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장16-17절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말씀을 생각하며
처음 예수님을 믿어서 교회를 다닐때는 성경책을 들고 다니는 것도 쑥스럽고 더군다나 전도는 한다는 것은 부끄러움이 앞섰지요 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단하게 복음을 전하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
기독교는 전도를 억쎄게 하는 사람들이라는 좋은 인식을 받은것 같아요
아마 불교처럼 수동적으로 전도 하였으면 이렇게 짧은 세월에 이리 큰 교회들과 이렇게 많은 성도 들이 있을까요??
오늘 새벽기도 시간에 들은 사도행전 8장에서 예루살렘 교회에 픽박이 오니 다 흩어졌는데 그 사람들은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하였더니 더러운 귀신들이 떠나가고 중풍벙자와 못걷는 사람들이 나았다고 (행8장 7절)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픽박, 환난, 질병,파산, 실패,가 와도 두루다니며 전하는 것이라고 저는 결론을 맺습니다.
저는 원내동 지하에서 교회가 세워졌을때 신학교를 다니는 남편이 주말에 내려오는데 설교를 들을사람이
없어서 두렵고,외롭고, 무서워서?? 전도를 다녔습니다.
웅변확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주일에 교회에 나오는 집사님의 친구를 만들어 주려고 전도를 다녔습니다.
그렇다고 주변에 큰교회들이 많은데 상가건물 지하에 교회가 있다는 말도 못하고 전도를 다녔는데
일년 삼개월 만에 아기엄마 한명이 들어왔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캄캄한 지하에 있으면 우울증이 찾아와서 돌아다녔는데 그리 생각처럼 열매가 척척
맺어지는 지는 것은 아니였지만 자리는 점점 채워지고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대지도
구입하고 출애굽 보다 더 기적같은 지상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교촌동으로 옮겨가서는 교회앞에 있는 제이파크나, 한승아파트를 부지런히 다녔지만 대형아파트라
그런지 제가 전도할 제주가 없어서 그런지 정말 전도 열매는 맻혀지지 않았고 전도보다는 양육에
더 열심을 내고 제가 전도로 인해 쇠약한 심령을 하나님께서는 전방위, 전인격 으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전도에 대한 열망은 식을줄도 모르고 전도 안하면 답답하고 즐거움도 없고 기쁨도 없었습니다.
제게 하나님께서는 전도를 잘할수 있는 환경을 주셨습니다.
진잠타운에 이사를 와서는 전도할 가방을 항상 챙겨놓고 틈만 나면 가방들고 이사온집도 방문하고
놀이터 에서 노는 아이들 에게 간식도 주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인사도 하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글도 전해주면서전도를 즐기게 하였습니다.
얼마나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 환경이 .......
전도요? 부흥이요? 설교가 좋지 않아서, 교회가 대형교회가 아니라서, 성도들이 열심히 아니하여서,
건물이 좋지않아서요 라고 하지요.
아니요 다 핑게일 뿐이에요 말씀대로 두루다니며 아니 해서 그렇다고 저는 말하고 싶어요
이 말씀이 들린 사람은 두루다니며 전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