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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
단비어린이 |
출판사 |
가치창조 |
시리즈 |
단비어린이문학 |
ISBN |
978-89-6301-088-5 (44850) |
지은이 |
헤르만 헤세 |
옮긴이 |
송명희, 글씸 |
가격 |
18,000원 |
분량 |
각 권146쪽 |
출간일 |
2013년 8월 13일 |
판형 |
150*215 |
검색어 |
어린이, 어린이문학, 고전문학, 헤르만 헤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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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국내도서>어린이>어린이문학>동화책 |
헤르만 헤세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유리알 유희≫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는
평생에 걸쳐 인간의 내면과 삶의 본질에 대해 탐구했습니다.
특히 단편 소설 안에서 그는 이 세상을
환상적이고 아름답게, 때로는 고통스럽게 재창조하며
올바른 삶을 살기 위한 인간의 끝없는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헤르만 헤세 아저씨가 들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생각 동화≫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집 ≪환상 동화집≫에 수록된 단편 소설 중
어린이들의 가치관과 세계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덟 편의 이야기를 추려 엮은 책입니다.
* 어린이 눈높이에서 재해석한 대문호의 주옥같은 작품들!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데미안》,《유리알 유희》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헤르만 헤세는
뛰어난 장편 소설뿐만 아니라 남다른 상상력과 인간 내면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단편 소설도
여러 편 발표하였다. 그중 1차 세계 대전과 고통스러운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이 최근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도덕성을 잃고 인간 중심적으로 사고하는 현대인들에게 헤르만 헤세는 ‘인간답게 사는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런 부분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정립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특히 《헤르만 헤세 아저씨가 들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생각 동화》에 실린 작품들은 사람이 살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또 가치 있는 삶을 위해 끝없이 정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올바른 삶의 방향을 생각하게 한다.
시험과 경쟁에 길들여져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는 아이들에게
‘네 마음속의 울림을 들으라’고, 물질 만능 주의에 길들여진 어른들에게 ‘세상 모든 것들과 나누며
서로 어울려 살아가라’고 속삭이는 헤르만 헤세의 단편 동화를 읽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
* 헤르만 헤세 문학의 모태가 된 환상적인 동화
헤르만 헤세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 형제의 동화와 천일야화, 중국, 인도, 아프리카, 아일랜드의 동화를
즐겨 읽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며 민중들의 생활과 애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화는 그가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작품을 구상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동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던 헤세가 직접 쓴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헤르만 헤세 아저씨가 들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생각 동화》에서 만날 수 있다.
독자들은 헤세 문학의 모태가 된 대표적인 동화 8편을 통해 헤르만 헤세의 철학적인 작품을 만나고,
헤세의 작품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몽상가와 탐험가, 방랑하는 예술가와 비밀스러운 노인,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술사의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 어린이가 처음 만나는 헤르만 헤세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헤르만 헤세의 작품 하나쯤은 읽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고전을 어린이가 완벽히 읽어 내기란 쉽지 않다.
《헤르만 헤세 아저씨가 들려주는 어린이를 위한 생각 동화》는 그런 아이들에게 환상 동화라는
익숙한 형식으로 다가간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고전은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인류의 유산인 문학 작품들과 친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차례
1권 도시
아우구스투스
아이리스
유럽인
2권 구도자
팔둠
낯선 별에서 생긴 일
젊은 시인
수록 작품 소개
헤르만 헤세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단편 소설 8편을 만날 수 있다.
독자는 이 작품들을 통해 인간이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주체적으로 사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 묻는 작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도시
한 도시, 혹은 나라가 생기고, 번영하고, 사라지는 과정을 통하여 물질문명이 파괴한
인간성과 예술 정신을 되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전하고 있다.
아우구스투스
자만심으로 인해 도덕성을 잃은 주인공이 인간성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비밀스러운 노인 빈스방거 씨는 다른 사람의 소원을 이뤄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아우구스투스라는 이웃집 소년이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었지만,
이것은 오히려 재앙이 되고 만다. 절제를 모르고 타락한 청년이 된 아우구스투스는 빈스방거 씨에게
두 번째 소원을 빌게 되고, 모든 죗값을 치른 후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
아이리스
인간이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꽃과 새와 나무와 대화하던 안젤름은 원하던 공부를 하고,
교수가 되어 사회적인 존경을 받지만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한다.
사랑하는 여인의 제안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아 떠난 안젤름은 유랑자가 되어
자연 속에 살면서 아이들과 놀고 나무와 돌과 이야기를 나누며 다시금 행복한 사람이 된다.
유럽인
세계가 종말하는 순간에도 허례 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식인을 꼬집는다.
특히 제2차 세계 대전을 지나면서 유럽인들이 가졌던 자만심과 이기심을 비판하고 있다.
구도자
뛰어난 지혜와 지도력을 지닌 안내자를 따르면서도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이 반영된 작품으로, 최후의 순간에 자신의 의지로 행동하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것은 결국 자신뿐이라는 교훈을 준다.
팔둠
한 예술가의 소원으로 생겨난 산이 세월이 흐르며 변하고,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산은 오랜 시간을 거치며 무의식 속으로 사라진 기억을 더듬어 자아를 찾으려 노력한다.
그리고 결국 자신 안에서 대립하던 인간과 자연을 조화롭게 받아들여 넓은 바다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낯선 별에서 생긴 일
주인공 소년은 신비로운 새를 통해 전설 속에서만 보던 참혹한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작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잔인함과 비인간적인 모습,
이기적인 마음으로부터 시작된 싸움의 무의미함을 꼬집고 있다.
젊은 시인
진정한 예술가로 다시 태어나는 한 젊은 시인의 이야기를 통해 예술가의 발전 과정과
참된 예술의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진정한 행복감과 깊은 만족감을 주는 예술을 완성하기 위해
끝없이 정진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예술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_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시인이 되고자
수도원 학교에서 도망친 뒤 시계 공장과 서점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했으며,
열다섯 살 때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냈다.
이십 대 초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페터 카멘친트》, 《수레바퀴 아래서》, 《인도에서》,
《크눌프》 등을 발표했다. 스위스 몬타뇰라로 이사한 1919년을 전후로 개인적인 삶에서
커다란 위기를 겪으며 대표작인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데미안》 등을 집필한다.
이후 ‘내면으로 가는 길’을 본격적으로 추구하면서 그림과 음악에 빠져들었다.
이어 발표된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동방순례》,
《유리알 유희》 등은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켰고, 1946년에 《유리알 유희》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제2의 고향인 스위스의 몬타뇰라에서 영면했다.
옮긴이_송명희, 글씸
역자 송명희는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독어독문학과에서
문학 석사 과정을,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번역서로는
《윤리학이란?》, 《마음의 자석》, 《21세기 대중문화 속의 전쟁》,
《지구의 물음에 과학으로 답하다》, 《사내아이 잘 키우는 법, 난 남자란 말이에요》등이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모래내로7길 12, 405
전화 : 070-7733-3227 팩스 : 02-303-2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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