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애연이 이나영의 영화 복귀작 파트너로 낙점됐다.
정애연은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이광재 감독, 하리마오픽쳐스 제작)에 캐스팅돼 트랜스젠더 역을 맡은 이나영의 과거 연인으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 트렌스젠더 지현에게 대학시절 동기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유빈이 찾아오며 일어나는 웃음과 감동의 휴먼스토리를 담고 있다.
정애연은 극중 지현(이나영)이 트랜스젠더가 되기 전 남자일 때의 대학동기 연인으로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유빈을 둔 엄마 보영 역았다. 보영은 대학생 때의 연인이었던 지현이 트랜스젠더가 된 후 만나게 됨으로써 겪게되는 일들의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표현해 나간다.
그간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강한 여성을 표현해 왔던 정애연은 이번 영화를 통해 애틋한 모성애를 가진 순수하고 여성스런 느낌의 이미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정애연은 드라마 ‘홍콩익스프레스’, ‘소금인형’, ‘비포앤에프터성형외과’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혀왔다. <스포츠칸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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