대 출신의 장제원 한나라당 의원까지 나서 "정 의원은 야당의 의혹 부풀리기가 사실인 것을 전제로 자신의 선명성을 보이려 하고, 누군가를 권력을 전횡하는 나쁜 사람으로 몰고 있다"고 정두언 의원 공세에 나서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정 의원과 박영준 차장 각각에게 '정리를 해달라'며 일종의 경고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양측의 폭로전은 잠들지 않고 있다. 정 의원은 "전대에서 떨어지면 그들의(SD-박영준 라인의) 권력 남용을 비망록으로 정리해서 폭로할 것"이라고 별렀고, 선진국민연대측도 "우리도 정 의원에 대해 할 말이 많다"고 맞불을 놓았다. 하지만 선진국민연대가 이명박 정권의 '실세'로서 각종의 인사 전횡 등을 휘둘렀던 점은, 정 의원의 폭로를 막아본다고 해도 쉽게 무마되지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 등 야권은 '여권 내분'을 부채질하며 공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SD-박영준 라인'을 주시하며 검찰에 ▲민간인 불법사찰 ▲선진국민연대의 인사.이권개입 ▲국세청 직원 비위 은폐와 라응찬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관련 의혹 등의 수사를 촉구했다. 이러한 전방위 공세를 통해 현 정부 임기 후반 정국 주도권 장악과 함께 단기적으로는 7.28 재보선에서 승기를 잡아보겠다는 요량이다. 이 대통령의 지시대로 사건이 정리되기 위해선, '중재'가 필요한데 그 역할을 할 사람이 한나라당 내에 없다는 점이 좀처럼 파장이 가라앉을 수 없는 이유다. 중진그룹에 속하는 안상수, 홍준표 의원은 당권 경쟁으로 싸우기 바쁘고 6.2 지방선거에서 패배, 일선으로 물러난 정몽준 전 대표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재오 전 국민권익위원장도 7.28 은평 재보선에만 '올인' 하고 있다. 보다못한 김무성 원내대표가 "더 이상 정권 흔들리기에 악용되지 않도록 애당심을 발휘해 이와 관련된 언급을 후보들이 삼가 달라"고 진화해보려 했지만 관계자들에겐 '먹히지도' 않았다. 특히 '원로파'의 권력 남용으로 국정이 문란해진만큼 이번 기회에 척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당 내에서 확대되고 있는 점도 'SD-박영준 라인'이 불리한 이유다. 청와대 역시 나서기 어렵다. 대통령 실장 교체와 참모진 개편을 앞두고 있는 과도기인 터라 직접 나서 '정리'를 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14일 치러지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이후,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선다고 해도 또 청와대에 새로운 참모진이 꾸려진다고 해도 혼란은 쉽게 수습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당분간 친이계간 양측의 대치는 'SD-박영준 라인'에 큰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폭로전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높다 |
호날두 여친 이리나, 갈비뼈 지웠을까 '설문조사'
2010-07-13 (화) 13:12 스타뉴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소진 인턴기자]
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레알마드리드)의 여자친구로 더 유명한 모델 이리나 샤크(24)가 때 아닌 포토샵 수정 사진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9일(이하 현지시간) 이리나가 모델로 활동 중인 비키니수영복 브랜드 'Luli Fama'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는 화려한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이리나의 가슴과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나보이고 있다. 하지만 'Luli Fama'에서 공개한 최종 사진에서 이리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어 촬영 후 '건강해 보이게' 수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는 "당장 바닷가로 갈 준비가 되어 있지만 뼈밖에 없는(Super-skinny)"이라고 평가하며 사진에 손을 댔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 역시 "브러시로 갈비뼈 부분을 문질러 드러나지 않게 한 것", "수정 전 사진은 전혀 섹시하지 않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한 쪽 팔을 들어 올리면 누구나 저렇게 될 것"이라며 이리나를 옹호하고 있다. 사진 공개와 함께 허핑턴포스트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이리나 사진은 건강해보이게 수정된 것일까'라는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 13일 오전 현재 '그렇다'는 대답은 71.8%를 넘어서고 있다. | | | | | | | | | | | | | | | |
첫댓글 여러 기사들 잘보고 갑니다 더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구경이나 할수 있을런지
늘 감사 합니다.
'국민이 주인인'..
잘 보고 갑니다. ^^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기사들 늘 잘봅니다.
감사합니다...잘봤습니다,,,
여러 기사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치 경제 사회 여러면 기사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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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이네요,잘보고갑니다
슬슬..보양식이며 휴가에 관한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맨날 보는 얼굴들 언제나 바뀔까....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우울한 뉴스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