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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조중인 포드급 항모 4번함 CVN-81 USS 도리스 밀러에서 EMALS를 제거하고 스팀 캐터펄트를 재도입하도록 지시했네요.
괴인의 관심이 해군에 집중되면서 집중적으로 두들겨맞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 나간 뒤에도 회복 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트럼프, 네 번째 포드급 항공모함 USS 도리스 밀러에서 EMALS 제거 지시
클레망 샤르팡트로
편집: 앤디 머레이
2026년 8월 14일
국방
USS 제럴드 R. 포드 비행갑판에서 실시된 F/A-18의 첫 사출 이륙. (사진: 미 해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8월 13일 국가안보 대통령 각서에 서명해, 미 국방부가 향후 취역할 USS 도리스 밀러에서 전자기식 항공기 사출장치(EMALS)를 제거하고 대신 증기식 사출기를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미 해군이 2009년에 내렸던 항공기 발사기술 결정을 뒤집는 조치다.
‘미 해군 및 미국 조선산업 기반 재건’이라는 제목의 이 각서는 행정부가 국방장관을 지칭하는 명칭인 전쟁장관(Secretary of War)에게 조치와 일정, 자원 배분 방안을 담은 계획을 60일 이내에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항공모함의 첨단 무장 엘리베이터(Advanced Weapons Elevators)를 유압식 체계로 교체하라고 명령했다.
## 생산 도중 지시된 재설계
CVN-81은 네 번째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으로, 현재 HII 뉴포트뉴스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 용골은 2026년 말까지 거치될 예정이며, 인도 시점은 2034년 초로 예상된다. USS 제럴드 R. 포드와 향후 취역할 존 F. 케네디, 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제너럴 아토믹스 일렉트로마그네틱 시스템스는 2023년 6월 8일 미 해군항공체계사령부가 CVN-81용 EMALS와 첨단 착함제동장치(Advanced Arresting Gear, AAG) 세트를 발주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AP통신에 이번에 사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생산이 거의 절반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변경이 이뤄질 경우 비용과 일정, 통합 측면의 위험이 뒤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영향을 받는 세 가지 체계
무장 엘리베이터는 선체 깊숙한 탄약고에서 비행갑판까지 탄약을 운반한다. 포드급에는 11개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으며, 케이블 대신 선형 동기전동기로 구동된다. 이들은 24,000파운드를 분당 150피트의 속도로 운반할 수 있는데, 이전 니미츠급의 10,500파운드, 분당 100피트와 비교된다. 미 해군은 이러한 처리능력을 포드급의 목표인 33% 높은 출격 생성률 달성의 한 요소로 보고 있다.
각서에는 같은 제너럴 아토믹스 패키지의 착함 회수 체계인 첨단 착함제동장치(AAG)는 언급되지 않았다. AAG는 니미츠급 항공모함에서 사용된 Mk 7 유압식 체계를 대체하며, 케이블로 구동되는 피스톤 대신 수력식 감속장치와 디지털 제어되는 유도전동기를 사용해 항공기가 착함할 때마다 감속력을 각 기체에 맞춰 조절한다. 운용 범위는 경량 무인기에서 약 55,000파운드급 전투기까지 포함한다.
EMALS 역시 발사 과정에서 같은 원리를 적용한다. 증기 피스톤 대신 선형 유도전동기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미 해군은 2009년 EMALS가 전 생애주기 비용과 정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기체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도 감소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폭넓은 운용 범위는 보잉 MQ-25 스팅레이 공중급유기와 향후 유인 전투기와 함께 운용될 무인항공기를 발사해야 하는 항공모함에 중요하다.
로이터가 보도한 미 국방부 수치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USS 제럴드 R. 포드는 EMALS를 이용해 36,863회의 발사를 완료했다. 트럼프는 2026년 7월 15일 미 육군전쟁대학에서 연설하면서 “작동하지 않는 전기식 사출기”에 대해 인내심이 없다고 말했다.
## 프랑스와 중국이 전자기식 발사를 채택하는 가운데 미 해군은 후퇴
대서양에서 USS 제럴드 R. 포드 비행갑판으로부터 사출 이륙하는 F/A-18. (사진: 미 해군)
이번 결정으로 미 해군은 전자기식 항공기 발사체계에서 후퇴하는 유일한 해군이 됐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2025년 12월 승인한 프랑스의 PANG 항공모함은 제너럴 아토믹스의 EMALS 사출기 3기와 AAG 3기를 중심으로 설계돼 있으며, 프랑스 방산업계는 이미 이러한 미국 의존성을 문제로 지적한 바 있다. 중국은 2025년 11월 자국 최초의 전자기식 사출기 탑재 항공모함인 푸젠함을 취역시켰다.
각서의 서두는 미 해군 조선사업의 문제를 “지나치게 복잡한 설계와 반복적인 설계 변경 절차” 탓으로 돌리고 있다.
Trump orders EMALS removed from USS Doris Miller
Trump orders EMALS removed from fourth Ford-class carrier USS Doris Miller
Edited ByAndy Murray
August 14, 2026
First catapult launch of an FA-18 from the flight deck of USS Gerald R. Ford. (Credit: U.S. Navy photo)
President Donald Trump signed a national security presidential memorandum on August 13, 2026, directing the Pentagon to strip the 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 (EMALS) from the future USS Doris Miller and to fit steam catapults instead, reversing a launch-technology decision the US Navy made in 2009.
The memorandum, titled “Rebuilding the United States Navy and America’s Shipbuilding Industrial Base,” gives the Secretary of War, the administration’s title for the defense secretary, 60 days to deliver a plan covering measures, timelines and resourcing. It also orders the carrier’s Advanced Weapons Elevators replaced with hydraulic systems.
A redesign ordered mid-production
CVN-81 is the fourth Gerald R. Ford-class carrier, under construction at HII Newport News Shipbuilding. Its keel is due to be laid by the end of 2026, with delivery expected in early 2034. USS Gerald R. Ford and the future John F. Kennedy and Enterprise are unaffected.
General Atomics Electromagnetic Systems announced on June 8, 2023, that Naval Air Systems Command had awarded it the EMALS and Advanced Arresting Gear shipsets for CVN 81. The company told AP the decision not to proceed “warrants careful reconsideration,” adding that with production close to half complete the change would carry cost, schedule and integration risk.
Three systems affected
The elevators carry ordnance from magazines deep in the hull to the flight deck. Ford-class ships have 11, driven by linear synchronous motors rather than cables, and rated at 24,000 pounds and 150 feet per minute, compared to 10,500 pounds and 100 feet per minute on the previous Nimitz class. The US Navy counts that throughput toward the class goal of a 33% higher sortie generation rate.
The memorandum does not mention the Advanced Arresting Gear, the recovery half of the same General Atomics package. AAG replaces the Mk 7 hydraulic system used on Nimitz-class carriers, substituting water twisters and induction motors under digital control for cable-driven pistons, so deceleration is tuned to each aircraft as it lands. Its envelope runs from light unmanned types to fighters of around 55,000 pounds.
EMALS applies the same logic on the launch stroke, replacing a steam piston with a linear induction motor. The US Navy argued in 2009 that it would cut lifecycle costs and maintenance while reducing airframe stress. That range matters for a ship expected to launch the Boeing MQ-25 Stingray tanker and, later, uncrewed aircraft operating alongside crewed fighters.
As of March 2026, USS Gerald R. Ford had completed 36,863 EMALS launches, according to Pentagon figures reported by Reuters. Speaking at the US Army War College on July 15, 2026, Trump said he had no patience for “electric catapults that don’t work.”
US Navy retreats as France and China embrace electromagnetic launch
Catapult launch of an FA-18 from the flight deck of USS Gerald R. Ford in the Atlantic Ocean. (Credit: U.S. Navy photo)
The decision leaves the US Navy alone in walking back electromagnetic launch. France’s PANG carrier, approved by President Emmanuel Macron in December 2025, is designed around three General Atomics EMALS catapults and three AAG systems, a dependency French industry has already flagged. China commissioned the Fujian, its first electromagnetic-catapult carrier, in November 2025.
The memorandum’s opening section blames the US Navy’s shipbuilding record on “overly complex designs and iterative design change proced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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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PC 슬롯에서 카드 뽑고 바꾸는 것과는 차원이 다를 테니, 결국 아무말 대잔치로 끝나겠죠. 그나저나 사출기와 착함제동의 신뢰성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여부가 여전히 의문이네요. 저번에도 포드가 최장기 항해일수 달성했다고 자랑했지만 출격생성 얘긴 없는 걸 보면 말입니다.
예산낭비 지적하면서 건조 진행중인 함정의 핵심 컴포넌트를 바꾸라는 지시는 왠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동북아시아식으로 한다면 제네럴 아토믹스와 헌팅텅 잉걸스 관계자들이 달려가서 60일내로 싹 고쳐놓겠다고 약속하는 엔딩일지도... ^^.. 아무래도 비용초과 없이 어떻게든 신뢰성 확보시키겠다고 공개약속하고 페널티를 먹는 정도는 진행되지 않을지...
올 3월에 나온 시험평가국 FY25 보고서는 "아직 운영효과성과 적합성을 판단하기에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전제가 달려있기는 합니다만 "EMALS와 AAG의 신뢰성과 정비성의 문제는 계속해서 소티 생성과 비행작전에 악영향을 미치며 이는 IOT&E에서 운영효과성과 적합성을 입증하는데 가장 큰 위험요소로 남아있다"라고 못박혀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해군은 22년 IOT&E 시작 후 단한건의 AAG 운용시험 RMLA 데이터도 채점하지 않았다."... 기밀정보를 받는 입장에서는 니미츠급 대비 실소티 생성 등 구체적인 수치를 받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한 내용이 있을지도................. 원래 EMALS 혐오하던 양반 입장에서는 뚜껑이 날라갈만한 문구들 아닐지...
@김유철 수십 년 성숙된 기계식 시스템을 새로운 전자적인 시스템으로 바꾸는 데 당연히 상당한 경험치 획득 시간이 필요할 텐데, 아무리 최중요 무기체계라지만 이걸 다시 롤백시키는 건 증기 캐터펄트만 천년만년 쓸 거 아닌 이상 그렇게 현명한 결정같진 않아 보이긴 합니다.. ㅎㅎ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제 생각에 이번 대이란 전쟁(목적, 정당성이나 성과에 대한 평가는 논외로 하고...)에서 미군의 주요 병목 특히 호르무즈 관련 3가지가 다 해군의 과거 삽질과 연계되어 있다고 보입니다.
우선 고위협화의 해상환경에서 압도적인 화력투사가 가능했다면, 이란의 기뢰를 조기에 확인하고 제거할 수 있었다면, 해협을 통행하는 선박을 호위하거나 의심선박에 임검하기 충분한 수량의 고속 고기동 함정이 있었다면?
첫째 가정이 줌왈트급 관련인데 전쟁초기 이란의 혼란상황에서 호르무즈 이란쪽 해안에 지속적인 화력투사가 가능했다면 해협 봉쇄를 카드로 쓰기 어려웠을거고, 두번째 가정도 LCS 소해모듈이라던가 헬기든 무인정이든 제대로 갖췄다면 조기에 기뢰전도 무력화 되었을 것이고, 마지막은 LCS가 최소한의 기계적 신뢰성만이라도 갖춰 수적으로 확보되었다면 잡다한 임무를 분담할 수 있었을것이고....
예측을 못한 것이 아니고 너무 욕심부려서 실패한 것들이고 최근 컨스털레이션까지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조직전체가 혁신이 필요한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90년대 - 00년대의 안보환경이 너무 급격하게 바뀌었는데, 그 때 투자한 것들이 죄다 실패한 게 크네요. 기뢰전, 소해전 파트는 애초 관심이 적은 분야고, LCS는 기술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향이 틀린 것으로 드러나버렸고..
근데, 이건 제가 트럼프를 극혐하는 게 크긴 하겠습니다만, 그 답으로 들고오는 게 조달 및 획득체계 개선 따위 눈에 안 보이는 게 아니라 트럼프급 건조하고 건조중인 항모 핵심 컴포넌트 바꾸라고 하는 건 미해군의 혼란을 더욱 더 가중시킬 것 같습니다.
@위종민 트럼프급은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 이미 강재절단도 임기내에 불가능하다고 군불피우는데..
아무래도 실무급에서는 그 명목으로 예산계정 하나 만들어놓고 다른 식으로 활용할 생각부터 할 것 같습니다. 대형예산으로 다른 과제와 연계시키기 좋을 것 같아서 이해관계가 맞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트럼프급용 주무장설계라는 항목으로 레일건 예산을 태운다던가.. 트럼프급 방공무장 연구 하면서 헬리오스 같은 레이저무기 연구예산으로 돌린다던가......
EMLS 건 같은 것도 결국 건조예산 더 안올리고 거기서 완성품 만들어 내겠다고 CEO들이 각서쓰고 백악관 나와서 실무진들 조인트까고......
너무 동북아 공돌이식 마인드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