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우울의 원인 우선 날씨다. 강한 햇빛 뜨거운 온도 장마철 축축한 습도가
뇌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주어 수면의 질과 식욕을 떨어트리고 스트레스 반응을 증가시켜
사소한 일에도 짜증과 불안을 커진다 라고 했다
이런 와중 짜증 나는 일이 연속이니 흰 백성은 이 현상 속에 어찌해야 할지....
아틀란티스 돈도 종교도 전쟁도 없는 평화로운 곳!
세상에 그런 곳은 없어, 삶이란 내가 지금 발 딛고 선 이곳에 피 터지게 싸워 쟁취하는 거야
도망가는 게 아니라고...
과시광선은 무지개는 일곱 색이라는데 아니다. 200가지 가 넘는다라고 한다.
긴 이야기는 여기서 다 적을 수 없다.
그렇다는 것이다
산의 짙푸름이 나를 달래준다. 계곡 물소리 새소리가 근심을 날려버린다.
산야에 핀 꽃들도 멍든 가슴에 향기를 불어준다.
정상 정자에서 마음을 정화하고 가끔 싱거운 대화로 묵직한 장마 더위를 씻겼다.
장마 중 동해 어느 날
수평선 너머 노을이 졌다. 희끗해진 머리 칼이 바람에 날렸다.
붉은 파도가 사람들의 그림자를 덮쳤다.
모르는 것이 삶
침묵의 소리 사이먼과 가펑클은 the sound is silence에서 침묵은 말하지 않고도 말하고
듣지 않고도 듣고 속삭인다고 노래했다.
똑같이 주어진 시간
검게 물들인 해변 조약돌.... 수 천 번씩 파도 씻기며 거친 모습을 떠나 보렐 것이다(7/11)
헛소리
우리가 맨 눈으로 볼 수 있는 별 들 중 가장 멀리 있는 게 우리 옆 은하인 안드로메다 성운이다.
(250만 광년 떨어져 있는) 1년 동안 가는 거리(약 9조 5000억 킬로)를 1광년이라고 하니
빛의 속도로 달린다 해도 무려 250만 광년을 가야 닿을 수 있는 곳이다. 맨눈으로 잘 볼 수 있는 별 중
가장 밝다는 시리우수 별빛은 8년 7개월 전 떠나 아주 따근따근할 것이고 위치가 높아질수록 높은 산처럼
조용하고 살면 살수록 낮은 산처럼 마음이 편한 자연을 닮으면 나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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