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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철원 다슬기축제에 다녀왔습니당.^^
집에서 차로 20분도 채 안걸리는곳에서 행사를 매년 이맘때면 몇일씩하는데
오늘이 그 마지막날이라 부랴부랴 재훈이랑 재우랑 갔지요
시골장터처럼 먹거리도 많고
생각보다 다양한 이벤트도 많았습니다
토마토풀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았고
옆에는 황토풀이 있더군염
아래는 강물을 막아서 임시 야외풀도있고
재미있는 게임도하공
전국노래자랑을 방불케하는 무대에서 노래소리도 팡팡터지공
강물에 나가 다슬기도 잡았답니다.
마지막날이라 이미 다슬기잡기는 쉽지않았는데
겨우 몇마리밖에 잡지못했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내년에는 미리미리 와서 황금색 다슬기잡아서
상품도 노려봐야겠네여 ㅎㅎ
이상 다슬기축제였습니다^^
첫댓글 에궁~ 이런 좋은 축제는 미리 홍보 좀 해 주삼~ 그럼 울 딸들 델꼬 달려갔을텐데...딸들은 외할머니 댁에 2박3일로 버려두고 오늘 두 독거 노인이 선재도 다녀왔네요. 식객을 보다가 18권 90화에 "아버지의 바다"를 읽고 문득 선재도와 "바다향기"카페를 보고 오고 싶은 맘에 간만에 울 탱이를 졸랐네요..아이들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았지만 아이들 뒤치닥거리 없이 혼자 바닷길도 걸어보고 게도 잡아보고 물고기도 잡아보고 나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ㅎㅎ 내년에는 미리미리홍보할께요. 저도 이번이 첨인지라 잘 몰라서여^^ 오랫만에 다정한 시간이 되셨겠네요. 부럽고 늘 보이는 행복함이 좋아보여여. 완전낭만쟁이들이시당~ 감정에 몰입하여 바다로 쏘시궁~~~ 부럼부럼
다슬기가 사는 곳은 물이 깨끗하는거겠지요? 역쉬 강원도가 최고!!!!
제가 간 곳은 완전투명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수질이 좋았어요. 사람이 많은것치곤말이죠.^^ 아무래도 계곡이 깨끗한것같아요. 최고라 극찬을 해주시니 으쓱으쓱하네여^^
이야~~이거 너무 멋지네요.. 근처에 이런게 있으면 정말정말 갈텐데.. 아쉬버용~!! 오호호~~
네 불편한점도 있지만 자연이 가깝다는것에 이런 큰 장점이 있어서 좋네요^^
와우~~ 저거 토마토네여.. 너무재미있었겠다... 나는 뭐하고 있누???
재미있었어요, 토마토가 아깝긴 했지만^^::
와~우 다슬기 축제가 아니라 토마토 축제 같아여~ㅎㅎㅎ 아이들 넘 좋아하네요..^^ 항상 느끼지만 너무 자상하세요,,,집보다 나가는게 애들 보기가 편한점도 있지만 (집에 있으면 뭘 자꾸 요구해서..)나가면 아직 아이들 어려서 신경 쓰이기도 하고...새로운거 보고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 보면 그 피곤함도 감수하게 되죠^^ 방송분량 보다 훨씬 자상하세요...^^
사진속에 자상함이 전부입니다. 더 놀고싶다는걸 질질 끌고왔다는...ㅡ,,ㅡ:: 하여간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사실은 생각보다 저도 재미있어어요.ㅋㅋ
에궁 ~시골만 갔었어도 안그래도 애덜방학때 갈까말까 고민하다 안갔는데,ㅠㅠ...아쉽네여..ㅎㅎ
ㅎㅎ 내년여름이 또 오잖아요.^^ 내년에는 시골에 내려가셔서 신나는 여름휴가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